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교구‘ 이웃초청 전도잔치’
[목양국 전도초청잔치] 예수를 구주로 믿어 천국과 영생을 소유하라!
등록날짜 [ 2026-05-27 09:48:20 ]
연세중앙교회 찬양대원들은 “땀과 눈물과 감사와 진실과 영광의 찬양을 하리라!”라며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찬양한다. 찬양대원 중에는 부모 자식 간에, 부부간에 함께 충성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가족이 한자리에서 찬양하는 그 행복은 말로 다하기 어렵다!”라고 자랑할 만큼 구원받은 은혜와 가족 간의 사랑으로 찬양을 올려 드리는 가족 찬양대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복 주신 내 주를 어찌 찬양 안 하랴!
정경아(엔게디찬양대)
10여 년 전, 첫째 하람이가 유아부에 가서 예배드리며 신앙생활을 시작했을 때였다. 당시 나는 둘째 아이 갖기를 사모하면서도 난임으로 실패를 반복했고, 여러 가지 어려움 탓에 마음도 지쳐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여전도회원이 인도해 주어 글로리아찬양대에 자원한 것이 계기가 되어 우리 가족 모두 찬양을 통해 신령한 회복을 경험할 수 있었다. 어느새 큰아이가 의젓한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 찬양대 충성은 나와 남편의 신앙을 크게 성장시켰고, 두 딸도 찬양대에서 친구들과 선후배 그리고 어른들과 충성하며 주 안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찬양대 충성을 처음 시작했을 즈음, 찬양의 아름다운 곡조가 내 마음을 위로해 주었고, 성령의 감동으로 쓴 믿음의 가사도 신앙생활에 마음 쏟을 힘을 넉넉히 공급해 주었다. 그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지 못하던 남편이 찬양대 충성을 썩 반기지 않았으나, 찬양대 파트장이 함께 기도해 주어서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었다. 찬양대 충성 덕분에 남편의 영혼을 사랑하여 더 진실하게 기도하고 섬겼더니 오히려 남편의 마음이 부드러워지기도 했다.
우리 가정에 복 주신 주님께 감사 찬양
하루는 담임목사님께서 인도 성회에서 전하신 생명의 말씀을 듣고 많은 현지인이 각색 병에서 자유함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으며, 나도 건강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주님, 저도 고쳐 주세요. 저에게도 자녀 생산의 복을 주세요”라며 애절하게 기도했다.
이후에도 매주 찬양으로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를 고백하며 기도하는 데 마음을 쏟았다. 그러자 얼마 안 있어 주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하셔서 둘째 딸 예람이를 건강히 낳게 하셨고, 오랫동안 앓아 온 다낭성난소증후군도 말끔히 치료해 주셨다. 할렐루야!
둘째를 품게 하신 주님께 얼마나 감사하던지, 우리 가정에 귀한 생명을 주신 감사를 표현하고자 예정일이 얼마 안 남은 시기까지 찬양대 충성을 이어 갔다.
감사할 일은 계속 이어졌다. 간절히 바라던 둘째를 만난 게 남편도 기뻤던지, 찬양에 대한 마음 문이 활짝 열렸고 내가 몸조리하는 동안 바통을 이어받아 글로리아찬양대에서 충성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남편과 함께 찬양대에서 충성하는 게 꿈만 같고 무척 감사하다.
주님이 주시는 복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님이 남편의 아픔까지 치료해 주셨다. 팔에 박힌 철심을 제거하다가 신경을 잘못 건드려 엄지손가락이 구부러지지 않을 뿐 아니라 심한 통증 탓에 강도 높은 진통제를 복용하곤 했는데, 찬양대에서 찬양하고 기도하는 사이 남편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손가락을 말끔하게 낫게 하신 것이다. 세상 의학도 어찌 해보지 못한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우리 가정에 셀 수 없이 많은 복을 주신 주님께 너무나 감사하여 매주 감사 찬양을 올려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가족과 함께 충성하는 기쁨 무척 커
연세가족도 찬양대 자원해 은혜받길
글로리아찬양대에서 엔게디찬양대로 옮겨 충성한 것은 지난 2018년이었다. 우리 부부가 초등부 야곱학년 교사로 충성하기 시작하면서부터 1부예배 찬양대에서 충성한 것이다. 그런데 아침 일찍 아이 둘을 데리고 교회 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여섯 살인 둘째를 자는 채로 들쳐 업고 교회로 향하기도 했다.
그 당시 주일 아침부터 무척 분주하고 육신적으로도 고단했으나, 이것이 우리 아이들이 찬양대에서 함께 충성할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도 주일마다 아침·저녁 연습에 참석하다 보니 곡조를 외우기 시작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무렵인 2022년부터 중학생이 된 첫째가 찬양대에 지원했고, 어른들 틈에서 찬양하는 게 어색했는지 친구들을 초청하여 중학생 찬양대원이 많이 늘었다. 올해는 둘째도 찬양대원으로 함께 충성하고 있다. 남편은 테너, 엄마인 나는 알토, 두 딸은 소프라노 파트이다.
