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산책] 연극 ‘빈방 있습니까’
1981년 초연한 이래 매해 상연올해도 노량진 CTS아트홀에서24일과 25일 무대에 올릴 예정성탄의 주인공이 예수임을 전해<사진설명> 제43회 정기공연을 앞둔 극단 ‘증언’의 ‘2023 빈방 있습니까’ 포스터.극단 ‘증언’의 연극 ‘빈방 있습니까’는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연출가 최종률은 1980년 성탄절 무렵 신문에 실린 ‘월리의 성탄절’이라는 짤막한 칼럼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연극 대본을 완성했고, 이듬해인 1981년 12월 이화여자대학교 앞 민예소극장에서 ‘빈방 있습니까’를 초연한 이후 지난해까지 42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공연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도 연극 ‘빈방 있습니까’는 CTS아트홀(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00)에서 12월 24일(주일)과
2023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