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大路

등록날짜 [ 2007-08-28 15:30:16 ]

중동지역에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지나간 길을 왕의 대로(大路), 족장의 대로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왕이신 하나님이 명령한 대로 그들이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며 걸어갔던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처럼 왕의 대로를 걷고자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의 길을 스스로 찾아서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섭리라는 거대한 물줄기에 끊임없이 자신을 합류시키기 위해 도전하는 자가 진정 복된 사람이다. 그러나 불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에 그 기준을 잡지 않고, 우리 스스로가 믿음의 한계를 정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대로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여 낙오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의 거대한 섭리는 흐르고 있고, 왕의 대로가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 그 길을 발견하고 그 길을 따라 낙오자가 되지 않는 자만이 하나님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성경속의 왕의 대로를 걸었던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축복을 받았다. 모든 인류에게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절대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이 결국은 책임지실 것이요,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고 복종하는 자의 결과는 절대 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것을 후손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주실 것이다.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이라는 순종의 길을 묵묵히 걸으셨던 것처럼 영원한 우리의 왕 되신 그분의 명령을 따라 왕의 대로를 걷고 싶다.

위 글은 교회신문 <11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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