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간증] 다시 태어난 듯한 감격 밀려와 外

등록날짜 [ 2016-06-27 13:19:19 ]

6월 11일(토) 성도 68명이 침례를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하는 침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이들의 간증을 들어 본다.

다시 태어난 듯한
감격 밀려와
박미혜(새가족여전도회)

지난달 서울시 구로구 궁동으로 이사한 후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했다. 제주도에서 살 때도 동생 소개로 윤석전 목사님 설교 말씀을 인터넷으로 들으며 은혜를 많이 받았는데 실제로 현장에 와서 예배를 드리자 감격의 연속이었다.

“예수 결박 푸셨도다. 나의 결박 푸셨도다. 죄의 결박 푸셨도다. 나는 감사해.”

주일예배를 시작할 때 부르는 이 찬양도 무척 은혜롭다. 예수로 나의 모든 결박을 풀었다고 선포하는 것 같아 가슴 벅차다. 무엇보다 담임목사님께서 성도를 사랑하시는 것이 진하게 느껴진다. “나는 충청도 부여에서 토마토 장사나 할 사람인데 전적인 주님 은혜로 이렇게 목회하고 있다”며 친근하게 성도들을 대하시는 태도에도 감격한다. 또 성령께서 감동하시는 대로 전하는 설교 말씀에 큰 은혜를 받는다. 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는 성도들에게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배웅해 주시는 점도 덕스럽게 느껴진다.

소속된 새가족여전도회에서 직분자들이 회원 한 명 한 명을 살뜰히 섬겨 주어 잘 적응하고 있다. 심방할 때도 따스함이 넘친다.

침례받을 때 역시 감격이 넘쳤다. ‘침례(浸禮)’가 진정으로 성경적인 의식임을 알았다. 물속에 잠겨 침례받으면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한 것을 몸으로 고백하니 울컥하는 깊은 감동이 밀려왔다. 다시 태어난 것 같은 이 감격으로 주님 위해 살아가리라 마음먹었다.

하루 24시간 언제든 기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우리 교회가 참 좋다. 담임목사님은 애타게 당부하신다.

“저녁마다 기도하러 나오세요.”

기도하지 않으면 마귀역사에 공격받는 영적 세계를 훤히 보고 하시는 사랑의 명령이다. 지난 6월 6일 전국 목회자와 성도 3만여 명이 미스바 기도대성회로 연세중앙교회에 모였다. 나도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강의를 듣고 예수 믿는 이들이 깨어 있어 타락해 가는 세상을 구원해 달라고 애절히 기도해야 하는 현실을 실감했다.

하나님이 기도의 도구로 값지게 써 주시기를 고대한다. 가족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감격 속에 기다리고 있다.


영혼의 때 위한
기쁨을 맛보며
정지연(새가족여전도회)

친구의 권유로 지난해 12월 연세중앙교회에 왔다. 성경대로 가르치는 참 좋은 교회를 만나 천국과 지옥을 알게 하시고,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 사함받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침례식에서도 침례를 받으면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한 것을 온몸으로 고백했다. 주님과 함께 죽고 영원히 함께 살겠다고 고백했으니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고 싶었다. 새가족여전도회 직분자들에게 섬김을 받아 하나님을 어떻게 우대해야 하고 참신앙생활이 무엇인지 깨닫자 하나님 앞에 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싶었다.

먼저 십일조를 드리게 됐다. 세상과 물질에 매이다 보니 선뜻 십일조를 드리기 어려웠다. 그러다 주일예배에서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는 설교 말씀을 듣자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지 않은 나 자신을 발견해 철저히 회개하고 십일조를 온전히 드렸다. 이제는 영혼의 때를 위해 사는 기쁨을 맛보며 하늘나라에 내 보물을 쌓고 산다.

또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고 싶었다. 새가족 교육을 받아 성령이 인격이시요, 신앙생활을 승리로 이끌 절대자임을 알게 됐다. 성령의 은사를 받으려고 기도하던 통성기도 시간에 방언은사를 받았다. 요즘은 영으로 기도하는 즐거움이 넘친다. 성령께서 친정어머니와 남편과 큰딸이 구원받도록 간절히 기도하게 하신다.

그동안 주일예배만 드렸으나 요즘은 삼일예배와 금요철야예배도 사모하며 참석한다. 성령께서 예배하는 자리로 발걸음을 옮기게 하시고 은혜받도록 인도하신다. 앞으로도 성령 충만하게 신앙생활 하도록 인도하실 성령 하나님을 기대한다.


