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세중앙교회 ‘찬양콘서트’ & 정회원 등반 축하 ‘찬양집회’
“할렐루야!” 하나님 사랑을 찬양합니다!

등록날짜 [ 2025-02-18 11:41:09 ]
한 해 전 이맘때쯤. 세상 어디에도 발 디딜 곳 없고 절망의 나락으로 끝없이 떨어질 것만 같던 나날이었다. 하지만 겨울의 끝에 봄이 찾아오듯이, 예수님의 복음이 따스한 봄바람처럼 나를 인도해 주었고, 방언은사와 천국 소망까지 선물해 주셨다. 지난 1년 동안 나의 삶이 절망에서 소망으로 옮겨 간 과정을 간증하려고 한다.
소망 없던 인생에 찾아오신 주님
경기도 의정부에 살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아들과 딸이 다 큰 후 아내와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호기심에 경마장에 한번 들른 것이 큰 불행의 씨앗이 되었다. 한 번이 두 번, 두 번이 세 번이 되자 어느새 경마에 빠진 것을 통제할 수 없게 되었다. 세상 재미와 중독은 나의 생각과 재산 그리고 영혼까지 야금야금 삼켜 버렸다.
이런 나를 지켜보던 아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와중에 지인에게 사기까지 당했으니, 결국 가족들 볼 낯이 없어서 집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다. 가족도 잃고 재산도 잃고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니, 한없이 초라한 내 모습이 식구들에게 그저 미안하기만 하고, 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죄인이 나인 듯했다.
그러나 나의 이러한 사정을 모두 이해해 주고 생명의 길로 인도해 준 분이 계셨으니, 바로 내 사촌 누님이었다.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던 누님이 나의 딱한 상황을 전해 듣고 교회에 와서 예배드려 보자고 초청해 주신 것이다. 그 덕분에 난생처음 교회에 왔다.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와 보니, 크고 아름다운 성전이 포근하게 나를 반겨 주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담임목사님이 전해 주신 설교 말씀을 다 알아듣지 못했지만, 내 마음과 생각을 설교 말씀에 집중하게 하는 영적인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목사님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것도 바로 결신했다.
연세가족이 되니 그동안 잃어버린 소망을 다시 찾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새가족남전도회 직분자들이 나를 환영해 주고 귀하게 섬겨 주는 것이 고맙고 감격스러웠다. 세상에서 볼 때는 한없이 초라한 존재이지만, 교회에서는 주님 안에 만난 소중하고 귀한 형제인 것이다. 그렇게 매 주일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새가족남전도회장께서 인도하는 사랑방 기도 시간에 믿음의 형제들과 기도하며 삶을 나누는 것이 큰 기쁨이 되었다.
사실 예배 시간에 듣는 설교 말씀을 완전히 이해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어느 순간부터 설교 말씀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일대일로 당부하시는 말씀처럼 들렸다. 나를 위해 이 세상에 오시고, 저주의 나무인 십자가에 달리셔서 속죄의 피를 흘려 주신 예수님의 사랑이 너무나 감사했다.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은 감사가 내 마음을 가득 채우니, 지난날 나를 짓누르던 초라함과 절망도 내 마음속에 더는 붙어 있지 못하고 떠나갔다. 할렐루야!
더욱이 지난가을 추수감사절 성회 기간에는 성령님께서 내게 방언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방언은사를 주셨다. 항상 직분자들과 같이 기도하며 내 마음에 숨어 있던 죄까지 모두 회개하기를 사모했더니, 성회 기간에 마련된 은사세미나 시간에 방언은사를 받은 것이다. 방언으로 기도하면서 성령님이 주시는 감사와 기쁨으로 충만하던 그 시간을 잊을 수 없다.
추수감사절 축복대성회 이후에 충성할 자리가 있으면 빠지지 않고 참여하다가 2025년 새해가 시작될 무렵부터 우리 교회의 환경 미화를 담당하는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84:10) 말씀처럼, 주님의 성전을 섬긴다는 것에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금은 교회 근처에 지낼 곳을 마련하여 지내고 있다. 이따금씩 아내와 자녀들과도 연락하고 있다.
천국 가기까지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
지난달 열린 설날 축복대성회 기간에도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부어 주셨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다 내게 주시는 말씀 같아서 오랜 세월 육신에 속한 사람으로 살던 지난날을 모두 회개했다. 특히 “성령의 사람이 되어서 죄를 이기고 주님 뜻대로 살면 천국에 간다”라는 설교 말씀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천국에서 주님과 영원히 살아갈 그 날을 소망하며 항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리라 마음먹었다.
절망뿐인 내 인생에 이제는 영원한 소망이 넘치고 있다. 나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아내와 자녀들도 예수님을 믿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우리 가족 모두 천국에서 만날 그 날을 기대하며 소망한다.
오직 주님 은혜로 사는 오늘 하루가 꿈만 같다. 나를 위해 속죄의 피를 흘려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만나 하루하루 천국에서 영원히 살 소망과 기쁨으로 충만한 것이다. 나를 만나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리 박채원 기자 김충식(새가족남전도회)
위 글은 교회신문 <88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