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전도주일 은혜 나눔] 복음 전도에 나를 사용해 주소서! 外

등록날짜 [ 2025-05-08 10:50:36 ]

지난 4월 27일(주일)에 열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에서 수많은 초청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겠다며 교회에 등록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각 부서 성도들이 가족과 지인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꾸준히 전도한 결과이다. 이날 초청받아 신앙생활 하기로 작정한 이들이 앞으로 주님과 써 내려갈 은혜의 역사가 많겠지만, 그 출발 또한 감격스러운 일화가 많다. 신앙생활의 첫걸음을 뗀 이들을 어떻게 전도하고 초청했는지 조명해 보았다.


복음 전도에 나를 사용해 주소서!

| 최종우(남전도회 특별활동실)


남전도회 특별활동실(최치환 실장)은 평소 범박연세중앙교회 인근에 전도 거점을 마련해 전도하다가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는 교회에서 좀 거리가 멀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동인천역과 종로역 부근에 나가 전도하고 있다. 올해는 4월 들어 토요일마다 비가 내려 노방전도를 하기 어려웠으나, 총력전도주일을 하루 앞두고는 날씨가 활짝 개서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고 마음 다해 전도에 나섰다.


이번에 동인천역에서 전도받은 윤영애 어머님은 지난해에 우리 교회에 오셨다가 이번에 다시 한번 초청받아 오랜만에 예배드리러 오신 분이다. 하나님이 인도해 주셔서 반년 만에 다시 만난 어머님이 얼마나 반갑던지! 성함과 얼굴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지난해 모셔 온 것을 말씀드렸더니 “어떻게 아직까지 나를 기억해 주느냐”라며 무척 기뻐해 주었다. 


또 윤영애 어머님이 옆에 계시던 분을 권면해 주어 지난 주일에 한 분을 더 초청할 수 있었던 것도 다 하나님의 인도였다. 할렐루야!


사실 ‘전도는 특별한 달란트가 있는 사람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와 내 식구들을 돌아보는 일도 빠듯하다 보니 다른 이의 영혼을 섬기고 돌아보는 일에 쉽게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남전도회원들과 전도하면서 ‘주님이 주신 값진 사랑을 수많은 사람에게 전해야겠다! 내가 하려고 하지 말고 주님이 일하시도록 나를 내어 드리자!’라며 복된 마음으로 바뀌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앞으로도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 전도에 더 마음 쏟아 주님을 기쁘시게 하리라. 전도하는 일에 나와 남전도회원들을 사용해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남전도회 특별활동실원들이 초청받은 어르신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맨 오른쪽이 최종우 집사.


동료분 초청해 하나님께 감사

| 홍영길(17남전도회)


같은 직장에 다니는 동료분이 지난 주일 우리 교회에 방문하였다. 섬길 교회를 찾고 있다는 것을 평소 알고 있어 몇 년 전부터 예배드리러 오도록 초청하였고, 꾸준히 올려 드린 기도를 이번 총력전도주일에 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교회에 오지 못하도록 영적 방해가 있었는지, 사실 며칠 동안 동료분의 건강이 좋지 않아 염려했으나 하나님께서 지난 주일 문화행사 이전에 도착하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했다. 또 동료분께서 여전도회에서 마련한 부채춤과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라는 찬양 가사에 큰 감동을 받았고, 총괄상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도 큰 은혜를 받았다고 해서 감사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왼쪽부터)홍영길 집사와 초청받은 동료.


칠전팔기, 죽마고우가 드디어 교회에!

| 구성모(49남전도회)


중·고등학교를 같이 다닌 죽마고우 혜성이가 지난 주일 우리 교회에 오다니! 반이 달라져도 점심시간이면 같이 앉아 도시락을 먹을 만큼 친한 데다 성인이 되어 서로 분주한데도 매해 두세 차례씩 만나고 있었다. 그만큼 친한 친구가 비신자 가정에서 자라 예수를 모른 채 살고 있는 게 너무나 안타까워 수년 전에도 초청해 보았으나, 교회에 와보도록 말을 꺼낼라치면 단칼에 거절하여 애를 끓여야 했다.


올해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도 몇 달 전부터 내 머릿속에 떠오른 전도대상자 1호는 이 친구였다. 두 달간 기도할 때마다 친구를 위한 중보기도를 이어 갔고, 몇 주 전 만나 복음을 전한 후 예배드리러 올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나는 도저히 믿음이 생기기 않을 것”이라며 “교회에 가 봐야 그냥 앉아 있다가 올 뿐”이라고 고개를 가로젓는 친구를 보며, 마음을 단단히 먹고 만났는데도 무척 속이 상하였다.


