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총력전도주일 준비 모습] 지역주민에게 친근히 다가가 복음 전도 外

등록날짜 [ 2025-10-23 15:30:00 ]
<사진설명>대학청년회원들이 성회 기간 마련한 오후 프로그램에 참석해 진실하게 찬양하고 기도하고 있다.
지난 10월 5일(주일)부터 8일(수)까지 나흘간 열린 ‘추수감사절 축복대성회’ 기간에 연세가족들은 성회의 성공적 개최와 담임목사의 영육 강건함을 위해 기도하며 성회에서 은혜받기를 사모했다. 추수감사절성회 기간에 각 부서에서 서로를 섬기고 은혜받기를 독려한 모습을 소개한다.
■연세청년 세상 이기고 성회 사모해
2025 추수감사절성회 기간에 연세청년들은 3박 4일간 교회에서 상주하며 생명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데 마음을 쏟았다. 청년회 각 부는 세상을 향한 채널을 꺼둔 채 성회 시간마다 부별로 모여 합심해 기도하고, 은혜받은 간증도 나누며 성회에 참가한 연세청년 모두가 집중해 은혜받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특별히 대학청년회는 추수감사절 성회를 ‘추계성회’라고 명명하며 오전 성회를 마친 후 은혜로운 오후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회원들을 섬겼다. 세상 풍속에 휩쓸리지 않고 성회에서 은혜받아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고, 믿음의 명문가를 만들어 가도록 독려한 것이다.
성회 둘째 날인 10월 6일(월) 오후에는 ‘찬양기도회’를 마련해 비전교육센터 201호에서 보혈을 주제 삼아 찬양하고 기도하는 데 마음을 쏟았다. 이날 전도1부 안소현 부장이 인도한 찬양기도회에서 대학청년회원들은 ‘다시 복음 앞에’, ‘주 보혈만이’, ‘우리 때문에’ 등을 찬양하며 주님과 멀어진 지난날을 회개했고 영적생활을 승리하겠다는 신앙 고백을 올려 드렸다.
다음 날인 7일(화) 오후에는 김정희 대표(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가관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김정희 대표는 청년들에게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라며 “오늘날 청년들은 예수님의 구속사역의 완성인 재림을 준비하는 시대적 소명 가운데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시대를 사는 청년들 각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아야 할 것이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맞게 나 자신을 경쟁력 있게 만들어 가야 할 것”을 당부하며 “아무리 고통스러운 노력과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며, 대학생 청년들이 기도생활은 물론 성실하게 공부하고, 교회에서도 맡겨진 직분을 마음 다해 감당할 때 하나님께 능력 있게 쓰임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복된 강의를 들은 대학생 청년마다 말세지말이요 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하나님만 붙들고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간구했다.
▶충성된청년회와 풍성한청년회도 추수감사절성회를 앞두고 집중기도회를 열어 성회 기간에 은혜받기를 사모했다. 9월 29일(월)과 30일(화), 10월 2일(목)과 4일(토)에 대성전 소예배실B, 노량진 전도처 등에서 마음 모아 기도하며 성회를 준비한 것이다. 충성된청년회와 풍성한청년회는 성회 마지막 날인 8일(수) 오후에도 기도한마당을 열어 이기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간구했다.
■남전도회원 함께 은혜받도록 서로 섬겨
49남전도회(김동근 회장)는 7일(화) 오전 성회를 마친 후 교회 가까이에 있는 키즈카페를 대여해 남전도회원들이 자녀들과 모임에 와서 마음 편히 교제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격려하고 기도하도록 독려했다. 이날 49남전도회 직분자들은 자녀 양육, 경제 상황 등 회원들이 처한 어려운 사정을 귀 기울여 들어 주며 “그럼에도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전도하고, 저녁 성회 때도 큰 은혜를 받자”라고 독려했다.
49남전도회 김병완 총무는 “평소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어려워하던 한 회원이 카페 모임을 계기 삼아 오전 성회에 참가했고, 딸아이도 같이 와서 식사하고 교제도 나누며 ‘앞으로 예배와 남전도회 모임에 더 참석하기를 원한다’라고 말해 주었다”라며 감격스러운 일화를 전해 주었다.
추수감사절성회에 함께 은혜받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도록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49남전도회는 오전 성회를 마친 후 모임을 마련해 남전도회원들이 서로 교제를 나누고 이어진 성회 기간에도 큰 은혜를 받도록 독려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