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반복된 죄악에서 벗어나
민사무엘(충성된청년회 전도4부)

등록날짜 [ 2011-01-05 13:52:50 ]

죄 굴레에서 참자유 얻어

초등학교 때 흰돌산수양관 성회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 찬양을 듣는 순간 몸이 뜨거워지고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처음으로 회개하고 통성기도도 했다. 그 이후에도 몇 번 더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석해 은혜를 받았다.

하지만 영상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한 뒤에는 세상 문화의 유혹이 강하게 밀려 들어왔다. 내가 가입한 동아리는 방송을 연출하는 동아리여서 가요프로그램을 자주 봐야 했고, 동아리 선배.동기들과 친해지면서 노래방을 셀 수 없이 자주 갔다. 학교 환경 역시 점심시간이 되면 가요에, 밤에는 댄스동아리에서 들려오는 가요에 항상 노출됐다. 그리고 한동안 중단한 컴퓨터 게임에 다시 빠져들고 말았다.

사실 나는 게임을 무척 좋아했다. 중학교 때 학교 수업이 끝나면 거의 매일 PC방에서 밤 10까지 하고 나올 정도였다. 고등학교에 와서는 매일 만화와 영화를 보다가 늦게 자는 생활을 반복했다. 어느새 내 머릿속은 가요와 영화, 만화로 가득 차고 교회도 가지 않고 놀러다녔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이렇게 계속 가다가 어느 날 사고가 나서 죽는다면 나는 지옥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밀려와 두려웠다. 이런 나를 보다 못한 누나는 차라리 학교를 자퇴하고 서울에 올라와 누나와 함께 살면서 검정고시도 준비하고 잘못된 신앙생활도 바로잡자고 권유했다. 그렇게 나를 타락으로 이끌었던 학교와 동아리에 자퇴서를 제출하고 서울로 올라와 연세중앙교회 축복대성회에 참석했다.

연세중앙교회에 오기 전에는 찬양도 좋아하고 세상 가요도 좋아했다. 영화와 게임, 만화를 좋아했으며 거짓말도 자주 했는데 우리 교회에 와서 이것들은 마귀, 사단, 귀신이 좋아하는 것임을 알았다. 그래서 나를 타락으로 이끌고 가는 게임, 만화, 영화, 가요를 듣지도 보지도 하지도 않았다. 또 예전에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가득 차 섬길 줄 몰랐고, 교만하고 자만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일에 감사하며 주님처럼 섬기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우리 교회는 은혜가 충만한 뮤지컬과 연극, 찬양이 많아서 무척 좋다. 세상 것과 비교해도 절대 작품성이 떨어지지 않으며 영성과 생명까지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어디 있을까! 또 예배 때마다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때 내 마음속에 진실한 아멘이 넘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흰돌산수양관성회에 다녀오면 마음이 열리고 시간이 지나면 또 닫히길 반복하는 생활이었다. 하지만, 연세중앙교회에서는 날마다 은혜로운 말씀을 듣고 마음 문이 열리니 마음이 닫힐 시간이 없다. 앞으로 주님이 살아계심을 믿지 않고 세상과 죄악 속에 빠져 있는 영혼들을 위해 죽을 때까지 전도하고 싶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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