그렇다 보니 사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친구를 초청할 의지가 한풀 꺾여 있었다. ‘이대로 초청자 없이 총력전도주일을 맞이해야 하는가!’ 그런데 지난주 금요예배를 마칠 때쯤 목사님의 당부가 내 신앙 양심을 깊이 찔렀다. “누가복음의 말씀처럼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해서라도 잔치 자리에 초청할 것(눅14:23)”이라는 말씀을 듣자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처럼 ‘전도해야 한다’는 일념을 다시금 붙잡을 수 있었다.


총력전도주일 하루 전, 같이 일하는 직원들한테도 용기를 내서 예배드리러 올 것을 초청한 후 퇴근길에 친구에게 전화해서 40여 분간 끈질기게 설득하고 강권하여 결국 교회에 오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초조한 마음으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보니 걱정과 달리 교회 갈 채비를 하고 있다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지난 주일 나와 함께 예배드린 친구는 여전히 마음에 큰 변화는 없는 듯했으나, 예전과 달리 부정적인 말도 하지 않고 “다음에 또 오라”는 말에 알겠다고 대답까지 했다. 예전 같았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어서 전도한 내가 가장 깜짝 놀랐다.


내가 할 일은 예수 몰라 죄 아래 살고 있는 영혼을 어떻게 해서든 복음 들을 자리에 오게 하고, 평소에도 기도하고 복음 전하며 섬기는 것이다. 믿음이 생기고 안 생기고는 나의 영역이 아니며 주님이 하실 일이다. 전도라는 크고 영광된 주의 일에 참여케 하시고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왼쪽부터)구성모 집사와 초청받은 친구


포기하지 않는 기도가 열매 맺어

| 오석재(8남전도회)


총력전도주일에 앞서 지인 두 분을 초청해 결신하게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지난 주일까지 새가족 교육도 2주 차까지 마쳐 우리 교회에 정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어느 날 직장에서 같이 근무하던 오현구 씨가 “아들이 미국에서 목회하고 있지만 나는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라는 말을 내게 건넸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내가 이분을 만난 것도 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라는 감동을 받았다. 또 다른 지인인 김광진 씨도 무역업을 하며 친하게 지냈는데 하나님께서 전도하라는 감동을 주셔서 계속 기도하던 중이었다.


지인 두 분이 예배드리러 오도록 초청하려고 평소 “우리 교회는 담임목사님께서 ‘불신자가 있는 한 영원한 개척교회’라는 심정으로 연세가족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신다”라며 “연세중앙교회에 오셔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구원받아 천국 가자”라고 애절하게 복음을 전했다.


그러나 예수를 모른 채 살아온 분들을 전도하여 교회까지 초청하는 게 쉽지 않아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에도 몇 차례 더 권면하기도 하고 예배드리러 오겠다고 했으나 사정이 생겨 오지 못하였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같은 부서 남전도회원들도 합심하여 두 분과 그 가정을 위해 주님 심정을 품고 기도해 주었다.


감사하게도 주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김광진 씨 부부와 오현구 씨 총 세 분이 지난 부활주일에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은 후 매주 예배드리러 오겠다고 결신했다.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까지 나의 죄를 대신 담당하셨음을 깨닫고 회개했다”,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다”라고 고백하여 주님의 응답하심에 무척 감격스러웠다. 할렐루야!


지인들을 전도하는 일에 나를 사용해 주신 주님,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고 권면하도록 힘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사진설명>(오른쪽부터)오석재 집사. 초청받은 김광진 씨 부부와 오현구 씨


고된 인생, 예수 안에서 행복하시길

| 김재구(7남전도회)


몇 달 전, 근무하고 있던 노인재활센터에서 한 부부를 만났다. 지난날에는 신앙생활을 했지만, 남편이 안전사고를 당해 큰 수술을 겪은 후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지자 더는 예배드리러 가지 않고 있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안타깝던지…. 철강회사에서 일하던 중 구조물이 떨어진 탓에 수술만 15회나 받았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먹먹했다. 재활센터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려고 애쓰는 부부를 지켜보면서 하루빨리 예수님을 다시 만나서 신앙생활 하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남편분의 몸이 몰라보게 회복되는 것을 경험했다. ‘이 정도면 거동하실 수 있고, 우리 교회까지 예배드리러 오실 수도 있겠다’ 싶어 이번 예수사랑큰잔치에 참석하도록 조심스레 초청했더니, 그동안 누군가가 교회에 오도록 초청해 주기를 가다렸다는 듯 흔쾌히 응하셨다. 할렐루야!


