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복음 전하여 영혼 구원 이뤄 내자!”
등록날짜 [ 2025-12-18 11:17:15 ]
<사진설명>2026 회계연도에 직분자로 임명받은 연세가족들이 지난 12월 7일(주일) 4부예배에서 ‘직분자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12월 7일(주일) 4부예배를 ‘전 직분자 감사예배’로 올려 드렸다. 2026 회계연도에 직분자로 임명받은 모든 연세가족이 하나님께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의 사명을 부여받은 자로서 올바른 직분관을 가지고 하나님과 교회 앞에 충성하고 직분을 맡겨 주신 주님께 감사하기 위해서였다.
값을 길 없는 은혜를 아는 자의 충성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죽도록 충성하라’(계2:8~10, 고전4:1~5)라는 제목으로 새 회계연도에 임명받은 이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모든 신앙생활은 주님의 권리를 인정해 드리는 것”이라며 “주님이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려 나를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해 주셨으므로, 내 권리를 내세울 게 아니라 내가 아쉬워 신앙생활 하고 내 구주께 무엇이든 드리려고 해야 하는데 왜 교회에서 불평불만 하고 내 권리를 주장하는가”라며 주님의 애타는 심정을 전했다.
이어 “구원을 크게 여기는 자는 주님이 내게 주신 구원의 은혜를 감당할 수 없어 내가 주를 위해 아무리 큰일을 하더라도 너무나 초라해 보이는 것이요, 이것이 바로 구원의 주를 대우하는 인격적인 신앙생활”이라며 “주님이 나를 위해 자원하여 살 찢고 피 흘려 죽어 주셨다는 가슴이 터질 만큼 감사해야 할 그 사실을 아는 자는 구원의 은혜를 도무지 값을 길이 없으므로 주님 앞에 원망도, 불평불만도, 게으름도 없을 것이요, 직분도 자원해서 감사하여 하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직분자들에게 애타게 당부하고 있는 윤석전 담임목사
또 윤석전 목사는 “주님께서 자신의 피를 십자가에서 흘려 그 핏값으로 우리를 사셨으니(고전7:23), 주님께서는 자신의 속죄의 피로 죄 사함받아 주님과 상관 있는 자에게 직분을 주시고 주의 일도 맡기신 것”이라며 “주님의 목숨을 대가로 치르고 구원받은 자는 죽도록 충성하고 또 죽도록 충성하더라도 갚은 길 없으니,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늘나라의 직분인 천직(天職)을 맡겨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영혼 맡은 자에게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주님께서는 원망하지 말고 끝까지 섬기고 사랑하여 같이 천국 가라고 직분을 맡긴 것”이라며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직분을 능히 감당하고자 한다면 기도하여 성령 충만하라! 맡은 자가 구할 것은 충성(고전4:2)이니 가시밭길도 평지처럼 걸을 만큼 능력 있게 충성하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성경은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당부할 만큼 먹고사는 일보다 중하여 죽음까지 초월하여 해야 할 일이 바로 영혼 구원의 사명”이라며 “내가 받은 구원의 은혜를 크게 여기고 그 은혜를 갚아도 갚아도 갚을 수 없으니 구원받은 신앙 양심으로 죽도록 충성해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감사예배를 드린 직분자들은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자로서 주님이 맡긴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감사함으로 충성하지 못하고, 죽도록 충성할 만큼 마음 쏟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했고, 새 회계연도에 주께서 맡기신 직분 사명에 죽도록 충성할 힘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연세가족 모두가 2026년에 주님이 맡긴 영혼 구원의 사명을 이루도록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직분 감당하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새 회계연도에 직분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여 연세가족들이 진실한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