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때, 세월을 아낄 연세청년!
청년회 UCC 콘테스트

등록날짜 [ 2025-02-03 20:46:56 ]

<사진설명> 동계성회 참가를 권면하는 청년회 ‘UCC 콘테스트’ 수상작들. (왼쪽부터)풍성한청년회 3부, 충성된청년회 1·4부, 새가족청년회 소망우리, 충성한청년회 2부 작품.


<사진설명> 윤대곤 목사와 대상을 받은 풍청3부 김미란 부장. (오른쪽)윤석전 담임목사가 청년회 부장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청년회는 오는 1월 27일(월) 저녁부터 1월 30일(목)까지 진행될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를 앞두고 다채로운 권면행사와 기도모임 그리고 청년들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인 ‘UCC 홍보영상’을 제작해 성회 참가를 권면하고 있다.


동계성회 참가해 세월을 아끼길 당부

지난 1월 19일(주일) 3부예배 후 안디옥성전에서 진행한 청년회 ‘UCC 콘테스트’(사회 김동연, 박초혜)에서는 청년들이 만든 은혜로운 영상 작품 10편을 상영해 동계성회에 참가하도록 독려했고, 이번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 주제가 ‘청년아! 젊음의 때, 세월을 아끼라!’인 것처럼 성회 기간에 은혜받고 성령 충만해 세월을 아끼는 청년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성회 참가를 독려하는 UCC 콘테스트 수상작들을 소개한다.


■대상을 받은 풍성한청년회 3부의 UCC 작품 ‘동계의 난’은 관리회원에게 성회 참가를 독려하려는 부장(유지연 분)과 차장(박래준 분)의 대화를 영상에 담았다. 대하드라마 속 진지한 사극 톤으로 “부원들의 성회 참가 권면이 벌써부터 걱정이라네”, “영혼을 살리려는 자와 방해하는 자 사이의 영적 전쟁이 시작된 것이었다”라며 성회 권면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말미, ‘동계의 난’은 “작품의 결말은 연세청년들이 만들어 가야 한다”라며 “누구나 회개하여 변화될 수 있다”라는 소망 넘치는 문구도 제시했다. 관리회원이 성회에 참가한 후 단정한 모습으로 변화되는 장면도 담아 ‘성회에서 은혜받아 세월을 아끼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풍성한청년회 3부 김미란 부장은 “UCC 촬영과 편집 그리고 모든 과정에서 부원들이 기쁨으로 자원하였다”라며 “한 영혼이라도 더 동계성회에 참석시켜 영혼 살리고자 하는 주님의 사역에 시간과 물질 그리고 자기 달란트를 아끼지 아니한 귀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동 최우수상을 받은 충성된청년회 1·4부의 ‘환승 성회’는 예능프로그램을 패러디 한 작품이다. 큰 줄거리는 육신(박진실 분)과 영혼(박소미 분)이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다가 육신이 세상 가치를 따라 살고자 영혼과 헤어지려고 하는데! 영혼은 “나 좀 사랑해 주면 안 되는 거야?”라며 다그치지만, 육신은 “돈 버느라 바쁜데 언제 기도하고 전도하냐? 난 언제 쉬냐? 나도 진짜 힘들어”라며 항변한다.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행복하던 때가 언제였냐는 듯 망각한 육신에게 영혼은 “이거 영혼 학대”라며 답답해한다.


UCC 작품 ‘환승 성회’는 청년들에게 세상으로 돌아가지 말고, 동계성회로 환승할 것을 당부한다. 결국 육신이 지난날을 뉘우치며 “이번 성회에 참가해 영혼의 때를 위해 살 것”을 약속한다. 영상 마지막, “세월을 아끼라는 것은 네 목숨보다 더 큰 것을 위해 네 세월을 사용하라는 말이다!”라는 윤석전 담임목사의 당부도 청년들 마음을 감동시켰다.


■역시 최우수상을 받은 대학청년회 3부 ‘성회로’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해 심판대 앞에 선 주인공(김희권 분)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니, 지난날 부원을 사랑하지 못하고 기도와 예배를 사모하지 않던 죄를 발견한다. 나름 신앙생활 잘했다고 자부하던 주인공은 자신의 죄를 깨닫자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라고 간청한다.


다행히 이 모든 것은 꿈이었고, 주인공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영혼의 때를 위해 세월을 아끼며 살기로 마음먹는다. 주님 앞에 죄짓고 산 지난날이 송구스러워 주님께 돌아가기를 주저하기도 하지만 주님은 말씀으로 감동하신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사1:18).


■우수상을 받은 새가족청년회 소망우리의 ‘그땐 몰랐죠’는 외국에서 수년째 있으면서 주님과 멀어진 채 살아가던 기쁨우리 자매의 실화를 영상에 담았다. 어머니의 애타는 기도와 당부를 뒤로한 채 세상 가운데 살아가던 어느 날. 자매는 문득 ‘이렇게 살다가 지옥에 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주님의 은혜로 내 영혼의 처지를 깨달아 귀국을 결심한다.


“그땐 몰랐죠. 이 선택으로 제 영원한 앞날이 바뀔 줄은요.” 이후 자매는 성회에 참가해 진실하게 눈물로 회개하고,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도 용서하고, 내 영혼 사랑하는 것이 세월을 아끼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편, 충성한청년회 2부에서 제작한 ‘비밀번호 486’도 눈길을 끌었다. 휠체어를 의지하지 않으면 이동할 수 없는 보람 자매가 매주 주일예배에 참석하려고 경기도 수원에서 구로구 궁동 연세중앙교회까지 48.6km나 되는 거리를 오고 있다는 줄거리.


보람 자매는 “내게 유익이 있다면 아무리 먼 곳도 기쁨으로 찾아가듯이, 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자 가는 은혜의 장소이기에 서울까지 멀게 느껴지지 않고 매일 설레는 장거리 연애를 하듯 교회를 오가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담임목사님이 목숨을 걸고 전하시는 설교 말씀을 직접 들으며 은혜받으려고 집 근처 지성전보다 본교로 가는 것을 사모한다”라고 고백했다. ‘비밀번호 486’은 동계성회에 참가해 보람 자매처럼 영혼의 행복을 위해 세월을 아끼며 살아갈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은혜롭고 재기 발랄한 UCC 작품을 제작해 성회 참가를 독려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8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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