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전도세미나] 예수 정신으로 영혼 구원 이뤄 내자!

등록날짜 [ 2025-04-23 11:29:41 ]

<사진설명>지난 4월 13일(주일) 비전교육센터 101호 예배실에서 진행된 전도세미나 모습.


여전도회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둔 여전도회원들에게 복음 전할 영적 생명을 공급하고자 지난 4월 13일(주일) 오후 2시 비전교육센터 101호 예배실에서 전도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여전도회원들은 실제 전도 사례를 전해 들으며 구령의 열정을 북돋고, 노방전도 하면서 겪는 고충도 세미나 말씀을 통해 이겨낼 수 있었다.


■꾸준하게, 친근하게, 영력 있게 전도!


이날 강사로 나선 오은옥 권사(여전도회 전도실)는 오랜 세월 전도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 삼아 “마지막 때일수록 전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인내하여 꾸준히 전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오은옥 권사는 “전도받는 이가 쉽게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한 자리에서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전도하면 전도부스 앞을 오가는 지역주민들과 친분이 쌓이고, 그렇게 안면을 튼 주민들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전도할 수 있다”라며 “전도부스에서 만난 이의 특징과 기도 제목을 메모해 두었다가 다음에 만났을 때 더 친근하게 다가가 꾸준히 복음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오은옥 권사는 “전도하기 전부터 전도할 영력을 구해야 할 것”을 당부하며 “전도받는 이에게 ‘예수 믿으세요’라고 한마디를 건넬 때도 전도받는 이의 영혼이 영력 있는 말 앞에 압도되고 ‘기도해 드릴게요’라는 축복의 말 앞에 마음 문이 열리도록 기도하여 주님이 일하시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배속된 새가족도 기도해 정착시킬 것 당부


오은옥 권사는 새가족이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한 뒤에도 꾸준히 돌아볼 것을 당부했다. 어떤 새가족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여 우상숭배를 멀리하도록 진실하게 독려한 결과, 그가 몇 년에 걸쳐 우상숭배를 끊어낸 후 신앙이 크게 성장했다는 경험을 전했다. 


또 오은옥 권사는 새가족이 등반해 일반 여전도회에 배속된 후 여전도회원들이 신앙생활 정착을 위해 마음 쏟아 기도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오은옥 권사는 “마귀는 새가족이 일반 여전도회로 배속되는 시점부터 그의 영혼이 교회에서 멀어지게 하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데, 특히 여전도회원들과의 일상적인 대화도 교묘하게 오해하게 해서 그를 시험 들게 한다. 그러므로 새가족이 여전도회에 오기 전부터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복음을 소유하도록, 악한 마귀역사가 새가족의 신앙생활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님 심정으로 기도하여, 그가 여전도회 생활에 자연스럽게 정착하도록 해야 한다. 여전도회 모임에서도 사담을 나누기보다 영적으로 유익한 주제로만 대화해야 한다. 여전도회원 모두가 영적으로 하나 되어 새가족을 적극 정착시켜야 한다”라고 애타게 전했다.


■핍박에도 주님처럼 섬기자 시부모님 영생 얻어


이날 오은옥 권사는 시부모를 전도하고 마음 쏟아 섬긴 끝에,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모두 구원받은 일화도 전했다. 오 권사의 시부모님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평생 다른 종교를 의지하며 살아왔다. 그 탓에 오 권사 본인도 고된 핍박을 겪었지만, 이에 좌절하지 않고 시부모님의 영혼 구원을 위해 오랜 세월에 걸쳐 기도했다고 했다. 

그러다 시아버지가 편찮아졌을 때 요양시설 대신 집으로 모셔 와 살뜰히 섬겼다. 설교 말씀을 듣게 하고, 옆에 앉아서 기도하는 등 진심을 다해 모신 끝에 5개월도 지나지 않아 평안히 천국에 이르셨다. 시어머니 또한 집에서 모시면서 정성을 다해 섬겼고,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영적인 환경에서 마음 문이 열리도록 노력한 끝에, 예수님을 구주로 만났고 최근에 평안히 천국에 가셨다고 간증했다. 이처럼 “영혼을 끝까지 사랑하고 기도하며 섬기면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책임져 주신다”고 간증했다.


이날 전도세미나를 마친 후, 여전도회원들은 전도에 마음 쏟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했고, 주님이 주시는 복음 전도의 능력으로 가족과 이웃 영혼을 살리도록 진실하게 기도했다. 여전도회가 전도세미나를 계기 삼아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데 쓰임받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전도세미나 강사로 나선 오은옥 권사(여전도회 전도실)가 여전도회원들에게 은혜 넘치는 전도 사례를 전하며 전도할 구령의 열정을 북돋고 있다.



/박채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9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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