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기도하는 교회 만나 기뻐요
한혜선 (새가족부 생명우리)

등록날짜 [ 2010-11-16 22:22:50 ]

그리스도의 향기 풍기는 성도 되고 싶어

대전에 있을 때, 친구의 전도로 교회에 가긴 했지만 2년 동안 한두 달에 한 번 교회에 갈 정도로 믿음이 없었다. 이후 직장을 옮기면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하자 친구는 강력하게 연세중앙교회를 추천했다. 친구의 강력한 권유로 올해 6월,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해 새가족부 생명우리에 소속했지만 주일성수는 거의 하지 못했다.

그러다 8월,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리는 청년대학하계성회에 참석해 하나님 앞에 죄인인 내 모습을 깨닫고 처음으로 회개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났고 셋째 날 은사집회 때 방언은사도 받았다. 그 후 지금까지 나는 기도하는 자로 성장하고 있다.

믿음 없던 내가 이렇게 변화될 수 있었던 것은 잠들어 있는 영을 깨우는 목사님의 강력한 영력과 생명의 말씀 때문이다. 신앙생활에 무관심했던 내가 주님의 은혜를 알고 믿게 됐으니 가히 우리 목사님의 영력은 세계 최고다! 또 내 신앙이 점점 깊어질수록 자신보다 성도를 사랑하시는 목사님의 마음과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애쓰시는 그 깊은 신앙심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이렇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나의 가치관, 사고는 물론 생활까지 모두 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변화됐다.

무엇보다 처음 회개한 그날부터 기도를 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해 신앙양심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쉬지 않고 기도하니 초신자임에도 시험에서 이길 힘을 주시고 더욱 주님께 나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하다.

항상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는 우리 교회가 난 정말 좋다. 자연스럽게 성도들과 어울려 기도하다 보니 내 앞에 닥친 문제를 인간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해결받고 더욱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선한 욕심이 생겼다.

이제 신앙생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하나님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고 담대히 믿을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를 멈추지 않는 성도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매일 성령 충만한 성도가 되어 많은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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