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말고 기도하자! 삶에서 전도하자!”
2025 대학청년회 발대식

등록날짜 [ 2025-02-03 15:24:17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유해창 목사가 “내게 주어진 전도하고 기도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라며 당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각 팀 대표가 앞에 나와서 2025년 팀별 상반기 사역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오른쪽)대학청년회 각 부서 대표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대학청년회는 지난 1월 5일(주일) 오후 3시에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2025 회계연도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청년회가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쓰임받을 새해 사역을 소개했고, 대학청년회 자체 표어와 구호도 제시하여 모든 회원이 영혼 구원을 바라는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여 새해를 시작하도록 독려했다.


발대식 첫 순서로 김찬미 청년회장이 성경 말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4:7)를 기반 삼은 대학청년회 새해 표어 “부르짖어 기도하여 성령으로 세월을 아끼자”를 선포했다. 이어 대학청년회 새해 구호 “쉬지 말고 기도하자! 삶에서 전도하자! 최후의 날을 준비하자!”도 외치면서 기도와 전도를 생활화하자는 대학청년회 새해 비전을 알렸다.


생명 넘치는 새해 영혼 구원 사역

2025년 대학청년회 사역 방향은 무엇일까. 김찬미 회장은 대학생 청년들이 영적생활을 승리할 복된 사업 계획을 아래와 같이 발대식에서 제시했다.


▶삶에서 기도하고 전도하는 에스크(ASK) 기도모임! 2025년에도 대학청년회는 각 캠퍼스와 직장에서 기도모임을 열어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기도할 것이다. 새해에는 에스크에서 주최한 전도초청잔치도 홍대에서 진행하려고 한다.


▶여름과 겨울에 진행하는 국내단기선교! 방학 기간에 말씀과 기도로 훈련받은 청년들이 국내 단기선교에 자원해 복음을 전할 것이다.


▶또래모임이 있어 행복한 기수모임! 대학청년회는 회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자 또래 청년들끼리 모여 기수 모임을 진행한다. 주님과 멀어진 친구를 다시 교회에 오게 하려고 동갑내기 친구들이 기도하고 섬기는 데 열심이다.


▶나도 능력 있는 전도자로, 복음스피치대회! 부흥성회 때 들은 말씀을 내 입술로 고백해 본다. 지난해보다 스피치대회를 더 확대하여 모든 대학청년회원이 복음 전하는 전도자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대학가 전도 거점 홍대 선교문화센터! 힐웨이즈 찬양콘서트,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전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예수 몰라 멸망으로 향하는 청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공로를 전하려고 한다.


이어진 발대식에서는 대학청년회 각 부서 대표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대학청년회는 2025 회계연도에 1팀(1~5부) 2팀(6~9부), 3팀(전도1~4부) 등 총 13개 부서로 일반부를 조직했고, 발대식에서는 임원단 연합총무와 영혼 관리부서 각 팀장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행사기획팀(찬양팀·댄스팀·성극팀)과 또래모임 기수장(18~25기) 임원들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복음 전도, 잃은 양 회복 사역 소개

대학청년회 각 팀에서도 2025년 상반기 사역 방향을 소개했다. 새해 ‘전도 목표’와 ‘원팀 찬양기도회(주일 아침 기도모임) 목표’를 선포했고, 주님과 멀어진 잃은 양 회원을 포기하지 않고 섬길 사역을 소개했다.


1팀 대표 김희권 순장은 오랫동안 예배에 오지 않는 청년들에게 부 사진과 직분자들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달하고, 직접 찾아가 사랑의 도시락도 전하는 등 청년들이 마음 문을 열고 다시 예배드리러 오도록 초청할 계획을 알렸다.


2팀 대표 방형민 부장은 청년들이 주일 아침 원팀 찬양기도회에 참여하도록 두 명씩 짝을 지어 서로 독려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도록 애쓰겠다고 알렸다. 잃은 양 회원을 위해 끝까지 기도하고 섬기며 학교나 직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심방도 진행하겠다고 보고했다.


3팀 대표 이동현 헬퍼는 매주 토요일 전도하기 1시간 전에 모여 복음 전도를 위해 기도하고, 전도대상자를 만났을 때 담대하고 성령 충만하게 복음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선포했다. 3팀 자체적으로 ‘잃은 양 찾기 주간’을 매달 마련해 집중 기도, 집중 심방을 하겠다고 힘 있게 알렸다.


발대식을 마무리하며 대학청년회 유해창 목사는 “대학청년회원들이 대부분 20대 초중반이다 보니 아직 살아갈 세월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빛나는 청년 시절도 금세 지나가고 인생의 여러 굴곡 탓에 성령 충만하게 신앙생활 할 기회도 무한히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며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할 것이요, 또 하나님이 전도하라고 맡겨 주신 영혼이 지옥 가지 않도록 주님의 심정 가지고 부지런히 기도해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이어 유해창 목사는 개인 간증에서 “오랜 세월 기도해 온 어머니가 결국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은혜를 받으시더니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참된 행복을 찾으셨다고 고백하셨다”라며 “하루는 새벽예배를 다녀오신 후 비신자 외할머니의 영혼의 때에 대한 주님의 애타는 심정을 깨달으시고 간절하게 복음을 전하셨는데, 1년 전 외할머니가 어머니가 전한 복음을 듣고 ‘아멘’ 하며 화답하셨다”라며 자신에게 주어진 전도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 것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해창 목사는 “우리가 교회에 오는 것은 누군가에 의해서, 타의에 의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영혼이 교회에 와서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 구원받으려고 오는 것”이라며 “모두가 예수님을 만나려고 스스로 몸부림쳐야 한다! 내 영혼을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5년에도 쉬지 않고 기도하고, 삶에서 전도하며, 최후의 날을 영광스럽게 준비할 대학청년회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8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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