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상식] 보이지 않는 자산 지키기

등록날짜 [ 2014-11-24 22:47:36 ]



요즘 시대는 더 벌어서 더 쓰는 고성장 시대가 아니라 덜 벌고 덜 쓰는 저성장 시대다. 꼭 필요한 데만 쓰고 꼭 필요한 곳에 투자하는 것이 지혜다.

 

 

■저성장 시대에 자금 지키기

 

-재테크한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이라는 3대 연금에는 예외 없이 가입하고 있다. 물가상승률을 보전해 주는 기능(국민연금)과 세제 혜택(퇴직연금, 개인연금)이 있는 상품은 기본적으로 들어야 한다.

 

-보장성 보험을 들되 만기환급금이 없는 조건으로 가입하며, 보험은 순수하게 상해, 질병, 사망 같은 위험에 대비하는 목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원금 손실부담이 다소 있는 분야에 10년 이상 꾸준히 투자해 위험을 적당히 관리하는 것이 노후대비에 유리하다(코스피 연계한 펀드는 저위험, 고수익이 유력시됨).

 

 

■눈에 보이지 않는 자금 지키기

 

1)건강과 체력

 

건강 역시 우선적으로 쓸 수 있는 중요한 자산 목록이다.

-균형 잡힌 영양: 규칙적인 식사와 고른 영양소 섭취

-규칙적인 운동: 체력 강화를 위한 적절한 유산소, 무산소 운동

-긍정적인 사고와 스트레스 관리: 긍정적인 마인드로 육체적, 심리적 안정 유지

-충분한 휴식: 원활한 신체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규칙적인 수면과 적절한 휴식

건강을 잃으면 애써 쌓아 온 자산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그러므로 건강과 다른 자산을 바꾸는 어리석은 일은 결코 범하지 말아야 한다.

 

 

2) 지식과 정보

 

21세기는 지식정보화 사회다. 토지가 주요자산이던 농경사회, 자본가가 지배하는 산업사회를 거쳐 지금은 지식과 정보를 많이 가진 자가 큰 힘을 갖는 사회다. 컴퓨터와 통신,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그 영향력과 변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지식과 정보는 키우고 쌓아야 할 자산이기 때문에 늘 배움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3) 통제력과 자기관리

 

통제력은 이제까지 배운 자산, 투자, 현금 흐름, 레버리지(leverage) 못지않게 부와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며 자산이다. 자기관리 능력과 같은 의미라고도 할 수 있다.

 

금전적 거래나 투자할 때만 감정의 통제가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회사에서, 가정에서, 운전하거나 길을 걸으면서, 운동이나 게임 중에도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들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어렵게 쌓은 인간관계를 망치는 일은 대부분 감정통제의 실패에서 비롯된다.

/ 임희중 집사

전 기업은행 지점장

13남전도회

 

위 글은 교회신문 <41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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