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QT] 남해 다랑이 마을

등록날짜 [ 2011-06-15 09:22:17 ]

 

다랑이 마을은 산자락을 따라 층층이 만든 계단식 논이 푸른 바다까지 이어져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몇십 년이 걸렸을까요? 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드는 데 말입니다. 흙과 돌로 쌓아올린 다랑이의 구불거리는 곡선에서 억척스럽게 삶을 일구는 마을 주민의 고단함이 느껴집니다.
신실한 크리스천의 발자취에도 믿음을 지키려 고통과 싸워야 하는 세월이 많습니다. 그 순간들을 기도로 이겨냈기에 지금 그들의 삶이 무척이나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겠지요.                                                   

글 방주현 / 사진 조영익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4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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