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상숭배는 다스릴 존재를 섬기는 어리석음과 무지의 행위

등록날짜 [ 2008-09-12 11:30:34 ]

은혜 베푸신 하나님만 섬겨 최고의 복을 자손에게 물려주자


인간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천지의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조물주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인간에게 복을 주셔서 모든 만물을 자유하게 사용하도록 하셨습니다(창1:28-31). 그러므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 자신이 사람으로 만들어진 것과 만물을 값없이 거저 사용하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이 땅에서 만물의 영장으로서 만물을 자유하게 사용하며 살고 있는 자기 자신과 자신이 사용하며 살고 있는 만물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전혀 알지 못한 채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떠나갔습니다. 그 결과, 인간은 영원한 저주를 면치 못할 죄인이 된 것입니다(시50:22-23).
하나님은 죄로 인한 인간의 영원한 멸망, 곧 지옥의 형벌을 해결하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그 죄의 값을 갚기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어놓고 십자가를 지셨으니, 이 또한 영원히 잊어서는 안 될 은혜입니다. 이와 같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모르는 것이 무지요, 자신에게는 멸망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라면 당연히 하나님께만 감사하고 순종하고 충성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인간을 사랑하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인간 사이의 당연한 인격적인 행위인 것입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우상숭배는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는 것

하나님은 인간에게 이와 같은 은혜를 베푸시고 명령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지은 것들 중에 무엇이든 마음대로 사용할지라도 그것들을 섬기거나 절하거나 복 달라고 빌지 말라 하시며, 그것들은 인간이 사용할 존재이지 섬길 존재가 아님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인간이 자기가 사용해야 할 대상인 만물을 섬김의 대상으로 바꾸어 우상숭배(偶像崇拜) 한다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만물의 영장이라는 막강한 절대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질서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만이 섬김과 찬양과 영광을 받으셔야 한다는 당연한 이치가 무너지게 되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질서가 무너지게 되는 것이니 우상숭배는 바로 질서의 파괴요, 관계의 파괴요, 권리의 파괴요, 윤리의 파괴입니다. 또한 우상숭배는 죄악 중의 죄악이며, 은혜 베푸신 하나님에 대한 모독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상 숭배자를 영육 간에 저주하셨으니 우상 숭배자는 자신뿐 아니라 삼사 대의 자손까지 저주와 불행을 쌓게 되는 것입니다(신5:7-9, 계21:8).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신5:7-9)

우상숭배는 은혜 베푸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위

죄는 자기를 망하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과 인간과의 질서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하심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의 질서를 유지하고자 함입니다. 인간이 복 주신 하나님만 섬기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도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섬기는 자에게 그와 그 후손 천대까지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신5:10, 신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신7:9).
또한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계20:4).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하니”(계20:4).
이와 같이 천지만물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죄를 대속해주시기까지 은혜 베푸신 하나님 앞에 우상(偶像)은 무가치한 존재요,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하나님께서 반드시 인간으로부터 받아야 할 감사와 영광을 썩어질 금수와 버리지 형상으로 바꾼 것이라고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롬1:21-23).
우상숭배는 하나님의 분노를 자아내게 하는 것이요, 자기와 자기 후손까지 영원히 파괴하여 멸망시키는 저주 중의 저주요, 무지 중의 무지인 것입니다.
세상에 자기와 자기 후손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와 자기 후손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우상숭배가 가장 옳은 행동인 양 자기와 자기 후손을 영육 간에 망치고 있으니 이 어리석음을 어찌하겠습니까! 하나님 외에 무엇이든 섬기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만 경배하는 것은 그분께 영광 돌리는 것

사랑하는 성도여, 우리는 만물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우리 인간을 영육 간에 제한 없이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잊어버린 자들이 자기 의지대로 만들어 섬기는 것입니다. 자기가 만든 우상에 대한 섬김이 자기의 불행을 막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상은 일반상식으로 보아도 인간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는 것임을 알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도우실 절대자이시기에 주님께서 “너희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가르쳐주셨으며(마6:9), 또 우리에게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사53:5-6, 막16:17-18).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16:17-18)
이와 같은 인간의 영육간의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시며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마음껏 돌리며 삽시다. 이 시간 당신에게 불가능이 있습니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구하십시오. 우리가 아버지께 간절히 구하여 응답을 받을 때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우리가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하나님만 섬기며 경배할 때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요 우리가 은혜를 받는 것이니,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며 그분이 주시는 최고의 축복으로 살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 기도합시다
주여! 감사하지 못하고 살았던 지난날을 용서하시고 우리 집안의 우상숭배가 떠나가게 하시며 오직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영광과 찬양만 넘쳐나게 하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14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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