영력 있는 말씀에
회개하며 돌이켜
추혜숙(새가족여전도회)

지인에게 초청받아 연세중앙교회 부활절 예배에 참석했다. 정말 큰 은혜를 경험했다. 친정어머니를 여읜 지 얼마 안 돼 심적으로 곤고하던 차였다. 연세중앙교회에 들어서자마자 찬양 소리가 울려 퍼졌다.

“보혈을 지나 아버지 품으로”

정말 예수의 십자가 보혈을 지나 하나님 아버지 품에 안기는 듯한 큰 위로를 받았다. 그 후로 연세중앙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올 때마다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는 은혜를 받는다.

“죄를 발견했다면 어서 회개하라!”

윤석전 목사님이 아비의 심정으로 따끔하게 지적해 주시는 설교 말씀에 사랑의 회초리를 맞아 죄에서 돌이킨다. 사실 지난해에 가수 자격증을 따서 세상 노래를 부르는 무대에 섰다. 그런데 윤 목사님의 설교를 듣자 신앙 양심에 찔려 즉각 회개했다.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 세상에서 노래했습니다. 용서해 주시면 다시는 세상 노래를 부르는 무대에 서지 않겠습니다.’

또 목사님께서 기도 인도하실 때 “사치한 것도 죄다. 회개하라”고 하셨다. 당시 짧은 옷을 입고 화려한 색상의 매니큐어를 칠했다. 부끄러워서 철저하게 회개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영혼의 때를 위한 신부로서 단장할 것이다.

침례세미나에 참석해 은혜를 많이 받았다. 성경 속 인물들처럼 나도 강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게 해 달라고 사모하며 기도했다. 침례받을 때 주님께서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 느껴져 큰 감동을 받았다.

성령 충만한 교회를 만나 신앙생활 하니 참 기쁘다. 지난주부터 새가족여전도회에서 피아노 반주로 충성하게 돼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도구로 준비되기를 기도한다.


예수를 만난 후
영적 체험 가득
김정숙(새가족여전도회)

지난해 12월에 연세중앙교회에 왔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어 보니 ‘하나님 말씀대로 신앙생활 해서 영혼의 때에 꼭 천국 가야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생겼다. 어느새 반년이 지났다. 이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는 확신이 생긴다. 침례를 준비하면서 ‘주님께 받은 구원을 신앙고백 하리라’ 작정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침례를 받을 때 갈라디아서의 고백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제는 믿음 안에 주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살고 싶다.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 수년째 앓던 우울증과 조울증을 치료받았다. 예배 때마다 영적으로 살려고 사모하며 설교 말씀을 듣고 부르짖어 기도했더니 주님께서 역사하신 것이다. 이제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한다.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마음이 무척 평안하다.

예전처럼 물질에 매이지 않는다. 예전엔 하나님보다 돈을 좋아했지만 이젠 내가 가진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일용할 양식을 주신 것도 감사하다. 누구를 원망하기보다 내가 먼저 회개해야겠다는 마음도 든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니 이처럼 평안한 것을…. 진리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영광 돌린다.

집에서 시간 날 때마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찬양도 한다. 내가 은혜받고 더 새로워져야 남편을 전도할 수 있고 우리 가정을 주 안에 바로 세울 수 있기에 모든 영광과 감사를 주님께 올려 드린다. 



오직 예수로 사는
평안과 기쁨 누려
장지혜(대학청년회 전도1부)

가운을 입고 침례탕에 들어서는 순간, 육신의 안위만을 위해 살아온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신앙생활보다 학교생활과 개인적인 일을 우선시하고 정작 영혼의 때를 위한 일들은 핑계 대며 차일피일 미뤘다. 침례를 계기로 나는 죽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살아가야 한다는 말씀을 깊이 새겼다.

침례받고 믿음의 결단을 하기까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했다. 세상에서 성공하려고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가 일과 인간관계에 지쳤고,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석해 눈물 콧물 쏟아내며 회개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지혜야,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위로해 주셨다. 세상만 바라보며 수많은 죄를 짓고 살던 나를 사랑한다는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에 아무 말도 못 한 채 엉엉 울었다. 그 후로는 세상일이 힘들더라도 예전처럼 낙망하고 주저앉기보다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었다.

지금은 어려움에 부닥치면 제일 먼저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도하려고 무릎 꿇을 때마다 주님께서 큰 평안을 주시고, 내 죄를 깨닫고 회개할 때마다 감사가 넘치게 하신다.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가족과 주위 사람에게 내가 만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 올해 대학을 졸업했다. 주님 주신 능력으로 문화사역에 힘쓰며 복음을 전하고 싶다.


