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곤 목사 칼럼] 죄 사함의 복음
고린도전서 강해⑤-下

등록날짜 [ 2023-03-06 22:48:03 ]

하나님은 성경 말씀 통해 죄 문제가

인류의 가장 큰 문제라고 알려 주셔

독생자를 보내 죄 문제 해결한다고

약속하셨고 그 약속을 이루셨으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확실한 믿음 되셔



고린도전서 강해⑤-下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막연한 종교가 아닙니다. 죄 사함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죄 사함의 약속을 이루시고 죄 사함의 복음을 우리에게 알려 주셔서, 우리 인생이 이 땅에서 인본주의의 행복을 느끼는 존재가 아닌 영적 존재로서 하나님을 알고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만 행복해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복음의 은혜를 망각하게 하고 어떻게든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이간질하는 악한 마귀 궤계를 알고 이기도록 성경 말씀을 통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고린도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중심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되어 소란스러운 것을 답답해하며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기록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개척한 고린도교회가 “바울이 이렇게 주장했다더라”, “아볼로가 그랬다더라”, “베드로는 이렇게 말했다더라”라며 혼란이 생긴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사람이 말하는 지혜가 아니라 오직 성령의 나타남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믿음 얻기를 간구했습니다.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2:4~5). 


복음의 핵심 ‘죄 사함’

성경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문둥병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민망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곧 문둥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막1:40~42).


주님이 원하는 것을 나도 원해야 하고 그것을 바라야 믿음이 되는 것인데, 주님은 무엇보다 우리가 죄 사함 받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어 회개하여 죄에서 벗어나는 게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고, 그렇게 원하는 것을 우리가 바랄 때 하나님이 죄를 사해 주십니다.


마가복음 10장에서 예수께서 소경 바디매오에게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라고 묻습니다. 소경이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말하니 예수께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고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습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이 같아야 응답이 되는 것입니다(막10:51~52).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생애를 통해 “내가 해 주고 싶은 것과 네가 원해야 할 것이 뭔지 아니? 바로 죄 사해 주기를 원하고 너는 죄 사함받기를 원해야 해”라고 보여 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도 항상 회개와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회개의 복음을 빼고 그냥 ‘복된 소식’만 이야기하며 “예수 믿으면 부자 된대”, “문제에서 벗어난대”, “병이 고쳐진대”, “갈급한 내 모든 사정이 사라지고 위로가 된대”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이 땅의 문제를 해결받으려면 상담가나 전문가를 찾아가야 하지만 결국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다 죽는 것입니다. 이 죄의 문제, 사망의 문제는 이 땅에서 사람이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은 악한 마귀의 권세로 죄가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이 땅에서의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 그 사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으려면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사망으로 끌고 가는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하나님 앞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 앞에 죄를 내놓고 믿음으로 회개할 때 이 죄를 사해 주겠다고 하신 약속을 믿어야 하고, 그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갈라디아 지역에서 바울이 복음을 전하면서 마지막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행13:38~39). 바울은 갈라디아교회에서 항상 이 설교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죄를 해결해 주고 싶어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의 문제로 얼마나 곤고한지를 깨닫게 하시고, 그 죄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하나님의 복음, 즉 예수 그리스도 피의 복음이라는 피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죄를 사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나님이 신실하게 이행하셨기에 우리에게 믿음이 되는 것이고, 그 약속을 붙잡는 믿음으로 우리가 회개할 때 우리 죄를 사함 받는다는 것입니다. 죄 사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천국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죄 사함’이라고 예수라는 이름을 통해, 그리스도라는 직책을 통해, 십자가의 사건을 통해 분명히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목적도, 성령을 통해 하실 일도 우리가 모두 죄를 알고 죄에서 벗어나길 원하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수천 년 동안 성경 말씀을 통해 죄 사함의 복음만 계속 말씀하셨고, 죄 사함으로 말미암은 구원을 증거하려고 예수님의 권세와 능력을 보여 주셨고, 오늘날도 우리에게 끊임없이 죄 사함 받을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그런데 나는 죄 사함 말고 다른 것만 들으려고 한다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얼마나 답답해 하시겠습니까.


인류의 죄 사함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시고, 성령으로 그 복음을 우리에게 전케 하고 듣게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귀 궤계를 알고 보고 이길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가지고 날마다 죄 사함의 축복을, 죄 사함의 은혜를 망각하지 않는 부흥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목적 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기도해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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