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교구, 13~18교구 연합예배 은혜 나눔
“성령 충만하여 영적생활 승리하라!”
등록날짜 [ 2026-08-19 14:28:05 ]
<사진설명>내 구주 예수를 찬양하며 그렇게 감사하고 기쁠 수 없다고 고백하는 글로리아찬양대 알토 A그룹 대원들. (왼쪽부터)손명월, 박민경, 김연화, 김은영, 이명화 그룹장, 이연희, 남지숙, 백정숙, 송계숙.
찬양의 꽃이 얼굴에 활짝 피었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내 구주 예수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어 찬양대에 자원한 이들. 주님을 찬양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찬양하는 이에게 큰 은혜까지 주시니 내 평생 주 찬양, 영혼의 때에도 영원히 주를 찬양하겠다는 각오이다.
매 주일 2부예배마다 감사 찬양을 올려 드리는 글로리아찬양대 알토 A그룹은 이 같은 찬양의 중심뿐만 아니라, 주 안에 서로 섬기고 하나 됨으로 감사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주님이 기뻐하실 찬양을 올려 드리는 알토 A그룹을 만나 보았다.
열정적인 대원들과 은혜 넘치는 그룹장
알토 A그룹의 찬양에 대한 열정은 특별하다. 주일 2부예배 찬양 연습을 앞두고 기도모임부터 사모함으로 참석하려고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교회로 향한다. 이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온전한 찬양을 올려 드리기 위함이다. A그룹 대원 중에는 차로 2시간 가까운 거리를 마다 않고 매 주일 이른 시간부터 달려오는 이도 있다.
열정적인 대원들을 섬기고자 그룹장 역시 열심을 낸다. 모든 가사와 곡조를 외워야 하는 연세중앙교회 찬양대 특성상 새로운 곡을 연습하거나 난도가 높은 찬양을 준비할 때 대원들이 파트 음을 빠르게 익히도록 알토 음원을 공유하고 가사도 깔끔하게 정리해 전달하는 등 연습에 집중하도록 세심하게 섬긴다.
또 찬양 시간에 늦는 대원이 있다면 정성스럽게 마련한 간식과 악보를 따뜻하게 건네며 연습에 얼른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일상생활과 교회 스케줄로 분주하더라도 찬양대 연습 역시 소홀하지 않도록 살뜰히 챙긴다. 대원들이 연습에 빠지지 않도록 독려하고, 완성도 있는 찬양을 올려 드리고자 마음을 모으니 찬양대에 자원한 지 한 달 남짓인 신입대원도 찬양대 충성에 금세 적응하고 있다.
알토A 이명화 그룹장이 주님처럼 섬기려고 애쓰는 데는 찬양을 통해 큰 은혜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명화 그룹장은 “한때 신장 기능이 무척 저하되어, 자칫하면 혈액 투석까지 받아야 하는 위태로운 상황을 마주했다”라며 “그 당시 무척 피로하고 힘든 일상을 보냈지만, 주님만 의지하며 찬양에 마음 쏟았더니 어느 날부턴가 몸이 가벼워지고 신장 기능도 원래대로 돌아오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했다”라고 주님의 역사하심을 간증한다.
또 이명화 그룹장은 “오랜 투병생활 중에도 주님을 찬양하다가 소천한 남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찬양대 충성을 시작했고, 당시 다섯 살이던 자녀가 현재 어엿한 청년으로 자라기까지 찬양 직분을 이어 오고 있다”라며 “남편이 소천하기까지, 또 장례 절차 가운데 주님의 세심하신 개입을 경험했고, 내 안의 성령께서 슬픔과 걱정도 덜어 주시는 은혜를 체험한 후 주님을 찬양하는 직분을 성실하게 감당하려고 더 마음 쏟고 있다”라고 간증했다.
찬양은 나의 기쁨과 고백 그리고 감사
이명화 그룹장 못지않게 알토 A그룹원들도 찬양과 관련해 은혜 넘치는 간증이 많다. 주님을 진실하게 찬양하려고 하자 주님도 그에 응하여 감격스러운 은혜를 주시는 것이다.
