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회계연도 교회학교 전도] 한 영혼도 놓치지 않도록 주님 심정으로 外

등록날짜 [ 2025-02-03 15:15:42 ]

2025 회계연도를 시작한 교회학교는 삼일(수요)예배와 금요예배를 마친 후 그리고 토요일 오후에 전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합심기도 하며 노방전도와 어린이 심방 등에 마음을 쏟고 있다. ‘학년별 전도 담당’ 교사들이 새 회계연도 전도 방향과 은혜로운 심방 일화 등을 간증해 주어 소개한다.


■한 영혼도 놓치지 않도록 주님 심정으로

- 장은혜 교사(중등부)


중등부 교사들은 매주 수·금·토요일에 모여 학생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합심기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토요전도스쿨도 기획해 항동, 개봉동, 시흥 등으로 학생들과 노방전도를 나가고 있다.


올해 신입반장으로 임명받았는데, 대부분 비신자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에서 자란 학생들을 찾아가 심방하고,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만나 심방하면서 부모님에게도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 가정 심방이 여의치 않은 요즘이지만 기도하여 성령께서 심방의 문을 열어 달라고 간구하고,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우리 교회에 오가는 학생들의 영혼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발로 뛰려고 한다.


초등부에서 등반한 아이 중 안양시에서 대중교통으로 2시간씩 걸려 혼자 예배드리러 오는 학생이 있었다. 예배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항상 얼굴을 숙인 채 대화하기도 어려워 어떻게 해야 마음 문을 열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기도하던 중 중등부 전도사와 졸업식에 참석해 축하해 주자 마음 문이 많이 열렸다. 처음에는 인사도 하지 않고 낯설어하던 학생이 이후 졸업사진도 같이 찍고 간식도 같이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는데, 마음 문을 열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올 한 해도 주님 사랑으로 끝까지 사랑하고 섬기게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포기하지 않고 섬기자 주님이 일하셔

- 정기영 교사(이삭학년)


새 회계연도를 맞은 이삭학년(초등5~6학년)은 방학 기간에 앞서 학교 앞 심방을 진행했고, 가정 심방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담임목사님께서 당부하신 대로 초등부 어린이들도 친구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복음으로 세우도록 기도하는 중이다.


새해에 신입반 어린이들을 섬기게 되었는데, 신입반 아이들을 통해 비신자 부모님과 심방하여 친분을 쌓고 매 주일 예배드리러 오도록 독려하려고 한다. 또 신입팀장으로서 이삭학년 교사들이 직분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하며 섬기겠다. 신입반에서 아이들을 섬긴 일화를 나누면서 이모저모 어렵고 힘든 점도 함께 이겨 나가겠다.


꾸준하게 심방하여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일화를 간증하고자 한다. 신입반 아이 중 우리 교회에 잘 나오다가 어머님이 소천하신 후 교회와 멀어진 삼 형제가 있었다. 삼 형제를 돌보는 할머님께서 우리 교회에 마음 문이 닫혀 손주들을 보내지 않겠다고 하셨으나,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가정에 찾아가 심방했더니 주님이 역사하셔서 지금은 마음 문이 많이 열렸다. 이제 손주들도 교회에 보내 주겠다고 하신다.


올 한 해도 끊임없이 기도하고 심방하여 이삭학년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하여 천국까지 이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새 회계연도를 맞은 중등부 교역자와 교사들이 학생들 졸업식을 찾아가 진실하게 섬기며 심방하고 있다. (오른쪽)이삭학년 교역자와 교사들이 찾아가는 심방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8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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