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간증] 근심 가득한 인생이 기쁨이 넘친 삶으로 外

등록날짜 [ 2016-06-07 11:23:21 ]

5월 14일(토) 성도 33명이 침례를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하는 침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이들의 간증을 들어 본다.

근심 가득한 인생이
기쁨이 넘친 삶으로
신상민(충성된청년회 전도2부)

지난해 4월,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왔다. 그동안 침례를 단순하게 침례교단에서 받는 의식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침례세미나에 참석해 침례의 성경적 참의미를 깨닫게 돼 주님께 감사했다. 또 그동안 죄 지으며 예수님을 핍박했던 무지한 지난날의 죄를 눈물로 회개했다. 침례를 받으면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한 자임을 고백했다.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시려고 내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께 마음 깊이 감사하며 살아가리라 다짐했다. 이제 흔들리지 않는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 환경이나 대인관계에 아무리 큰 어려움이 닥쳐와도 든든한 기둥처럼 꺾이지 않고 진실한 믿음으로 신앙생활 하기를 소망한다.

주님께서는 근심 걱정으로 가득 찬 내 인생을 기쁨과 행복으로 바꿔 주셨다.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시고 만나 주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린다.


하나님 말씀대로
신앙생활 하리라
김태성(해외선교국 중국실 8부)

침례받으면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한 자임을 몸으로 고백했다. 또 불평불만, 짜증, 혈기, 이기주의에 찌들어 정욕대로 산 지난날을 회개했다.

3년 전, 고종사촌이 전도해 연세중앙교회에 왔지만 미적지근한 믿음으로 교회에만 왔다 갔다 했다. 기도와 전도에 동참하지 않았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지 못했다. 죄로 멸망할 나를 지옥에서 건져 주신 주님의 구속의 은총에도 감사하지 못했다. 주님께서는 그런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지난해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에서 회개케 하시고 방언은사를 주셨다. 또 이번에는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한 것을 고백하도록 침례받게 하셨다.

이제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원한다. 마귀, 사단의 궤계에 빠지지 않고 믿음에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또 영혼의 때를 위하여 신부의 믿음으로 신앙생활 하기를 소망한다. 예수를 진정으로 믿는 성도가 되어 영혼을 살리는 일에 값지게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주님과 교통하는
삶을 살아갈 것
김영호(새가족남전도회)

침례를 계기로 경건해졌다. 한 단계 믿음이 성숙해졌고 담임목사님이 성령의 감동으로 전해 주시는 설교 말씀에 전보다 더 큰 은혜를 받는다. 침례식이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한다는 의미에서 주님과 하나 되는 교통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연세중앙교회에 오기 전에는 분별없이 함부로 날뛰는 용맹만 가득했다. 돈을 쉽게 벌려 했고, 방탕하게 살았다. 자녀들도 잘 돌보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가정은 어느새 고통 속에 빠져 있었다.

지난해 8월, 연세중앙교회 직분자에게 전도받아 등록했다. 전도자와 새가족남전도회에서 교회 오라고 전화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교회 빠질까, 어떻게 하면 더 늦게 갈까’ 하는 생각뿐. 죄를 지적하는 담임목사님의 목소리도 당시에는 거슬렸고 매번 ‘예수 피’만 말하는 터라 예배드리기 싫었다.

그러던 중 지난겨울 흰돌산수양관 직분자세미나에 큰아들과 함께 참석했다. 스무 살인 큰아들은 마치 깨진 유리 조각처럼 늘 불안하고 아슬아슬해 보였다.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증, 대인기피증, 자살 충동 등으로 늘 괴로워했다. 그런 아들이 흰돌산수양관 성회에서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듣더니 은혜받고 자신의 죄를 눈물로 회개했다. 그 후 아들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은혜받았다.

그제야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찬찬히 들어 보았다. 그동안 내게 끊임없이 따라다니던 사건사고가 운 없고 재수 없어서 일어난 일인 줄 알았는데, 죄의 결과로 말미암은 산물임을 깨달았다. 또 그동안 돈벌이에 눈이 어두워 독하게 살아온 삶이 악한 영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그제야 깨달았다. 얼마나 회개를 했는지….

이제 예배드리러 교회에 갈 때면 몸과 마음 모두 조심스럽다. 교회에 가는 길에도 눈물이 흐른다. 주일 오전 9시 30분이면 어김없이 교회에 도착해 하나님께 드릴 예배를 준비한다. ‘50일 작정 기도회’에도 참석했다. 기도하러 교회에 오기까지는 힘들지만 이기고 교회에 와서 기도하면 무척 기쁘다.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를 비롯해 온갖 죄를 회개하고 나면 마음이 몹시 가볍다. 무엇이 죄인지 분별하고 뉘우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얼마 전에는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니를 모셔 왔다. 가정을 회복시켜주신 주님께 무한한 감사를 올려 드린다.