알토 A그룹 백정숙 대원은 “찬양대 충성은 곧 순종”이라고 고백한다. 평일 오전에 ‘300명 기도용사’로서 담임목사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던 중 주님께서 찬양대에 자원할 것을 감동하셔서 순종했다. 백정숙 대원은 “경기도 안양에서 교회까지 매주 오가면서 찬양대 충성을 하고 있는데, 차에서도 곡 연습으로 찬양을 올려 드리면 교회까지 오는 길이 그렇게 기쁠 수 없다”라며 “찬양할 때마다 나 같은 죄인에게 귀한 찬양의 직분을 맡겨 주셨다는 사실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사의 눈물이 흘러내린다”라고 간증했다.
송계숙 대원도 “찬양이 ‘곡조 있는 기도’인 것처럼, 찬양대 충성을 시작한 이후 ‘어째서 이토록 은혜로운 기도를 나의 기도로 올려 드리지 못하고 그동안 예배의 들러리처럼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찬양의 모든 가사가 나의 기도가 되었고, 하나님을 겨냥해 내 신앙 고백을 눈물로 올려 드릴 때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주님을 향한 소망과 사랑 그리고 말로 다할 수 없는 감격이 샘솟는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일어나라’ 찬양에서 ‘일어나라! 주님을 위해 끝까지 싸워라’ 구절을 올려 드릴 때마다 나 역시 주님의 군사라는 벅찬 감격을 경험하며 자꾸만 눈물이 흘러내려 삼키고 또 삼키면서 찬양을 이어 간 적도 있다”라고 간증했다.
남지숙 대원은 “매 주일 아침 일찍부터 교회로 향해 찬양대 연습에 참여하고, 저녁 늦은 시간까지 찬양대 충성을 이어 가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이라며 “부활절이나 특별행사 때는 더 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참여하며 체력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구원의 주님께 찬양을 올려 드릴 때 찾아오는 기쁨과 환희는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생명과 감격”이라며 “찬양대에서 충성하며 주님이 생명 주시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했기에 오늘도 찬양 직분을 감당하고 있으며, 너무나 보잘것없는 나를 찬양의 일꾼으로 삼아 주신 은혜에 무한한 감사를 드릴 따름”이라는 고백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은혜 충만한 찬양대에 연세가족 자원하길
알토 A그룹 대원들은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마음 다해 섬기고 있다. A그룹 SNS 단체방에서 대원들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서로 중보기도 한다. 일상의 고단한 일부터 어려운 문제에 이르기까지 마음 모아 중보기도 하고, 기도 응답도 여러 차례 경험하며 찬양대 안에서 더 돈독해진다. 건강상 어려움을 느껴 충성하지 못하는 대원이 생기면 내 가족처럼 문병 가고 연락도 하며 마음 다해 섬기고 있다.
신입대원인 백정숙 대원은 “찬양대에 자원한 지 한 달 반 정도 되었지만, 그룹장과 모든 대원이 따뜻하게 맞아 주고 섬겨 주어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주님께서 나를 찬양으로 사용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찬양대로 인도해 주신 주님과 섬겨 준 알토 A그룹에 감사를 전했다.
또 알토 A그룹 대원들은 매 주일 은혜받고 서로서로 섬기는 찬양대에 더 많은 연세가족이 자원할 것을 적극 권면한다.
송계숙 대원은 “처음에는 연습 일정이 부담스러워 선뜻 자원할 엄두를 내지 못할 수 있으나, 주님과의 신령한 소통을 갈급해한다면 찬양대에 자원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라고 찬양대 충성을 독려한다.
남지숙 대원도 “찬양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아름다운 화음과 앙상블로 주님을 찬양할 때, 그것은 사람의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최상의 축복의 순간”이라며 “찬양대석에서뿐만 아니라 연습하는 시간에도 하나님께서 찬양하는 자에게 최상의 기쁨으로 채워 주시니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나 또한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찬양대 충성을 계속 감당하기를 소망한다”라고 찬양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명화 그룹장 역시 “언제나 기도와 찬양으로 예배를 수종들고, 서로의 아픔을 품어주며 한목소리로 영광을 올려 드리는 알토 A그룹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앞으로도 주님 안에서 마음과 호흡이 하나 되어 아름다운 찬양의 향기를 세상에 널리 전해 봅시다”라며 그룹원들을 격려했다.
글로리아찬양대 알토 A그룹을 찬양하는 일에 값지게 써 주신 분은 오직 주님이시다. 또 찬양하는 이들에게 한량없는 은혜를 주신 분도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글로리아찬양대 알토 A그룹
/박채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96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