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마음 문을 열 열쇠는 ‘기도’
청년회 성극‘ 실로암 사랑조작단’ 상연

등록날짜 [ 2025-11-06 14:26:40 ]

<사진설명> 성극 ‘실로암 사랑조작단’ 장면들. 주인공 정선희는 전도를 돕는다는 사랑조작단 요원들에게 ‘연락 타이밍’, ‘식사 섬김’ 같은 방법을 전달받지만, 새가족의 마음 문을 여는 ‘열쇠’는 그 영혼을 사랑해서 하는 ‘기도’였다. ‘전도받은 이가 예수 만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총력전도주일 3부예배에 앞서 청년회는 낮 12시 40분부터 안디옥문화홀에서 성극 ‘실로암 사랑조작단’을 1시간 동안 상연했다.


극 중 주님을 사랑한다는 증거로 전도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자책하던 주인공 정선희(김예은 분)는 노량진에서 만난 경찰공무원 준비생 이찬영을 전도하기 위해 ‘실로암 사랑조작단’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영혼 사랑’을 대신 전해 주고, 전도를 돕는다는 사랑조작단 요원들(김승교, 김동연, 유민균, 홍원의 분)은 새가족의 마음 문을 여는 ‘연락 타이밍’, ‘공감대 형성’, ‘식사 섬김’ 같은 방법을 알려 주는데….


하지만 정작 새가족의 마음 문을 여는 ‘열쇠’는 그 영혼을 사랑해서 하는 ‘기도’였다. 요원들이 알려 준 여러 가지 방법은 요절복통 실패하지만, 선희가 영혼 구원을 바라면서, 또 찬영 형제의 어머니가 건강을 되찾도록 진실하게 기도했더니 하나님에게 응답을 받아 결국 찬영을 전도하게 된다.


성극을 마무리하면서 ‘실로암 사랑조작단’의 찬영 형제처럼 노량진에서 전도받아 예수님은 만난 연세청년들의 간증을 영상으로 상영했다. 충성된청년회 전도1부 김고은 자매는 “내가 어떠한 죄를 지었든 상관없이, 못나고 불쌍한 나를 예수님이 사랑해 주셨다는 사실 앞에 감사의 눈물을 펑펑 쏟았다”라며 “오늘 초청받은 분들도 예수님을 만나 꼭 천국 소망 갖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풍성한청년회 임원단 신동하 형제는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자 술이 자연스레 끊어지고 세상 재미도 멀어지면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충성할 일을 찾아다녔다”라며 “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큰 변화를 경험하여 천국까지 함께 갈 것”을 당부했다.


풍성한청년회 전도4부 윤석호 형제도 “오늘 초청받은 분들이 교회에 오시기까지 수많은 이가 기도하고 섬기며, 당신의 어려움과 공허함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채워지기를 눈물로 기도했다”라며 “우리 교회에 잘 오셨으니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예수님 사랑을 만나길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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