다시 태어난 기분
성령으로 살리라
이종진(대학청년회 17부)

지난해 10월 노량진역 앞에서 연세중앙교회 청년들에게 전도받고, 성극 ‘밧줄’ 공연에 초청받았다. 그 후 예배에 꾸준히 참석했다. 불신자였으나 윤석전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듣자 서서히 믿음이 생겼다. 나를 죄와 저주와 지옥에서 살리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내 몫으로 가졌다.

이번에 침례세미나를 듣고 침례의 진정한 의미를 알았다. 이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한 자로서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기도하여 성령 충만하게 신앙생활 하리라 다짐한다. 또 토요일마다 전도하고, 찬양대로 충성해 주님께 영광 돌리고 싶다.


주님과 연합했으니
흔들림 없을 것
유명열(20남전도회)

기독교 집안이어서 예배에는 늘 참석했다. 하지만 신앙생활은 뒷전이고, 친구들과 어울려 세상에 빠졌다. 그러다 어느 순간 불안감이 엄습했다.

‘이렇게 살다간 큰일 나겠다!’

윤석전 목사님의 위성방송 설교를 듣고 은혜받아 3년 전 연세중앙교회를 찾았다. 그 후 수원 흰돌산수양관 청년성회에 참석해 은혜받고 방언은사도 받았다.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해 예배시간마다 큰 은혜를 받고 나자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 지금은 주일을 온전히 지키고 낮에는 남전도회 기관 모임에도 참석한다. 또 헬몬찬양대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있다. 삶 가운데 어려움이 닥쳐도 주님께 찬양 드릴 때, 흔들림 없이 신앙생활 할 수 있었다.

침례식을 앞두고 사모함으로 기도하며 준비했다. 침례받을 때, 물속에 들어가면서 주님의 죽으심에, 물에서 나오면서 부활하심에 연합한 자임을 몸으로 고백했다.

이제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신앙생활 해야겠다는 각오가 생긴다. 우리 가정에서 남전도회 구역예배를 드려야겠다는 다짐도 했다.

인천에 살지만 이곳 서울 구로구 궁동 연세중앙교회까지 예배드리러 오는 것은 정말 어디에서도 들어 볼 수 없는 은혜로운 말씀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세중앙교회로 인도해 주셔서 큰 은혜 부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영혼의 때를 위한
삶을 살아가리라
이준범(새가족청년회 기쁨우리)

침례세미나를 들으면서 왜 침례를 받아야 하는지 알았다. 침례는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고백하는 것이다. 또 물속에 온몸을 빠뜨려 이전의 나는 죽었다고, 물에서 나옴으로 예수로 부활할 것이라고 주님과 연합을 고백하는 것이다.

지금껏 진정한 영적생활이 뭔지 모른 채 그저 교회만 열심히 다녔다. 주를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몰랐다. 또 무엇이 죄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고,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면서 살아왔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중학생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가 강하게 권면하며 연세중앙교회로 이끌었다.

“교회에만 다닌다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다. 내 죗값을 갚으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고 죄 사함받아야 천국 간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내가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것이다.”

처음 연세중앙교회에 온 날,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는 그저 귀에 듣기 좋은 말들로 포장한 말씀이 아니었다. 내 죄를 사해 주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진정한 복음만을 강력히 전하셨다. 대형교회가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막힘없이 유기적으로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주님의 역사하심을 느꼈다.

앞으로 육신이 살아 있는 한 주님이 사용하시는 대로 영혼의 때를 위해 신앙생활 하고 싶다. 연세중앙교회에 오기까지 숱한 고비가 있었다. 그때마다 친구와 직분자들의 기도로 이겨 낼 수 있었다. 연세중앙교회로 인도하시고 신앙생활 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영원한 즐거움으로
나를 사랑할 터
추병규(대학청년회 17부)

대학교에서 근로학생으로 일하던 중, 학과 조교에게 전도받아 연세중앙교회에 왔다. 평소 내게 애정 깊은 조언을 많이 해 주어서 ‘진짜 괜찮은 사람’으로 여기고 있었다. 마침 삶이 힘겹고, 근심 걱정거리가 많을 때, 조교가 연세중앙교회 성극 ‘밧줄’ 공연에 초대해 주었다. 교수형을 선고받은 죄수가 감옥에서 전도받아 예수 믿고 속죄의 은총을 경험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형 집행을 받고 천국 간다는 내용이었다. 그날 윤석전 목사님이 초청받아 온 이들에게 애절하게 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과거에 지은 죄를 회개했다. 그 후로도 교회에 계속 나와 예배드렸다.

