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신년축복대성회 참석후 간증
이제 나의 생을 주님 위해

등록날짜 [ 2004-01-02 11:53:36 ]



교회에 다닌 지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진정한 신앙고백은 되어지지 않았다. 윤 목사님 말씀처럼 책가방 들고 종교 생활만 한 것이다. 그러다가 수원흰돌산수양관에 대해 듣게 되었고, 성회에 한번 다녀왔으면 하는 권유가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아내의 간절한 부탁으로 온 가족이 2003년 신년축복대성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고, 예수님이 그리스도 되시고 내 죄를 사하시러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사실도 믿었다. 그러나 머리로만 알고 있었지 진실로 마음의 문을 열고 가슴으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기도원에서 시간시간 들려주시는 말씀을 통해 굳어있던 나의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예수님이 이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고통을 겪으신 것과 멀어져, 올바른 믿음을 갖고 있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이 하나하나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그로리아 찬양 선교단의 콘서트를 통해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까지 나를 무지로 사로잡고 역사하던 사단의 세력도 깨닫게 되었고, 그 악한 역사가 끝없이 육신의 소욕을 좇아 행하게 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갖지 못하게 했던 사실들도 발견하게 되었다.

‘주님, 이제는 주님 뜻대로, 인도하심대로, 말씀 안에 살겠으니 이 죄인을 인도해 주세요. 주님의 놀라운 그 사랑에 사로잡혀 의의 병기로 사용될 수 있게 해주세요. 지난날 잘못 살아온 삶을 철저히 회개하며 주 앞에 나아옵니다’ 하며 기도했다.

말씀으로 나를 깨우쳐 주신 윤석전 목사님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9차 직분자 세미나 테이프를 구입해, 와서 들으면서 또 많은 은혜를 받고 있다. 예수님만이 나의 구원자 되시며 영원한 생명을 주신 분임을 고백하면서 나의 생을 주님을 위해 살아갈 것을 기도해본다.


권오창 집사 진주 금곡 엄정장로교회

위 글은 교회신문 <4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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