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코로나19 이기는 ‘재택 건강법’

등록날짜 [ 2020-03-10 14:25:09 ]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공공체육시설이나 공공도서관도 모두 문을 닫고 임시 휴관 중이다. 집에서만 지내다 보면 생체 리듬이 깨지고 체내 기능이 저하돼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렇게 되면 바이러스에 더욱 취약해지므로 집에서라도 적절한 운동,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해야 한다.


1. 실내 환기 하루 3회 10분 이상
창문을 닫고 집에서만 생활하다 보면 실내 공기 질이 급격히 나빠지므로 하루 3번 10분 이상 앞뒤 창문을 모두 열고 환기를 하자. 요리를 할 때나 청소기를 돌릴 때는 추가 환기가 필요하다.


2. 창문 열고 햇볕 쬐기
햇볕은 숙면에 도움을 주고 우울감 개선,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비타민D 합성을 늘려준다. 창문 근처에서 햇볕을 쬐거나 한낮 기온이 15도 정도로 올라가면 마스크를 쓰고 한적한 곳을 산책을 하면서 일광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매일 20~30분 실내 운동
실내에만 있으면 운동 부족으로 뱃살과 체중이 늘기 쉽다. 실내 운동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포함해 매일 20~30분은 해야 한다. 실내 자전거, 스쾃, 아령 운동을 추천한다. 굳은 몸을 푸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4. 매일 오색 채소·과일 섭취하기
하루에 채소 500g 정도. 과일은 하루 한두 번 사과 반 개, 딸기 7~8개 등 1회 적정 섭취량을 먹자. 다만 초록·주황·노랑·빨강·보라 다섯 가지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적절히 섞어서 먹어야 한다.


5. 매일 일정량의 단백질 식품 섭취하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하루 70~90g 매 끼니 먹고, 고기 대신 생선이나 콩, 우유를 섭취해도 괜찮다.


6. 미지근한 물 마시기

1일 수분 섭취 권장량은 1.5L 내외이므로 하루에 미지근한 물 7~8잔을 마셔야 한다. 과당 음료나 커피, 콜라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 체내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므로 되도록 안 마시는 게 좋다.
 
7. 감기 증상 악화 시 국민안심병원 방문
감기 증상이 있으면 출근하거나 외출하지 말고, 3~4일 집에서 쉬면서 경과를 관찰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호흡기 질환자만 따로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가까운 국민안심병원 : 고대구로병원, 우리아이들병원, 이대목동병원, 부천우리병원, 영등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위 글은 교회신문 <66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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