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수많은 과정을 거쳐 나온 ‘가는 베실’의 가치
가늘게 쪼개고 푹 삶아 한 올 한 올 정성이 가득 성도도 교회 안에서 말씀으로 자신을 만들어야하나님께서는 성막을 덮는 첫째 덮개를 만들 때 가늘게 꼰 베실과 홍색, 청색, 자색 실들로 천사를 무늬 놓아 짜서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사용한 ‘가늘게 꼰 베실’을 만드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수고롭습니다. 대마(大麻) 혹은 마(麻)라고도 부르는 삼대가 가늘게 꼰 베실로 만들어지는 공정 하나하나는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도(聖徒)로 만들어 가는 과정과도 같습니다. 가늘게 쪼개질 때까지 적기에 잘라서 찌고 말려둔 삼대를 다시 적당량을 꺼내 냇물에 불려 속대는 버리고 껍질을 말린 후 그것을 잘게 쪼개는 과정을 ‘삼 쪼개기’ 혹은 ‘삼 째기’라고 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가는 베실’이 만들어집니다. 삼대껍질 뿌
2011년 03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