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일념]하나님과 심정이 통하는 자

등록날짜 [ 2010-03-02 11:44:31 ]

사람끼리 일할 때에도 심정이 통하면 아무리 힘든 일을 해도 힘들지 않지만 심정이 통하지 않으면 그 일을 시키는 자도 힘들고, 그 일을 하는 자도 힘들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하나님과 심정이 통하는가는 중요한 문제이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향하여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했다(행13:22). 마음의 중심이 같다는 것은 하나님과 심정이 통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도 호렙산 떨기나무 밑에서 하나님과 심정이 통할 때 비로소 애굽으로부터 종살이하는 이스라엘을 구할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었다. 사도 바울 역시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기 전에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던 자였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순간부터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변화되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하나님과 마음이 합하지 못하면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 자체를 잃어버리게 된다. 하나님은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섬세하게 인도하길 원하신다. 우리가 주의 마음,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길 원하신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전 2:16)

성도여! 하나님과 심정이 통하는 자가 되자.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자가 되자. 주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을 가진 자가 되자

위 글은 교회신문 <18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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