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백서] 생활 속 전자파 줄이기

등록날짜 [ 2015-12-30 22:38:10 ]

전자파가 신체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연구 결과로 알려졌다. 전자파는 인체에 계속 누적되므로 일상에서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현대 생활에서 완전 차단은 불가능한 법. 전자파의 영향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방법을 소개한다.


 

 

 

■냉장고

냉장고 뒤쪽은 앞쪽에 비해 160배가 넘는 강한 전자파가 발생한다. 전자파는 벽이나 금속, 심지어 사람 몸속까지 모두 통과하기 때문에 냉장고가 침실 벽과 닿아 있다면 냉장고 놓는 자리를 옮기는 것이 좋다. 냉장고의 전자파 안전 거리는 0.5m다.

 

■TV

TV 전자파는 앞쪽보다 옆과 뒤쪽에서 훨씬 강하게 발생한다. 전자파가 벽을 뚫고 방으로 흐를 수 있기에 TV가 있는 벽에는 침대를 밀착해 놓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리모컨을 사용하거나 시청할 때 전자파 안전 거리 1.5m를 유지하는 편이 좋다.

 

■전기장판

추운 겨울에는 전기장판을 많이 사용한다.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 전자파를 줄이려고 두꺼운 이불을 장판 위에 깔지만, 전자파는 줄어들지 않는다. 되도록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만약 사용한다면, 미리 가열해 둔 다음 자기 전에 전원을 끄고 콘센트를 빼놓자.

 

■전자레인지

전자레인지는 변압기가 있는 우측이 좌측보다 12배 정도 강한 전자파가 발생한다. 전자레인지에서 50cm 떨어지면 전자파가 1/6로 줄어든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되도록 1m 이상 떨어지자.

 

■조명

백열전구보다 형광등, 형광등보다는 삼파장 전구에서 전자파가 많이 발생한다. 전자파가 상대적으로 낮은 백열등을 사용하는 편이 좋고 안전 거리는 60cm다.

 

■헤어 드라이기

드라이기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전자파가 방출한다. 되도록 짧은 시간, 두피에서 멀리 떨어 뜨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우리나라에서는 국제 기준보다 엄격하게 스마트폰 전자파를 규정한다. 하지만 현대인은 스마트폰과 하루 24시간을 함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스마트폰의 전자파 노출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려고 노력해야 한다.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전화를 받는 부분(피부가 닿는 부분)에 부착하거나, 통화할 때 핸즈프리 이어폰을 사용하면 좋다.
 

위 글은 교회신문 <46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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