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싶어요”
김진아 성도(제64여전도회)

등록날짜 [ 2010-02-22 16:17:50 ]

 
울산에 살면서 CBS를 통해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은혜를 많이 받고 있었는데 지난해 서울로 이사 오면서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하였다.

7년 동안 신앙생활하면서도 내가 낮아지지 못해 가족들과 화합하지 못하고 또 세상 유행을 따라가며 참된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살지 못했었다. 하지만 연세중앙교회에서 은혜 받으면서 나와 남편의 신앙생활의 태도는 완전히 바뀌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조목조목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쳐주시는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참으로 많은 것을 깨달았다. 내가 더 낮아져서 다른 사람은 물론이고 자식까지도 섬겨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말씀에 은혜 받고 회개하니 무조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겠다는 마음이다.  소속된 여전도회원들도 부족하기만 한  나를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고 사랑해주어서 신앙생활하는 기쁨이 더욱 넘친다.

이번 설날엔 기도로 준비하고 성령께서 주시는 힘으로 시댁 식구들께 이제는 우상숭배의 자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믿을 수 없게도 “다음부터는 명절 전에 다녀가라”고 하셨다.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아직 우상숭배가 끊어진 것은 아니지만 우리 세 식구가 우상숭배의 자리에 참석하지 않게 된 것만도 나에겐 큰 기쁨이다.
요즘은 내 마음속에서 늘 찬양이 저절로 울려 퍼진다. ‘주님과 함께하는 것이, 교제하는 것이 바로 이런 거구나’하고 느껴진다. 미련하고 부족한 나를 하나님 자녀 삼아 주시고 이처럼 사랑해 주셔서 진정 감사하다.

남편과 나는 요즘 모든 예배에 참석하며 하루하루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다. “내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랴 사람을 기쁘게 하랴”(갈1:10) 이 말씀을 붙들고 전도하며 충성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싶다.      

<사진설명>남편 이상현 성도와 아들 

위 글은 교회신문 <18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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