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대심방 은혜 나눔] 내 영혼이 불쌍해 진실하게 회개 外

등록날짜 [ 2026-02-21 21:50:15 ]

내 영혼이 불쌍해 진실하게 회개

안훈찬(34남전도회)


<사진설명>춘계대심방 성극 ‘회복’에서 남편 역을 맡은 안훈찬 집사.


2026 춘계대심방에 참가해 담임목사님께서 유언처럼 전해 주신 축복의 말씀을 들으며 그 어느 때보다 큰 은혜를 경험했다. 특히 “에서가 장자의 축복을 경홀히 여긴 탓에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팥죽 한 그릇에 거리낌없이 내던졌다”라는 말씀을 들으며, 먹고사는 일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주신 영생의 복을 순간순간 잃어버린 내 모습을 발견하였다. ‘이미 영생과 천국의 복을 가진 나인데, 하찮은 돈 때문에 에서처럼 신령한 복을 가볍게 여기는가!’ 내 모습이 너무나 불쌍해 진실하게 회개했다.


춘계대심방을 앞두고, 성극 ‘회복’에 함께하자는 권유를 받으며 주님의 목소리에 순종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연습을 시작하고 며칠 후 사무실 대표로부터 아침 일찍 전화를 받았다. 누군가가 금감원에 민원을 넣은 일이었고, 그 탓에 물질의 손해를 입을 수 있고 직장도 잃을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 주간에는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하루하루가 너무나 괴로웠다. 어떻게든 티 내지 않고 기도하며 이겨 내려고 했으나, 성극 준비든 선교단 찬양 충성이든 집중하지 못하였고 초조함 탓에 마음만 더 옥죄었다. 새해 신임 교구장으로 임명받은 아내가 지방 교구식구들의 영혼을 섬기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모저모 외조하고자 더 열심히 일하려던 차에 발생한 문제여서 눈앞이 더 캄캄했다.


감사하게도 평소 기도를 많이 하는 직분자들과 교우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했더니, 주님이 세밀하게 역사하신 듯했다. 한 주 후 민원을 제기한 분이 스스로 민원을 취하하고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응답을 받은 것이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민원인이 강퍅하기만 했는데! 주님께서 그의 마음을 움직여 주신 것이 확실하여 그저 감사할 수밖에 없었다. 한 주 동안 시커멓게 속을 태우던 암초 같은 문제들을 주님이 순식간에 정리해 주시니 정말 하나님 은혜 앞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할렐루야!


성극을 연습할 때 이전과 달리 집중하기 어렵고 대사도 잘 외워지지 않아 한동안 힘들어했다. 그러나 “주님! 제게 주님 심정을 주세요”라고 기도하고 나서부터 내 배역인 남편의 심정을 갖게 되어 연습마다 눈물로 임할 수 있었다. 특히 실명할 수도 있는데 하나님께 돌이키지 않는 아내를 향해 “당신 두렵지도 않아?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려 회개해야지! 살려 달라고 해야지! 나랑 같이 교회 가서 기도하자”라고 외치는 대사는 주님이 내 심령에 당부하는 목소리이기도 했다.


글로리아선교단 4부예배 팀장으로서 “담임목사님과 동역하는 사명자”라고 항상 외치면서도, 유언처럼 죽을 각오로 설교하는 담임목사님처럼 충성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보여 주는 대사였다. 가식과 외식에 찌들어 의무감만 있지, 감사와 진실함으로 애절하게 신앙생활 하지 못하는 내 모습, 더 애타게 기도하지 못하는 내 모습이 너무나 불쌍해 주님의 목소리 앞에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


연세가족 춘계대심방에 참가한 연세가족 누구나 주님이 주시는 신령한 복을 바로 알아 큰 은혜를 경험하였다. 나와 연세가족들에게 복된 춘계대심방을 마련해 은혜 주시고 복 주신 주님께 참으로 감사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복을 가져야 복의 근원이 된다!”

박미화4(2교구)


춘계대심방에 참가해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며 내게 신령한 복이 있는데도 이 복을 내 것으로 인정하지 않던 지난날을 진실하게 회개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주시며 내 지옥 갈 문제를 해결해 주신 죄 사함의 복과 영생과 천국을 주신 복을 소유하고 감사하며 신앙생활 하기로 다짐했다.


마음에 큰 어려움을 겪던 시절이 있었다. 내겐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날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것이 떠올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세중앙교회에 왔다. 


그날 성령님이 강력하게 역사하셔서 천국과 지옥 그리고 죄 사함의 복음을 믿고 결신하여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 대심방 예배를 드리고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큰 은혜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또 대심방에서 “아브라함이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유브라데를 건너 왔다”라는 말씀을 들으며 궁동성전 가까이로 이사 온 시절이 생각났다. 신령한 복을 사모하여 교회 근처로 이사한 결정이 이제까지 신앙생활을 이어 올 수 있는 영적인 복이 된 듯하다.


춘계대심방에서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다시 찾은 신령한 복을 굳게 붙들고, 주님의 말씀만 따라가 복의 근원(창12:2)이 될 것이다. 나를 통해 가족 모두가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고 함께 신앙생활을 할 그 날을 기대한다. 춘계대심방을 통해 나를 다시 만나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3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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