스물네 살까지 살아오는 동안 걱정 근심이 많아서 항상 불안했다. 매일 나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다.

‘나는 괜찮다. 힘들지 않다. 우울하지도 않다.’

사람을 의심해서 마음을 닫고 살았다. 그런데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설교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조금씩 알게 되자 내 삶에 변화가 찾아왔다. 마음 문을 열고 다른 사람에게 내 이야기를 조금씩 꺼내게 되었다. 또 예수 믿어 죄 사함받은 자가 누리는 영원한 삶, 영원한 편안함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천국 소망을 갖게 됐다.

이번에 침례식을 앞두고 직장을 옮겨 바쁜 일정 탓에 침례를 못 받을 줄 알았다. 주님께 침례받게 해 달라고 애절하게 기도했더니 근무 상황이 바뀌어서 침례 시간에 맞출 수 있었다. 할렐루야! 정말 주님께 감사한다.

침례를 받은 후 성경 말씀을 더 깊이 알게 되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뜨겁게 체험했다. 또 주님께서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가슴 깊이 깨달았다.

이제 성령님께서 내 안에 계시고, 늘 나와 함께하시기에 매 순간 승리하며 살 것이다. 또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사람들을 전도하며 살 것이다. 예수를 믿고 회개해 죄 사함받아야 육신이 죽은 후 이 모든 고난에서 벗어나 영원한 생명을 가진다는 진리를 꼭 전하고 싶다.



영적 갈급함 생겨
기도하는 삶 다짐
박성진(새가족청년회 기쁨우리)

8년 전부터 어머니를 따라 연세중앙교회에 종종 왔다. 지방에서 하던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올 1월부터 연세중앙교회에서 본격적으로 신앙생활을 했다.

당시 너무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지만,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예배드리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특히 새가족을 진심으로 맞이해 주고, 다시는 신앙의 길을 잃고 방황하지 않도록 믿음의 닻을 단단히 내리도록 도움 주는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의 열정으로 살아갈 새 힘을 공급받을 수 있었다.

학창 시절부터 비교적 공부를 많이 한 편이다. 남들이 다 하니까 그야말로 맹목적으로 공부했다. 그러다 보니 마치 흩어져 있는 모자이크 조각들처럼 단편적인 지식과 경험들이 머릿속을 지저분하게 차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무질서하게 나열된 경험과 지식들이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하나의 체계로 맞추어졌다. 지식의 교통정리를 했다. 쓸모없는 지식들은 버리고, 의미 있는 진리의 지식만이 짝을 이루어 새롭게 정립되었다. 주님의 진리의 역사는 곧 한 치도 오차가 없음을 깨달았다.

침례받은 이후 영적으로 더욱 갈급해진다. 이제 절대적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고 싶다. 주님의 손길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리라 믿는다. 함께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체험의 신앙으로
주님께 순종하고파
노윤기(대학청년회 2부)

두 달 전,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왔다. 평소 하나님이 누구신지 관심이 많았다. 하나님을 정말 만나 보고 싶었을 즈음 마침 친구가 인도한 것이다. 처음에는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없었다. 직분자의 권면에 따라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해 달라고 진실히 기도하자 드디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뜨겁게 만났다.

침례세미나를 듣고 침례에 관해 상세히 알게 됐다. 침례받기 전 무척 설레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해 내 육신이 죽고, 영이 다시 산다고 몸으로 고백한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물에 잠겼다 나올 때 이제 정말 예수님과 함께한다는 확신이 생겼다.

하나님 말씀대로,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고 싶다. 세상을 살면서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항상 성령 충만하여 성령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내 안에 내주하여 이끌어 주시는 대로 행하고 싶다.

앞으로 기도와 말씀 묵상도 열심히 할 것이다.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 앞에 이렇게 견고한 믿음의 반석을 다지게 해 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그동안 이성적으로 신앙에 접근하려고 했다. 그런데 차츰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깊이 있게 들으면서 예수님이 인간을 사랑하셔서 인류의 죗값을 갚으려고 십자가에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성경 ‘지식’으로가 아니라 내 영혼의 ‘체험’으로 경험했다. 담임목사님, 부사역자, 직분자들에게 감사한다.

우리 교회에 무한한 감동과 사랑과 감사를 느낀다. 이제 주님이 쓰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정리 손미애 오정현 한기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8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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