딸아이들이 찬양대에서 충성하며 사춘기 시절을 보낸 덕분에 지금까지도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에 감사하며 신앙생활에 마음 쏟고 있다. 요즘은 동생이 찬양대 충성에 더 열심을 내도록, 찬양대 선배인 큰딸이 진실하게 권면하고 이끄는 모습을 보며 기특하기도 하다. 꼬꼬마였던 두 딸이 어느새 훌쩍 자라 함께 단복을 입고 찬양하고 있는 것일까. ‘엄마인 내가 봐도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 주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 흐뭇하기도 한다.
우리 연세가족들에게도 찬양대에서 충성할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찬양대 충성은 영적 유익이 무척 많다. 그 주에 올려 드릴 찬양을 한 주 동안 외워야 하니 출퇴근길에 연습하고 틈틈이 찬양도 듣다 보면 믿음의 가사가 심비에 새겨진다. 찬양하면서 내 영이 금세 회복되는 것도 경험할 수 있다.
엔게디찬양대는 중학생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찬양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충성하는 귀한 믿음의 공동체이다. 지휘자님과 연습하는 시간도 무척 즐겁고, 찬양대 직분자들이 양질의 간식을 정성껏 마련해 주고 이모저모 섬겨 주니 감사함이 충만하다. 찬양대에 자원한다면 매주 무척 즐겁게 충성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찬양으로 충성하는 것이 우리 가족 모두의 기쁨이다. 연세가족들도 같은 은혜와 기쁨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우리 가정을 찬양에 사용해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왼쪽부터)정경아 집사와 두 딸(하람·예람) 그리고 남편 조왕훈 집사.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이영선·이진호 부부(헬몬찬양대)
우리 부부를 20년 넘게 찬양대 충성으로 사용해 주신 예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찬양대에서 충성할 기회를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주님은 찬양 충성을 하며 풍성한 영적 유익도 누리게 하셨다. 할렐루야!
지난 2004년 연세가족으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한 후 1년쯤 지났을 때였다. 담임목사님께서 “찬양대에서 충성할 이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세요”라고 말씀하셨고, 평소 찬양하기를 사모해 오던 터라 얼른 일어나 주의 사자의 요청에 화답했다.
찬양대 충성에 앞서 진행된 오디션 장소에는 남편도 동석해 주었다. 그 당시 멀찍이 앉아서 내 차례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찬양대 직분자께서 남편도 오디션을 보도록 독려했고 그것이 우리 부부가 찬양대 충성을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글로리아찬양대 소프라노·베이스 파트에서 충성하다가 몇 년 후 헬몬찬양대에서 충성을 이어갔다.
수십 년간 찬양 충성을 이어 오면서 귀한 충성을 가로막는 방해도 있었다. 신입대원 시절에는 토요일 늦게까지 근무하다 보니 주일이면 육신이 몹시 고단했다. 그 탓에 찬양대 충성을 계속 이어 가야 할지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포기하지 않을 의지를 공급해 주셨고 그 감동에 순종했더니 육신의 고단함이 눈 녹듯 사라졌다. 무엇보다 ‘찬양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를 이겼다!’는 감사가 내 마음에 충만해졌다.
찬양하면서 병 고침을 경험하기도 했다. 찬양을 올려 드리던 중 마음이 시원해지면서 ‘내 두통이 떠나갔다’, ‘비염과 혈액순환 장애도 다 나았다’는 믿음의 감동을 받은 것이다. 그 순간 나를 오랜 세월 괴롭히던 질병을 고침받았고, 찬양의 능력과 찬양의 유익을 더 진하게 경험했다. 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
부부 찬양대로서 얻는 또 다른 유익은, 남편과 사이에서 늘 화목하다는 것이다. 때론 남편과 의견이 맞지 않는 일이 있더라도 기도하고 회개하고 찬양을 올려 드리고 나면, 마음이 금세 풀어지고 언제 그랬냐는 듯 사이가 회복되는 경험을 숱하게 했다.
찬양대 충성을 하다 보면 기도 응답도 무척 빨라
찬양은 곡조가 있는 기도라고 했다. 그래서 기도가 잘되지 않거나 집중하기 어려울 때마다 찬양을 올려 드린다. 주님을 겨냥해 찬양하다 보면, 찬양 가사가 내 신앙 고백이 되고, 특히 ‘구원의 주’라는 곡을 찬양하다 보면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린 주님의 심정을 진하게 경험하게 된다. 그러니 기도를 가로막던 담이 순식간에 허물어지고, 기도가 상달되어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받으신다는 확신도 경험하게 된다.
최근에도 귀한 기도 응답을 경험했다. 지난해에 조카의 가정이 우리 교회에 등록했는데, 지금도 연세가족으로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주님이 우리 부부의 찬양과 기도를 기뻐 받으시고 친정 식구들 영혼의 때를 위한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이다. 할렐루야!
한 주 한 주 새롭게 올려 드릴 찬양 곡을 연습하느라 집에 있을 때도 찬양을 틀어 놓는다. 그 덕분에 자녀들의 삶에도 찬양이 스며들어 있고, 가족 모두 찬양을 좋아하고 찬양하며 은혜받은 경험도 두텁게 쌓여 있다. 아들 내외도 찬양하는 각종 충성에 쓰임받고 있고, 며느리 역시 연세오케스트라에서 충성하고 있다.
오늘도 나와 남편은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마음 다해 찬양하고 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라는 찬양을 무척 좋아하는데,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라는 가사처럼, 나와 남편이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주님을 찬양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리 박채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95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