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부 달란트 시장] 초청 친구에게 선물 주며 전도
각종 문구와 장난감 구입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

등록날짜 [ 2011-05-02 09:06:44 ]



이웃초청 예수사랑 큰잔치를 맞이해 유년부는 달란트 시장을 열고 새 친구들을 초청했다. 유년부는 지난 4월 16일(토) 대성전 소예배실에서 달란트 시장을 열어 아이들에게 필요한 각종 문구와 장난감 등을 제공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도의 기회로 삼았다.

달란트는 주일마다 출석, 성경 읽기, 예배 태도, 전도 등을 점검해 잘하는 학생들에게 주는 쿠폰이다. 이것으로 아이들은 일 년에 2~3회 정도 열리는 달란트 시장에서 친구들을 초청해 각종 문구와 장난감 그리고 먹을거리를 사서 대접하고 이를 전도의 계기로 활용한다.

달란트 시장이 열리기 한 달 전부터 아이들은 달란트 시장에 대한 기대와 관심으로 부풀어 있다. 주일마다 전도할 친구들의 이름을 적고 선생님의 손을 잡고 그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는가 하면, 전도할 친구들을 선생님께 소개해주는 등 여러 가지 전도 방법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날 달란트 시장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이정화 전도사는 초청받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자 약 30명이 예수를 영접했다.

예배가 끝나자 본격적인 달란트 시장이 열렸다. 아이들은 평소 갖고 싶은 물건보다는 전도한 친구가 좋아하는 먹을거리와 선물을 사주며 주일에도 꼭 와야 한다고 예수의 사랑을 전했다. 또 어머니와 동생이 함께 온 아이들은 자기보다 동생을 먼저 챙기는 등 섬기는 모습을 보여 유년부 교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유년부는 이날을 위해 한 달 전부터 전도할 친구들의 이름을 적어 교사들과 어린이가 함께 손잡고 기도했으며, 교사들은 방과 후 학교 앞에서 활발히 전도했다. 또 주일에는 친구를 어떻게 전도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나누기도 하고, 전도할 친구가 없는 아이들을 격려해 전도 의지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이처럼 아이들과 교사가 영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긴 이날 달란트 시장은 여느 때보다 더 행복하고 풍성했다. 앞으로도 어린이와 교사가 하나가 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전도로 수많은 영혼 살리는 유년부가 되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3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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