지난 주일 교회에 온 부부는 은혜 가득한 문화공연을 보며 즐거워하였고,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기를 사모하여 초청한 나 역시 무척 감격스러웠다. 그동안 어려운 일을 겪으며 지쳤을 법한 마음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속죄의 피로 위로받고 남은 평생을 예수님만 의지하도록 부부의 영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오랜만에 교회에 와서 활짝 웃는 부부의 얼굴이 지금도 기도할 때마다 떠오른다.


남전도회장으로서 회원들을 섬기다 보니, 인천에 살고 있는 부부를 매주 교회까지 모시고 오기가 여의치 않다. 예배드리러 오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이 능히 길을 열어 주시리라 믿는다. 한동안 교회와 멀어져 있던 분들이 다시 예배드리러 오고 은혜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왼쪽부터)김재구 안수집사와 초청받은 부부


5년 만에 교회 오신 모매님 ‘방긋’

| 배효선(58여전도회)


오류동역 근처에서 전도하다가 만난 모매님이 5년에 걸친 오랜 권면 끝에 드디어 예배드리러 오셨다. 전도 거점에서 꾸준히 만나 복음을 전했으나, 예배드리러 오겠다는 확답을 받지 못하다가 주님의 역사하심으로 마음 문이 열리신 것이다.


모매님을 교회에 초청하기까지 극적인 일화가 많다. 평소 모매님이 뜨개질을 즐겨 하신다는 것을 알고 예쁜 털실을 가져다 드리자 그다음 주 노방전도 장소에 정성껏 실로 뜬 덧버선을 한 보따리 가져오셨다. 작은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점차 마음 문을 열고 대화의 물꼬도 트였다. 그렇게 노방전도 하러 갈 때마다 모매님을 만나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만큼 가까워졌고, 그럼에도 내 힘으로는 전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구역식구들과, 여전도회원들과 합심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새 회계연도에 성령님께서는 내가 속한 여전도회 회장에게 노인정 어르신을 섬기도록 감동하셨고, 우리 58여전도회원들은 교회 인근에 있는 노인정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각종 간식도 드리며 섬기기 시작했다. 그러자 내가 기도하고 있던 모매님에게도 더 진실하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어머님, 이제는 교회 오셔요. 하나님이 기다리셔요!”


지난날 돌아가신 친할머니를 떠올리며 몇 주 전 진실하게 복음을 전하고 살갑게 초청에 나서자 모매님이 수년 만에 예배에 오신다고 약속하셨다! 이번 총력전도주일에 교회에 오셔서 생명의 말씀을 집중하여 듣고 결신기도도 따라 하시는 모습을 보며 무척 감격스러웠다.


모매님이 다음 주일과 그다음 주일에도 계속 예배드리러 오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만나고 영혼의 때가 복되기를 소원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오른쪽부터)배효선 집사와 초청받은 모매님


두 형 모두 신앙생활 할 것 결신

| 장도연(대학청년회 찬양전도부)


대학원에서 만난 형들을 초청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은혜로운 성극과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두 형 모두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하여 참으로 감격스러웠다.


특히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난생처음 교회에 와 본 현제 형의 마음 문이 열려 감사하다. 평소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며 원색적으로 복음 전하는 것에 부정적이던 형이었으나, 나와 신앙적인 대화를 자주 나누다 보니 교회에 대한 오해를 많이 풀 수 있었다. 


또 지난 주일 부원들과 교제를 나누며 “이렇게 대가 없이 섬기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궁금해하기에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신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진실하게 전할 수 있었다. 곧이어 하나뿐인 아들을 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담은 성극 공연도 관람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할렐루야!


같이 교회에 온 동용이 형도 모태신앙이지만 스무 살 이후 교회와 멀어져 있다가 오랜만에 예배드리러 왔다. 평소 신앙생활을 위해 대학원에서 나름 학업도 열심히 임하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기쁨으로 신앙생활 하는 내 모습이 형에게는 신기해 보인 듯하다. 틈틈이 형과 대화를 나누며 전해진 복음이 심령에 새겨지도록 기도했더니 주님이 역사하셨고, 지난 주일 동용이 형도 결신카드를 작성해 참으로 감사했다.


