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간증] 주와 연합하는 감격의 기쁨

등록날짜 [ 2010-10-26 08:39:41 ]

지난 10월 10일 주일 2부 예배 후 여자 성도 69명이 침례를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하는 침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이들의 간증을 들어보았다.


삶과 죽음의 의미 실감

김정임 성도 |  21여전도회
아들네와 살림을 합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연세중앙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윤석전 목사님께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실 때 오직 순수한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복음을 전해주시니까 영적인 새 힘을 얻고 생명력이 넘친다. 진실로 예수만을 말씀하시니 눈물 없이 예배를 드릴 수 없다. 주님의 보혈로 심령이 가득 차 넘치는 느낌이다. 그것이 바로 축복이 아니고 무엇이랴. 우리 부부는 오랫동안 신앙생활 해 왔지만 더욱 신앙을 세워주신다. 침례를 받기 전에 침례세미나 테이프를 여러 번 반복해서 들었다. 마치 성경 66권을 통달한 느낌이고, 침례를 꼭 받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물속에 들어갔을 때, 이렇게 죽어야 할 죄인인 나를 위해 주님이 죽으셔서 죽음을 해결해주셨다는 것이 가슴 저리게 다가왔다. 침례를 통해 주님과 연합하는 삶과 죽음의 의미를 실감했다. 침례를 통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의 길을 제대로 알고 갈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감사하다.


이제 주님만 붙잡고 살 것

김지영 |  30여전도회
지난 7월에 사촌 조카를 통해서 우리 교회에 왔다. 개척교회에서 여러 해 동안 열심히 신앙생활 하였는데 교회가 부흥하여 더 좋은 곳으로 이사하게 되었다. 새로 교회를 정해야 하는 처지라 성령 충만한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고 싶은 소망으로 기도하다가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했다. 전에 흰돌산수양관 직분자세미나에 참석해 은혜를 받았지만 막상 연세중앙교회에 직접 와서 매주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니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 등 예수님 말만 나와도 눈물이 흐른다. 예수님의 보혈에 대해 말씀을 하시면 나를 사랑하심에 무척이나 감격한다. 또 이웃 영혼을 구원하라는 피맺힌 구령의 열정의 메시지를 애절하게 선포할 때마다 눈물이 흐른다. 예배 때마다 눈물로 예배드릴 교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침례를 통하여 주님과 연합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주님의 사랑이 절절하게 느껴지고 주님의 교통하심이 느껴진다. 마치 주님처럼 죽었다가 부활한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 주님 사랑 붙잡고 열심히 충성하며 신앙생활하고 싶다.


침례받고  새사람으로 거듭

김하나 |  풍성한청년회 시온성가 2부
서울로 직장을 옮기면서 섬길 교회를 찾다가 연세중앙교회에 다니는 친구와 함께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에 참석하여 성령 충만한 은혜를 받고 와서 등록했다. 우리 교회에 와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신부의 믿음’과 ‘성령 충만’ 그리고 ‘전도’다. 성령 충만을 강조하시는 목사님의 설교는 정말 새롭다. 그동안 이론적으로만 알던 말씀을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또 성령님이 정말 내 안에 계시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가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통해 명확한 답을 얻게 돼 무척 기쁘다.
침례를 받을 때 친구가 ‘이제 침례 받으면 넌 새사람이 되는 거야’라고 말해주었는데, 너무나도 죄를 많이 지은 내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공로로 새사람이 될 수 있다니 감사하고 또 한편 죄송했다. 이제 정말 새사람이 되어 예수님의 신부가 가져야 할 믿음과 기도와 사모함으로 살아갈 것이다.


