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빛과 생명 되신 예수

등록날짜 [ 2008-04-30 15:19:43 ]

질병과 고통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내놓고
영육간의 빈곤을 예수의 빛과 생명으로 해결하라

어둠 속에 빛으로 오신 예수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기 전, 곧 태초부터 계셨던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인간을 영적 존재로 창조하시어 모든 만물을 소유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말씀하셨으니,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받을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하나님께서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실을 먹어(창3:1-21) 그 결과로 육체는 세상에서 저주 아래 살게 되고, 영혼은 멸망 속에 영원히 저주받고 말았습니다. 빛을 떠나 어둠에 거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아니하면 영원한 멸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죽으면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멸망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자기 말씀을 빛으로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죄로 인해 어둠에 거하는 자는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죄를 내어놓고 회개하여 자기 멸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집사, illustpark@yahoo.co.kr)


죄에 매인 자, 운명과 숙명에 결박당한 자를 놓아주시는 예수
요한복음 14장 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이방종교와 다를 바 없는 종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자연수명을 살다가 죽은 이방종교의 교주들과는 달리 예수는 우리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셨고, 죄가 없음으로 죽은 지 삼일 만에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나의 구세주이십니다.

요한일서 3장 8절에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범죄하여 영원히 멸망할 자로, 에덴동산에 들어와서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아담과 하와에게 먹도록 하여 인간도 악한 마귀와 함께 저주 받게 만들었습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죄를 범하는 순간 인류는 똑같이 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롬5:12). 그러나 악한 마귀의 궤계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 절망적인 사건을 팔자와 운명으로 여기며 숙명의 틀 속에서 살다가 영원한 지옥의 고통 속으로 사라져 갑니다.

그러나 이 흉악한 멸망의 결박을 깨뜨리고 우리를 구원하실 분이 계시니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가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의 운명의 틀을 깨뜨리고 우리를 끄집어내어 영원한 생명과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병든 자, 고통을 당하는 자가 있다면 즉시 해결해 주실 예수를 만나야 합니다.

예수를 박애주의 사상가로 잘못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는 박애주의가 아니라 지옥 가고 멸망하게 될 운명과 숙명에 놓인 자들을 그곳에서 건져내는 ‘생명’입니다. 예수는 아담부터 오늘까지 수많은 범죄 때문에 얻은 저주의 운명에서 우리를 건지러 오셨으니, 죄와 저주의 운명 안에 갇힌 자는 반드시 이 예수를 만나야 합니다.

예수로 풍성히 얻은 생명
하나님은 멸망할 수밖에 없는 나를 위해 아들을 보내셔서 아름다운 구원의 역사를 만드신 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무지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있으면 나와 봐라. 하나님을 믿느니 내 주먹을 믿어라” 하고 말합니다. 우리는 지금도 앞으로도 세상을 떠나 천국에서도 영원히 그분의 은혜로 살아야 하는데 어쩌자고 함부로 겁도 없이 말합니까? 이것은 바로 알지 못하는 영적인 무지(無知)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은 날 위해 채찍에 맞으셔서 질병과 저주에서 자유를, 십자가에 달려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영원한 죽음에서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사53:5-6). 예수라는 빛, 하나님 말씀의 빛 앞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자신의 비참한 존재를 깨달아 예수라는 길로 탈출하여 생명을 풍성히 얻는 자가 바로 기독교인입니다.

하나님과 인류의 사이에는 죄라는 담이 막혀 있어서 넘어올 수도, 넘어갈 수도 없습니다(눅16:26). 오직 예수로만 죄의 담을 무너뜨릴 수 있고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를 믿어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기 위해 하나님께 나와 예배하는 것입니다.

육체의 빈곤을 생명으로 채우는 예수
갈릴리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서 먹고 살던 무식한 베드로는 예수를 만나 생명의 부유를 얻었습니다. 그가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만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행3:6)라고 말한 것은 앉은뱅이가 가진 최고의 빈곤, 즉 앉은뱅이라는 절망적인 문제를 예수로 해결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는 직접 병을 고치셨고, 우리에게도 절대로 죽이는 질병을 용납하지 말고 고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막16:17-18). 교회에 수두룩한 각종 암과 불치병에서 치료받은 사람들은 모두 예수로부터 은과 금보다 귀한 것을 얻어 자기의 가장 빈곤한 부분을 예수로 해결한 사람들입니다.

내게 문제와 고통과 질병, 염려가 생기는 것은 생명이 빈곤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빈곤을 채워줄 분은 오직 생명이신 예수밖에 없으며, 예수 없는 삶은 영육 간에 절망뿐임을 아셔야 합니다. 만일 예수께서 일하시는 능력의 역사가 없다면 믿음과 생명이 빈곤하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혹시 세상 물질의 빈곤은 올지라도 신령한 믿음의 빈곤, 생명의 빈곤은 없어야 합니다. 오늘날 세상에 있는 재물이나 지식, 명예, 그 어떤 것도 욕망이라는 빈곤을 채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자신이 빛과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으니, 예수를 믿어 모든 영적인 빈곤을 생명으로 가득 채우는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로 얻는 자유
감당하기 힘든 고통의 짐이 있습니까? 그러나 거기에 얽매이지 말고 예수로 자유하십시오(마11:28). 무엇이든지 구하면 시행하신다고 하신 주님께서(요14:14) 무엇이든지 해결해 주시고 응답해 주시려고 고대하고 계십니다(약5:16). 자기를 믿고 구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렘29:13).

“하나님 아버지, 나는 빈곤한 자입니다. 생명이 빈곤하여 육체가 병들었습니다. 주님의 생명으로 이 병을 고쳐 주시옵소서. 세상에서 하는 것마다 안 됩니다. 그것을 헤치고 나갈 능력이 없습니다. 예수를 몰랐기에 내게 닥친 빈곤입니다. 이제 예수를 알았으니 헤치고 나갈 믿음의 부유를 허락해 주시고, 영육 간에 닥친 모든 빈곤을 깨뜨릴 능력을 주시옵소서.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가문의 문제와 내 모든 운명과 숙명을 예수로 깨뜨려 영원한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이런 고백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 모든 문제와 고통을 내놓으십시오. 그리고 그가 주시는 영적인 부유와 육체의 건강과 영혼의 때의 복을 누리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할렐루야!



《빛과 생명되신 예수》윤석전








미니북 시리즈2
빛과 생명되신 예수(한영합본)
윤석전 저, 연세말씀사
www.yonseibooks.com

위 글은 교회신문 <13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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