지난 주일 초청받은 형들이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영원히 멸망할 죄 문제를 해결받도록,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린 예수님의 사랑을 만나도록 계속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 기도가 무엇인지 궁금해하기에 대학청년회 담당 목사님에게 담임목사님 저서인 『절대적 기도생활』을 받아 전하기도 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장도연 형제(앞줄 검정색 옷)가 초청받은 형들과 어깨동무를 한 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직장 동료들이 예수님 사랑 만나길

| 김사라(대학청년회 찬양전도부)


지난 주일,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들을 초청하도록 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우리 교회에서 은혜로운 성극을 상연하는데, 예배드리러 와 보라”라는 권면에 동료들이 응한 이후 부원들과 마음 모아 초청을 위해 기도했다. 약속한 게 부도나지 않도록, 성극을 보고 말씀을 들으며 마음 문이 열려 예수님을 만나도록, 초청 이후에도 삶에서 힘들고 지친 일이 있을 때 주님을 찾도록 간절히 기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와 부원들의 애타는 기도에 응답하시어 지난 주일 동료들이 교회에 일찍 도착하였고,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도 부원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도 나눌 수 있어 감사했다. 예배 시간에도 집중해 설교 말씀을 듣는 모습을 보며 ‘주님이 역사하시는구나’ 싶어 무척 감격스러웠다. 청년회에서 정성스레 마련한 성극 또한 대학로에서 공연하는 연극처럼 울고 웃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해서 무척 기뻤다. 


직장 동료인 친구들을 초청하게 하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김사라 자매(사진 가운데)와 초청받은 동료들.


중보기도의 힘! 동생이 교회 오다!

| 이정환(충성된청년회 5부)


“영환아! 총력전도주일에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부원들과 같이 식사도 맛있게 하자!” 친동생에게 용기를 내어 간절히 부탁하자 동생이 흔쾌히 응해 주었다. 담당 부장이 동생을 초청해 보도록 당부해 준 것도 감사했고, 동생의 마음 문을 열어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평소 가족 구원에 관한 설교 말씀을 들을 때마다 동생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곤 했다. 하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도록 당부하거나 게임과 미디어를 가까이하는 동생에게 세월을 허송하지 말라며 권면할 때마다 싫은 기색이 워낙 역력해서 교회에 오라는 말을 쉽게 건넬 수가 없었다.


그런데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우리 부 부원들이 동생을 위해 진실하게 기도해 주고 초청하도록 응원도 해 주어 동생에게 교회에 오도록 권면할 수 있었고, 지난 주일 교회에 온 동생을 보며 ‘이것이 기도 응답이구나!’를 깨달으며 중보기도의 힘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중보기도뿐만 아니라, 지난 주일 수육과 화채 등을 마련해 교회에 온 동생을 친절하게 섬겨 준 부원들에게도 참으로 감사하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사진 가운데)이정환 형제와 동생 이영환 형제.



<사진설명>충성된청년회 5부 부원들이 초청받은 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 섬겼다.


전도 초청 응답해 주신 주께 감사

| 임진선(충성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노량진 학원가에서 노방전도 하다가 만난 현욱 형제에게 주일예배에 오도록 꾸준히 초청하자 이번 총력전도주일에 교회에 오게 되었다.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형제의 고민거리를 귀 기울여 들어 주고, 현욱 형제가 주님 사랑을 만나도록 부원들과 간절히 합심기도 하자 주님이 응답하셨다. 할렐루야!


지난 4월 초에도 주일예배에 오도록 초청하였으나, 교회에 올 여유가 없다며 거절하는 형제의 말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러나 지난 고난주간 부흥성회에서 “온전한 믿음을 가진 자는 행동하는 자”라는 말씀을 들으며 은혜받아 ‘총력전도주일이라는 복된 기회를 맞아 행동하자’라며 다시 한번 권면하게 되었다.


그러자 현욱 형제에게서 “평소 교회에 가고 싶었는데 다시 권면해 주어 예배드리러 올 수 있었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나와 부원들의 기도를 듣고 형제의 마음 문이 열리도록 일하셨다는 것에 너무나도 감사했다.


지난 주일 교회에 온 현욱 형제는 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말씀마다 “아멘”이라고 화답하며 은혜를 받는 모습이었다. 주님이 인도해 주신 형제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섬기며 함께 천국 갈 신앙생활을 하리라 마음먹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오른쪽부터)임진선 형제와 초청받은 현욱 형제.



<사진설명>충성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부원들이 초청받은 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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