온 가족 구원 이루고파

김혜진 성도 |  69여전도회
지난해 11월 29일 우리 교회에 등록했다. 며칠 후 지역기도모임에 처음 참석했다가 그날 바로 방언은사를 받았다. 성령께서 주신 방언 은사로 영적인 기도를 하니 인천에서 서울까지 빠짐없이 예배에 참석할 힘을 얻고, 만성 우울증도 많이 좋아졌다. 불신자 남편과 친정어머니도 내가 건강을 회복하고 좋아지는 모습을 보고 나를 따라 난생처음 교회에 왔다가 등록했다. 남편은 장년부 성회에서 은혜 받고 방언은사를 받고, 친정어머니는 사모하는 심정으로 길을 걷다가 길거리에서 방언 은사를 받는 체험을 했다. 그 후 친정어머니는 인천에서 서울까지 50일 작정 기도회도 빠짐없이 참석하였고, 지역기도모임에도 참석하고 있으며, 이번에 나와 함께 침례도 받았다. 침례를 받았으니 이제 주님과 연합한 그리스도인다운 말과 행동을 해야겠다는 결심이다. 예전에는 내 생각대로 말하고 행동했다면, 이제는 주님의 말씀대로 살고 싶고, 누구를 만나도 낮아져서 주님처럼 섬기고 싶다. 특히 양가 집안 식구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더욱 하나님을 붙들고 의지할 것이며,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하고 전도하여 그들도 꼭 구원받게 하고 싶다.


감격스러운 침례의 순간

이기영 성도 |  27여전도회
우리 교회에 온 지 3년이 넘었다. 설교를 들으면 들을수록 들어보지 못한 귀한 말씀을 듣게 돼서 감사하다. 오로지 하나님 말씀만, 성경만 전하시는 목사님을 만난 것이 매우 기쁘다. 침례를 받을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내가 하나님 말씀대로 제대로 살지 못하면서 침례를 받다니....’하는 생각이 나를 사로잡았다. 남을 비판하고 정죄한 모습들이 떠올라 침례를 계속 미뤘다. 그러다가 기도하면서 그런 나의 모습을 회개하였고 이번에 침례를 받게 됐다.
침례를 받으면서 감격과 함께 심한 떨림이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낮은 이 땅에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셨다고 생각하니 무한히 감사하고 감격스럽다. 귀한 침례를 통하여 주님이 원하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을 결단한다.


떨림, 두려움이  기쁨의 눈물로

이은정 | 충성된청년회 전도7부
교회 오기 전에는 세상에 빠져서 어느 것이 옳은 길인지 분별하지 못하고 세상에 찌들어 살았다. 하지만우리 교회에 다니고부터는 항상 나를 사랑해주시고 내 자리를 예비해놓고 기다려주시는 주님을 깨닫고 늘 주님이 좋아하시는 일만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세상에서 죄악된 것을 버릴 수 있게 됐다. 우리 교회는 항상 문이 열려 있어 기도하는 시간에 제약받지 않고 늘 기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어서 참 좋다. 침례를 받기 전에는 무척 떨리고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계속 쏟아졌다. 하지만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순간 떨리는 눈물이 아닌, 기쁨의 눈물로 바뀌었다. 앞으로 주님이 가장 원하시는 영혼 살리는 일을 하면서 견고한 신부의 믿음을 갖도록 기도하고 성령 충만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다시 살아난 기분이에요

임희정 |  대학선교회 3부
죄에 젖은 삶을 살면서 마음에 갈급함이 생겼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성령 충만한 교회를 찾던 중, 학교 후배에게 복음을 전해 듣고 연세중앙교회를 사모하는 마음이 생겼다. 또 기독교방송에서 윤석전 목사님과 연세중앙교회를 본 적이 있어서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해 올 4월에 찾아왔다.
예전의 나는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사람이었는데, 우리 교회에 와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니 이제 어디를 가든 예수님을 말하지 않고는 대화를 나눌 수 없는 사람이 됐다. 또 하나님께서는 혈기 부리고, 차갑고, 우울했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주셨고,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부어주셨다. 그리고 방언 은사도 주셨다.
침례를 받고 싶은 마음에 1주일간 저녁 금식하며 준비했다. 그럼에도, 죄에 넘어지는 나의 모습에 낙담하고 좌절하기도 했다. 하지만 침례 당일, 물에 들어갈 때 그동안 살아온 나의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이렇게 죄인인 나를 하나님께서 살려주시고, 침례까지 받게 해주시는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눈물이 흘렀다. 내 평생소원은 주님을 더욱 사랑하는 것과 날마다 주님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는 것이다. 이제는 한순간도 주님 곁을 떠나고 싶지 않다.


