[생명의 말씀] 전능하신 천국 열쇠 예수

등록날짜 [ 2008-04-16 10:36:24 ]

마태복음 16장 13-20절
...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



하나님이 주신 권리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진행하기 위하여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만물을 누리며 살 인간을 지으시고, 지으신 인간에게 모든 만물을 사용하고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며 사는 모습을 보시면서 하나님은 참으로 기뻐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28-31절에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태초에 인간에게 주신 권리, 바로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권세를 회복해야 합니다. 우주를 지배하는 지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이렇게 만물을 다스리고 정복하고 지배하는 모습을 보시며 기뻐하셨다고 했으니, 우리 모두는 이런 능력과 힘과 영력으로 만물을 다스리고 지배하고 소유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이와 같은 권리와 축복을 주시고 행복하게 살게 해주셨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먹지 말라 하신 선악과를 먹어 죽게 되었으니, 이것은 음부의 권세자 마귀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향해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해 주셨지만 인간은 음부의 권세자인 마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말씀을 듣는 것은 음부의 권세를 알고 깨닫고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이길 수 있는 힘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음부의 권세자는 온갖 수단을 다해서 인간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도전하게 만들어서 하나님과 원수가 되도록 역사하고 있으니 하나님 말씀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는 것은 마귀역사에 당하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집사, illustpark@yahoo.co.kr)


음부의 권세자에게 빼앗긴 인간의 권리
창세기 3장 17-19절에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이렇게 육체는 비참하게 온갖 고통을 다 당하다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당하게 하는 것이 바로 마귀역사입니다.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먹고 나서 그들이 누렸던 부유와 자유와 행복을 박탈당하고 결국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절망적인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귀로부터 박탈당한 자유와 부유와 행복을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다시 찾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음부의 권세의 궤계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예수의 피 공로로 인한 회개와 예수 이름의 권세밖에 없음을 확실히 알려 주어야 합니다.

성경에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된다(벧후2:19)고 했습니다. 종이 된다는 말은 주인 된 자의 지배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모든 권세를 음부의 권세자의 말을 듣고 그에게 지배당하는 순간 빼앗겨버리고, 음부의 권세 안에 있는 가난과 저주와 질병과 온갖 고통과 죽으면 지옥갈 수밖에 없는 처절한 인간이 되었으니, 누가 그곳에서 우리 인간을 끌어낼 수 있습니까?

이 세상은 온갖 고통과 질병과 저주와 문제가 과연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를 모릅니다. 그 원인이 음부의 권세자인 마귀역사인지를 전혀 모릅니다. 죄와 마귀역사를 해결하고 음부의 권세를 해결할 어떤 방법도 이 세상에는 없으니 오직 고통과 멸망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도 할 수 없는 마귀역사와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으니 그분만이 우리의 구세주요, 죄와 마귀역사를 해결하고 우리를 건져내실 분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4:12).

인간의 권리를 회복시킨 예수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구약시대에 기름부음을 받을 수 있었던 사람은 선지자와 제사장, 그리고 왕이었습니다. 본문에 베드로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 것은 하나님의 아들만이 구약시대의 선지자나 제사장이나 왕을 완성하실 수 있는 절대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선지자로서 죄인들에게 회개하라 외치셨고, 제사장으로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를 단번에 속하셨으며, 또한 왕으로서 죽은 자를 살리고 귀신을 쫓아내심으로 인간의 모든 고통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여 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참으로 만왕의 왕이십니다(요일3:8).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기에 영원한 지옥형벌인 사망을 피할 수 없는 인류의 죄를, 예수께서 대신 짊어지고 죽으셔서 해결하시고, 죄가 없으시기에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불법자인 마귀를 정죄했으니, 이 일은 죄가 전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예수는 인간을 괴롭히는 마귀와 죄와 저주에서 우리를 완전히 해방시키셨으니, 이 해방의 소식을 전하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예수는 그가 가진 힘이나 권력으로 우리 인간을 죄에서 해방시킨 것이 아니라 합법적으로 죄의 삯인 사망의 값을 친히 갚고 우리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는 곳이 교회요, 이 소식을 전해서 음부의 권세로 인한 질병과 저주와 죄악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전능하신 천국 열쇠인 예수를 주어 음부의 권세로부터 구해내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예수의 사역을 성령으로 재현하는 교회
이 세상은 유대 땅 좁은 곳에서 역사하신 인류 구원의 대사역을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온갖 고난을 당하시며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해결하고 부활 승천하셔서 이 소식을 모르는 자들에게 전하라고 제자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행1:8).

인류를 구원하신 이 큰 은혜를 몰라서 멸망하는 자가 하나도 없도록 만방에 전하고 또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서 음부에 매인 자를 해방시키고, 음부의 권세가 묶어놓은 결박을 풀어주는 것이 바로 교회가 할 일입니다. 인간이 죄와 저주로 인하여 당하는 모든 고난을 예수라는 열쇠로 풀어주기 위하여 교회는 나태하거나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이 소식을 전해서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도록 영혼을 살려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다급한 사명임을 우리는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의 사역을 성령으로 재현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천 년 전에 마귀와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하는 이사야서 53장의 사건을 전해줌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천국 열쇠를 제한 없이 전해주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하신 사역은 음부의 권세를 이기신 것이요, 천국 열쇠를 완성하신 것이니, 주님의 몸으로 세운 바 된 교회도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기능을 나타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예수의 이름으로 승리합시다(막16:17-18, 요14:12). 예수의 이름은 마귀와 귀신과 저주와 질병과 온갖 고통을 해결하는 전능한 열쇠입니다. 우리 자신도 그 열쇠를 무제한 사용하고 예수를 몰라 멸망하는 자들에게 예수라고 하는 전능한 열쇠를 제한 없이 나누어줍시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사명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 기도합시다
주여! 우리에게서 음부의 권세로 역사하는 악한 영을 예수의 이름으로 쫓아내게 하시고, 음부의 권세로 고통당하는 자에게 천국 열쇠인 예수를 전하게 하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132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