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등반 환영식] 신입생 등반 축하! 하나 되어 출발!

등록날짜 [ 2025-12-17 13:52:02 ]

<사진설명>고등부 선배들이 환영 구호를 외친 후 ‘기쁜 날 좋은 날’ 곡으로 고등부에 등반한 후배들을 마음껏 환영했다.


중·고등부도 새 회계연도를 시작하며 등반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해 중등부와 고등부에 처음 온 학생들을 반갑게 맞았다. 지난주일 진행한 중·고등부 환영 행사들을 따라가 보았다.


■고등부는 지난 12월 7일(주일) 오후 2시, 야고보성전에서 주일예배를 드린 후 고3 학생들을 청년회로 떠나보내는 ‘환송식’과 중등부에서 고등부로 올라온 학생들을 환영하는 ‘등반식’을 진행했다.


이날 청년회로 향하는 고3 학생들을 위해 그동안 수험생들을 담당해 섬긴 교사들은 “청년회에서도 성령 충만하게 신앙생활 잘해!”, “수험생활 하느라 애썼고, 앞으로도 예수님 안에서 행복하도록 기도할게”, “청년의 때에 죄와 싸워 승리하고 천국 소망 가득하길!”, “졸업을 축하하고, 영혼 섬기는 청년회 직분자로 값지게 쓰임받기를 응원해”라며 축복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등반식에서 2026년에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신입생들이 가운데 통로를 따라 차례차례 입장했고, 고등부 선배들이 환영 구호와 축복송으로 후배들을 환영했다. “새로운 얼굴들! 부흥의 주역들! 우리 교회 책임질 다음 세대들!”이라고 구호를 외친 후 ‘기쁜 날 좋은 날’ 곡으로 고등부에 등반한 후배들을 마음껏 환영했다.


이날 등반식을 마무리하며 고등부 신명철 전도사는 “우리 교회에서 가장 순수하고 가장 열정적인 부서가 바로 고등부”라며 “예수님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은혜를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여 고등부에서 열정적으로 함께 신앙생활 하자”라고 힘 있게 당부했다. 

새 회계연도에도 신앙생활과 학업 모두 승리하는 고등부가 되기를 바라며 등반식을 통해 학생들을 환영하고 축복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중등부도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비전교육센터 303호에서 초등부에서 중등부로 올라온 학생 100여 명을 환영하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환영회’를 진행했다. 중등부 담당 윤남식 목사와 선주용 부장교사 그리고 1학년 박희경 학년장 외 각 반 교사들을 소개한 후 최덕묵 총무가 중등부 생활을 소개했다.


<사진설명>2026년에 중학교 1학년이 되는 신입생들이 중등부 선배들의 환영을 받으며 오리엔테이션 장소에 입장하고 있다.


이어 중등부에 등반한 학생들은 반별로 모인 후 ‘나를 소개합니다’ 용지에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에 관한 사항을 기록했고 주정예물도 작정했다. 또 담임교사에게서 중등부 신앙생활에 대해 세심하게 전해 들으며,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신앙생활 할 것을 마음먹었다. 중등부는 찬양팀, 방송팀, 예배팀 등 동아리를 마련해 학생들이 학창 시절부터 부지런히 신앙생활 하고 충성하도록 도와 신앙적·인격적으로 바르게 성장하도록 섬기고 있다.


한편, 이날 등반한 학생들도 오후 1시 10분 요한성전에서 첫 중등부 주일예배를 함께 드렸다. 중등부 윤남식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뜻을 같이 하라’(히6:4~6)라는 제목으로 전한 설교 말씀에서 “우리 인류가 죄 아래 살다가 영영한 지옥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려 대신 죽어 주셨다”라며 “사랑하는 중등부 학생들이 학창 시절을 죄의 도구로 흘려보내지 말아야 할 것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죽기까지 순종한 것처럼 학생들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과 뜻을 같이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학생들은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죽기까지 사랑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주님과 뜻을 달리한 지난날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한 해 동안 중등부 학생들을 주 안에 성장하게 하실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새 회계연도에도 중등부 교사와 학생들을 사용해 주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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