바른 신앙생활이제부터 시작

최순임 성도 |  54여전도회
지난해 4월 우리 교회에 등록했다. 담임목사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해 말씀 전하실 때 많은 은혜를 받는다. 십자가 고통의 길을 피할 수도 있었음에도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심으로 당하신 아픔이 나를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에 감사의 고백을 올려 드리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에는 신앙생활 잘하라고 권면해도 ‘돈 벌어야 살지’ 하는 생각이 앞섰다. 하지만 요즘은 진짜 중요한 내 영혼의 사정을 뒤로하고 살았던 과거의 모습을 회개하며 신앙생활 잘하길 진심으로 소원한다.
침례를 받으며 ‘이제부터가 신앙생활의 시작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과거에 어떤 직분을 받았든, 얼마나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든, 나의 신앙생활은 이제부터구나’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도 이제 깨닫는다. 시간이 더디 걸릴지라도 실패하지 않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기도할 것이다.


근심과 욕심이  평안함으로

한송희 |  충성된청년회 전도6부
겉으로 보기에는 활발하고 낙천적이며 착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의심, 근심, 욕심으로 가득한 것이 나의 모습이었다. 그중에서도 공부에 대한 근심이 가장 컸다.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어서 공부는 큰 근심거리였다. 그만큼 미래가 불확실했다.
그런 내가 연세중앙교회에 다니면서부터 달라졌다. 주일 낮예배는 언제나 마음의 위안과 평안을 주는 쉼터가 됐다. 낮예배를 드리고 나면 저녁예배도 자연스럽게 드리게 됐고, 지난 6월에는 50일 작정 기도회까지 했다. 50일 작정 기도회를 통해 방언을 받으면서 내 안의 의심은 믿음으로, 근심은 평안으로, 욕심은 섬김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요즘에는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활기차게 살아간다.
이번에 침례를 받기 전 침례세미나를 통해 원래 알고 있던 성경 속 사건들이 침례와 연관돼 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웠으며, 침례를 통해 주님과 연합한다는 것을 알고 참 감사했다. 그래서 주님과의 연합을 사모하며 침례를 받기 전부터 계속 기도했다. 그리고 침례를 받은 후 내 마음에는 기쁨과 감사가 넘쳐난다. 앞으로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가족 전도와 몰라서 고통받는 영혼들을 위해 항상 깨어 기도하는 자가 되고 싶다.


예수님의 사랑 진정 감사해

박찬미 |  충성된청년회 전도19부
연세중앙교회를 안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다. 흰돌산수양관 성회에서 은혜 받고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고 싶었는데 서울 근처 대학교로 진학하면서 올해 6월 정식으로 등록했다.
나는 우리 교회에 등록하기 전에도 남들이 보면 연세중앙교인처럼 보일 만큼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나 찬양단의 찬양을 매일 듣고 살 만큼 어렸을 때부터 윤 목사님을 롤모델(role model)로 삼고 신앙생활 했다. 그동안 전도에 대해서 생각만 있었지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캠퍼스에서 전도하며, 기도로 매 시간 성령 충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침례 세미나를 통해 성령의 감동으로 쓰인 성경 말씀은 일점일획도 간소화해서는 안 되며, 예수님도 침례를 받으셨기에 우리도 침례를 받음으로 예수님과 연합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침례받는 날 아침에 버스 안에서부터 나도 모르게 계속 기도하고 싶고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사람 많은 버스에서 혼자 성경 읽으면서 울며 기도했다. 계속 뭔가 모르는 감동이 밀려왔다. 침례 받으러 갈 때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온 몸이 떨렸지만 날아갈 것처럼 몸은 가벼웠다. 그리고 무척 기뻤다.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2000년 전에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나는 죽고 주님만 사는 예수님과 연합함이 무척 크게 느껴져서 감사했다.
성도들이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영혼의 때를 위해 신부의 믿음으로 살도록 목숨 바쳐 말씀 증거 하시는 목사님과 항상 기도해 주시고 주님처럼 섬겨주시는 부장님과 직분자들의 섬김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성도들을 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고 은혜가 된다. 이 시대에 귀하게 쓰임받는 연세중앙교회에 오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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