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기도생활(23)] 육신의 소욕을 이기는 능력

등록날짜 [ 2021-09-14 16:23:36 ]

육의 생각을 이기는 능력은 

기도하는 방법밖에는 없어 

기도는 싫증, 피곤, 무관심 

체면, 혈기, 짜증, 나태함 등 

사망으로 이끄는 생각 이겨 


육신을 무릎 꿇리기까지 이겨야

기도가 무엇입니까? 우리 힘으로 살 수 없으니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불가능이 가득하고, 사건, 사고, 질병, 저주가 범람하는 이 세상에서 우리의 불가능을 해결할 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기도는 만사형통의 열쇠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귀한 기도를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도하지 않는 것은 육신이 따라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마26:40~41).


피곤하고 힘들더라도 자기 몸을 이끌고 성전에 나와 기도하면 힘이 생기고 그 힘으로 예배드리는 것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영이 깨어 경성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육신은 교회에 가는 것을 싫어하니 육신을 끌고 교회에 나오기까지가 문제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올 때까지만 육신의 피곤과 싫증을 이겨 내면 그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기도할 힘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을 이끌고 교회에 나오는 순간까지만 힘을 다하면 됩니다. 육신의 소욕을 이기고 나와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면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니 그 힘으로 기도하면 되는 것입니다. 육신을 끌고 나오는 것은 내가 할 일이요, 그 후에 기도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다가 싫증이 오거든 ‘벌써 나의 믿음에 좌절이 오는구나’, ‘영적으로 메말라 죽어 가고 있구나’라는 사실을 즉각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빨리 소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도해야 합니다. 금식이라도 해서 믿음을 소생시켜야 합니다.


‘나는 이대로 좌절할 수 없다. 하나님과 절대로 멀어질 수 없다.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육체의 정욕과 피곤과 싫증을 이기리라’ 마음먹으며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만이 육신의 소욕을 이길 수 있습니다. 육신의 소욕은 기도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떠나갑니다. 육신의 생각도 기도하는 자에게 좌절당합니다. 기도하는 자만이 육신의 특성을 버리고 하나님의 특성대로 살 수 있습니다.


주님도 우리에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영적생활을 하는 데 가장 중대한 요소입니다. 기도는 피곤과 무관심, 명예와 혈기, 기분과 감정을 이기는 힘입니다. 육신의 소욕을 이기는 능력은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롬8:6), 하나님의 일을 거스르는 원수니, 우리의 삶이 육신의 소욕과 육신의 생각에 이끌려 사망으로 끌려가지 않도록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자는 영적생명 넘쳐

기도하는 사람과 기도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영적으로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성도, 기도하는 직분자, 기도하는 목사가 있는 교회는 부흥하고 성령으로 능력이 충만하며 사명을 완수하는 생명력이 넘칩니다. 큰 교회들을 보면 그냥 큰 교회가 된 것이 아니라 기도가 하나님께 사무쳤기 때문에 부흥한 것입니다.


같은 교회에서 똑같이 신앙생활을 해도 기도하는 사람과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많은 차이가 납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어도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은 얼마나 거만하게 행동하는지 모릅니다. 자신이 주장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 살펴보지도 않고 자기 경험과 신앙 연륜만 내세워 옳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 말씀을 따릅니다. 기도하면 내 잘못이 보여 회개하게 되고 내 생각대로 가던 길에서 방향을 돌려 하나님의 뜻을 겸손히 따르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모든 권리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육신과 자아를 완전히 버리고 성령이 100퍼센트 지배하고 다스리도록 자신을 내놓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1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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