신앙의 열정을
활활 태우리라
박정자(새가족여전도회)

올해 78세다. 경기도 평택에서 서울 구로구 궁동 연세중앙교회까지 오려면 지하철로 2시간 걸린다. 금요일이면

금요철야예배 시간에 맞춰 교회에 도착해 예배드린다. 밤새 기도하고 다음 날도 서울에 있다가 주일이면 1부부터 4부 예배까지 온종일 하나님께 예배드린다. 딸들이 노구를 이끌고 다니니 안타까워 만류하지만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을 막을 수 없다. 영혼의 때를 위해 하나님 앞에 한 번이라도 더 성령 충만한 예배를 드리고 싶다.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온 날, 윤석전 담임목사님이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를 설교하셨다. 육신의 때에 어떻게 살아야 천국에 가고 지옥에 안 가는지를 선명하게 구분해서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말씀을 전해주셔서 은혜받았다. 그 뒤로 마음으로 항상 영혼의 때를 바라보며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있다.

한번은 전남 김해에 사는 아들 내외가 서울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나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물리학 박사인 아들은 어릴 때부터 새벽예배에 다니고, 지금도 주님 없이는 못 살 만큼 신앙심이 깊다. 새가족여전도회에서 앞자리를 마련해 아들 내외와 손주들과 예배드렸고, 식사도 정성껏 대접해 주었다. 아들 내외는 담임목사님이 전해 주신 말씀에 큰 은혜를 받더니 “멀리까지 교회 가지 마세요”라고 말리는 제 누이들에게 “어머니가 성령 충만하게 신앙생활 하시도록 놔두라”며 신앙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다.

이번에 침례를 받았다.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했다고 몸으로 신앙고백 했다.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더욱 커진다.

지난 토요일 전도결의대회에서 담임목사님이 “7~8월 안에 한 명씩 전도할 사람 손 드세요”라고 해서 손을 번쩍 들었다. 꼭 이 귀한 복음을 전해서 많은 영혼이 구원받게 하고 싶다.


성령 충만한 교회
영적 생명력 넘쳐
최예란(해외선교국)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은혜받아라.”

한국에서 신앙생활 하시는 어머니가 중국에 있는 내게 전화하실 때마다 빼놓지 않고 하신 말씀이다. 도대체 얼마나 은혜롭게 신앙생활을 하기에 저렇게 애타게 권면하실까 싶었다. 올해 초부터는 나도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면서 이곳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얼마나 성령 충만하게 신앙생활 하는지 직접 경험하고 있다.

침례를 앞두고 세미나에 참석해서도 큰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할 뜻을 세운 분이시고, 예수님은 그 뜻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순종하여 이룬 분이시며, 성령님은 예수로 이룬 구원을 땅끝까지 증거하시고 확증하시는 분이시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또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3:5)”는 말씀을 듣고 ‘침례를 계기로 성령 충만하게 신앙생활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침례받으면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한 것을 신앙고백 했다. 나를 구원하시고, 연합하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께 참으로 감사드린다.

예배 때마다 담임목사님께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를 지적해 주신다. 지난날 알지 못해 지은 죄가 떠오를 때마다 철저히 회개한다. 항상 회개하고, 기도하고, 전도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 중국에 사는 모든 이가 예수의 피 공로로 구원받도록 뜨겁게 기도하고 싶다.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 할 것
김채원(제2중등부)

지난해부터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했다. 예배 때마다 하나님을 뜨겁게 체험하고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려 주신 피의 공로를 붙들고 회개할 때면 죄송한 마음에 눈물부터 흐른다. 선생님들도 잘 섬겨 주시고 감사한 일만 넘친다.

침례세미나에 참석했다. 침례가 성경적인 의식이요, 예수님이 직접 명령하신 일(마28:19)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침례받는 순간, 예수께서 내 죄를 사해 주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장면이 떠올랐다. 너무너무 죄송했다. 반복해서 짓던 죄를 더는 저지르지 않도록 기도하리라 마음먹었다.

지난겨울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에 참석했다. 방언은사를 받아 영으로 기도하고 말씀을 들으니 믿음이 성장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자 가슴 뜨거웠고 기쁨으로 충만해졌다.

앞으로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성경을 많이 읽을 것이다. 하루에도 무수하게 짓던 죄들도 철저하게 회개하여 주님 앞에 거룩하게 살고 싶다. 주님이 원하시는 영혼 살리는 전도도 많이 하고 싶다. 

/정리 손미애 오정현 한기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8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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