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하나님의 구령의 열정

등록날짜 [ 2021-08-12 23:57:27 ]

요한복음 3장 16~18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예수의 “회개하라”는 당부는

영원히 죽을 죄를 내놓는다면

주께서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 준다는 사랑의 말씀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처럼

영혼 구원할 사랑을 전해야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인류에게 나타나셨으니 곧 인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려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랑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세상에 나타내셨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시며 병든 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마8:14~17).


예수께서 이 땅에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첫 음성이 “회개하라”입니다. 마태복음 4장 17절에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죗값으로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죄를 내놓으면 예수께서 ‘내가 대신 짊어지고 저주의 나무에서 피 흘려 죽어 너를 살려 줄게’라고 하시는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의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사역, 복음 전도

또 주가 전파하신 천국을 주시려고 천국을 얻을 수 없는 인류를 위해 죄를 대신 짊어지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셔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율법은 믿음에서 난것이 아니라 이를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갈3:11~14).


그리고 부활하셔서 인류의 속죄를 완전히 이루셨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주님은 제자들에게 인류의 영혼 구원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죽으심과 부활의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5~18).


이것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주신 최고의 사명이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동역하는 최고의 기업입니다. 그러므로 죄 아래서 멸망하는 영혼들을 사랑하여 구원하는 것은 사명이요, 권리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동역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역입니다.


주님이 맡기신 영혼 구원의 기업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기꺼이 순교하는 것입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8:14~18).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여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목숨보다 큰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도 인류 구원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으셨고 제자들도, 초대교회 성도들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복음 전도는 이 지구 안에 사람이 존재하는 한 단 한시도 쉴 수 없는 다급한 사역입니다.


인류 구원을 위한 복음 전도는 천사라도 감히 침범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히브리서 1장 14절에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라고 말씀하셨듯 천사들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섬기라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종으로서 존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영혼 구원의 동역자로서는 허락지 아니한 것입니다.

사람도 자기 기업은 자녀에게 물려줍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만이 사람의 영혼을 구원할 권리를 부여받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저가 천사보다 얼마큼 뛰어남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히1:3~4).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영혼 구원’이라는 기업을 이끌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전도라고 하는 명목으로 사람을 교회당에 모으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요, 오직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예수 몰라 지옥 갈 수많은 영혼을 반드시 살려 내서 주와 함께 저 천국에서 살게 하는 데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사랑하라

세상의 이기적인 사랑은 육신의 유익을 구하며 이성을 찾아다닙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해 주신 생명의 사랑은 제자와 같이 죽기까지 죄인을 찾아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죄 아래서 지옥 갈 영혼을 살려 내는 것입니다.


또 세상에서 육신의 요구에 따른 이기적인 열심은 믿노라 하면서 육신의 요구를 구하고 황금만능주의자가 되고자 세상의 물질과 영화를 갈망하여 사모하여 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참된 사랑은 마귀·사단·귀신 역사와 죄에 매여 저 불타는 지옥을 향해 가는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여 살리려 합니다.


성직자라 할지라도 영혼 구원의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저 먹고사는 목구멍의 노예일 뿐입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1~7).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주님이 내게 맡기신 영혼을 주님처럼 사랑합시다. 직분 때문에 직분의 노예가 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죄와 사망과 지옥의 멸망에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 박아 살 찢고 피 흘려 죽이셨듯이 내 생애 다하기까지 내 목숨 쏟아부어 주님께서 맡기신 영혼을 끝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13:1).


내게 맡기신 영혼들에게 사랑의 시늉만 내지 맙시다.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도록 사랑하심같이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멸망에서 영혼을 구원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사랑합시다. 오직 구령의 열정으로!


내게 맡기신 영혼을 포기하지 말고, 천국 갈 때까지 끝까지 사랑합시다. 주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듯 썩을 내 육신을 주를 위해 영혼 살리는 데 값지게 쓰고 영광스러운 면류관이 영혼의 때에 영원히 빛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1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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