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 등반 은혜 나눔] 나를 인도해 주신 한량없는 은혜

등록날짜 [ 2025-04-02 11:21:34 ]

나를 인도해 주신 한량없는 은혜


| 김이재(여전도회 새가족섬김실)


오래전 다른 교회를 섬기며 신앙생활 하다가 이러저러한 이유 탓에 주님과 멀어지면서 잃은 양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다시 주께 돌아오도록 복된 이들을 만나게 하시고 복된 교회로 인도해 주셨다. 


직장 사무실에는 늘 밝고 긍정 에너지가 가득한 서 실장님이 계신다. 지난해 11월 어느 날, 연세중앙교회가 있는 궁동에 내가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실장님은 윤석전 담임목사님 말씀을 듣고 은혜받았다는 간증을 전해 주면서 예배드리러 와 볼 것을 거듭 당부했다. 궁동으로 이사 온 지 1년이 넘었는데 연세중앙교회처럼 복된 교회가 있다는 것을 그제야 알았고, 그 당시에는 대형 교회에 가는 게 왠지 마음에 내키지 않아 실장님이 민망하지 않도록 교회 가지 못할 의사를 조심스레 전달하곤 했다.


사실 신앙생활 하던 당시에는 나름 기도생활과 영적생활을 열심히 했다고 자부했지만, 가정에 큰 어려움이 닥치고 생활고도 겪다 보니 마음속 깊은 곳에서 반항심이 불쑥 올라와 신앙에 등을 돌려 버린 듯하다. 또 교회만 출석하지 않았을 뿐 때때로 성경책도 보고, 찬송도 듣고…. 솔직하게 말하면 교회 다니던 시절 하지 못하던 등산도 다니면서 세상 자유를 만끽하다 보니 다시 속박당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실장님은 이후에도 목사님의 말씀이나 은혜의 간증을 계속 전해 주면서 나를 열심히 전도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간절한 정성이 내 마음을 움직여 ‘그래, 일단 가 보자’는 감동을 받았고, 결국 지난해 11월 연세중앙교회에 첫발을 디딘 후 예수님을 다시 만나고 기도생활도 회복하게 되었다. 할렐루야!


주님 기뻐하실 참 신앙인이 될 것

연세중앙교회에 출석하면서 많은 것이 놀라웠지만, 가장 크게 놀란 것은 아래 세 가지이다. 첫째는 셀 수 없이 많은 연세가족들을 보고 놀랐고, 둘째는 담임목사님이 열정적으로 은혜의 말씀을 전해 주시고 성도들도 예배 시간마다 은혜를 충만하게 받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마지막으로 영혼 섬김을 담당한 평신도 직분자들이 행복하게 신앙생활 하고, 기쁨으로 영혼 섬기고, 무엇보다 그 모습을 통해 나 역시 예수 사랑과 천국 확신을 느낄 만큼 큰 감동을 받은 것이다. 10여 년 전 찬양대 충성을 하면서 연세중앙교회 찬양대를 모델 삼아 연습하기도 했는데, 그 연세중앙교회 찬양대의 찬양을 예배 시간마다 들으며 은혜받는 것 또한 신기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연세중앙교회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예배 시간이 새가족 기준에 다소 길다 보니, 허리도 아프고 중간에 나갈 수도 없어서 마음이 무거웠다. 하루하루를 분주하게 사는 나로서는 주일 하루를 교회에 있으면서 온전히 보내는 연세중앙교회에 쉽게 마음 문을 열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새가족섬김실 직분자들이 항상 은혜로운 간증을 전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고, 최근 정회원으로 등반하기까지 격려해 주어 주님 사랑을 많이 경험했다. 내 안에 나도 모르게 자리하고 있던 하나님을 향한 서운함이나 아픈 기억들도 싹 해결됐고, 길고 긴 길을 돌아 주님께 돌아온 지금이 참으로 감사했다.


요즘 사무실에서 찬송을 들으며 책상 한쪽에 넣어 두었던 성경 말씀 액자도 다시 걸어 두었다. 내 마음이 평안하니 식구들과도 즐거운 담화를 나누고, 엄마와 아내의 활기찬 모습을 본 가족들도 신앙생활에 대한 염려를 내려놓았다. 연세중앙교회로 인도받은 후 예수님을 다시 만나고 내 안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해지자 은혜 충만하고 행복 가득한 요즘이다. 할렐루야!


최근 정회원 등반 이후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릴 수 있는 참 신앙인이 되고자 더 노력하고 있다. 나를 연세중앙교회로 인도해 준 집사님을 비롯해 새가족섬김실 직분자분들의 모습을 본받아 예수 믿지 않는 비신자들을 전도할 수 있을 만큼 복된 성도가 되기를 소망한다.


담임목사님께서 연세가족들 곁에 더 오래 계셔서 함께 천국 갈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 담임목사님이 새가족들을 섬겨 주신 것도 감사하고, 그동안 내 마음 문이 열리기까지 기도해 주고 격려해 준 섬김실 직분자들에게도 감사하다. 나를 섬겨 준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주님을 기쁘시게 할 연세가족이 되겠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나를 복된 교회로 인도해 주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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