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친구초청‘학교데이(Day)’
친구야! 예수님 믿고 함께 신앙생활 하자!
등록날짜 [ 2025-05-19 08:57:36 ]
연세중앙교회 남·여전도회 연합찬양팀이 지난 4월 27일(주일) 오후 1시 30분 ‘새가족 워십타임’ 행사를 월드비전센터 4층 연세비전홀에서 열었다. 이날 ‘새가족 워십타임’에서는 1시간 동안 진실하게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고, 새가족들도 연세중앙교회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 찬양했다. 우리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새가족들의 은혜받은 간증을 소개한다.
복된 교회로 인도해 주신 큰 은혜
| 백정숙(새가족여전도회 3부)
지난달 진행한 ‘새가족 워십타임’에서 담임목사님이 지은 ‘잊지 않게 하소서’ 찬양을 올려 드리며 연세중앙교회로 인도해 주시어 내 삶을 절망에서 소망으로 옮겨 주신 기억들을 떠올렸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하여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오래전부터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가하여 주님과의 사이를 회복하곤 했다. 10년 전에도 친정어머니와의 불화 탓에 상심해했는데, 마침 그 무렵 흰돌산수양관에서 성회 말씀을 듣고 금식기도도 하며 하나님께 무거운 마음을 토로할 수 있었다. 통성기도 시간에도 주님께서는 ‘내가 네 마음을 알아. 내가 너를 사랑해’라고 감동하시더니, 내 안에 실타래처럼 얽힌 응어리와 상한 마음을 완전히 녹여 주셨다. 평생 받아 본 적 없는 큰 위로 앞에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한 그날부터 어머니에 대한 미움은 사라지고 어머니의 영혼을 긍휼히 여기며 기도하기 시작했다. 할렐루야!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를 평생 지배하던 무속 신앙의 악한 귀신이 떠나갔고, 어머니는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만나 천국 소망을 품고 신앙생활 하기 시작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어머니는 그동안 자식들을 사랑해 주지 못한 잘못을 진실하게 사과하셨고, 모녀간의 해묵은 감정도 풀고 화해할 수 있었다. 현재 어머니는 시력 이상을 겪고 있지만, 끝까지 믿음을 놓지 않고 고향 교회에서 성령 충만하게 신앙생활 하고 계신다.
회개하면 할수록 내 영혼에 기쁨 넘쳐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경험 덕분인지 이후에도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종종 들었다. 하루는 목사님께서 학생들에게 눈물로 전한 설교를 들었는데, 그 애절한 메시지가 하나님께서 내게 간절히 당부하는 말씀처럼 들렸고, 그 애절한 감동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이후 하나님께서 내 간절한 소망을 들으셨는지 하루는 마트에서 한 연세가족을 만나게 되었고 교회 셔틀 버스 정보도 얻어 궁동성전까지 편하게 올 수 있었다. 연세중앙교회에서 처음 예배드린 날, 선교단 찬양부터 큰 은혜를 받았고 목사님께서 애절하게 전해 주신 생명의 말씀이 내 갈급한 심령을 시원하게 채워 주었다.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한 후 새가족여전도회 직분자들이 나를 한결같이 아껴 주고 진실하게 기도해 준 것도 감사했다. 직분자들이 주님 심정을 품고 섬겨 준 덕분에 몇 주 지나지 않아 마음 문이 활짝 열렸고, 직분자들의 독려 덕분에 이번 ‘40일 그리고 10일 기도회’에도 정한 시간에 교회에 와서 매일 기도하고 있다. 작정기도회에 참석하며 지난날 내가 깨닫지 못한 죄들이 속속 떠올라 회개하고 있는데, 회개하면 회개할수록 마음에 기쁨이 넘치고 성령 충만함을 경험하고 있다. 또 20대 후반 큰아들과 고3 작은아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 성령 충만하게 신앙생활 하도록 간구하고 있다.
영적생활을 승리하도록 복된 환경으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참으로 감사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주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정서연(새가족여전도회 1부)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는 차가운 새벽이었소/ 주님 맘속에 사랑 있음을 나는 느낄 수가 있었소” 지난달 새가족들과 함께 ‘실로암’ 찬양을 올려 드리던 중 위 가사가 마치 내 이야기 같아 귀가해서도 혼자 찬양하면서 연세가족으로서 은혜받은 기억을 떠올리곤 했다.
지난해 가을, 지인이 윤석전 목사님이 쓰신 책을 몇 권 선물해 준 게 신앙생활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다. 책에 담겨 있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마음을 울려 몇 번씩 읽고 또 읽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연세중앙교회에 가서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직접 듣고 은혜받아야겠다고 마음먹고 궁동성전으로 향했다.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와서 예배드리던 날, 설교 말씀 전 올려 드리는 찬양의 가사들이 내 처지를 위로하는 듯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첫 예배부터 큰 은혜를 받았고, 연세가족이 된 후에도 새가족여전도회 직분자들이 따뜻하게 섬겨 주고 중보기도 해 주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연세가족이 된 후 은혜받은 일화가 참으로 많은데, 한 가지만 간증하자면 몇 년 동안 받지 못한 채무 문제를 해결받은 것이다. 그동안 “채무자의 마음을 돌려 달라”라고 애타게 기도한 것을 하나님이 응답해 주셔서 분할로나마 잔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서 마음속 무겁던 게 사라져 감사했다. 할렐루야!
요즈음에는 걸어 다니면서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라고 계속 고백하고 있다. 나를 복된 교회로 인도해 주시고 항상 은혜 주시는 살아 계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리 박채원 기자
<사진설명> 남·여전도회 연합찬양팀이 지난 4월 27일(주일) 월드비전센터 연세비전홀에서 새가족 부서 식구들과 총력전도주일에 초청받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찬양집회를 열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