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기도생활(20)] 기도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

등록날짜 [ 2021-08-24 14:14:54 ]

기도할 기회 놓치지 않는다면

이 땅에서 응답받는 복이 있고

육신의 때를 마감한 이후에도

하늘에 영원한 상급 쌓여 있어


내 영혼의 때를 위한 기도

육체는 때가 되어 한 줌 흙으로 돌아가 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영혼은 육체의 때에 산 삶의 결과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한 그 때를 위해 육체의 시간을 알차고 복되게 사용해야 합니다. 육체의 시간을 알차고 복되게 사용하기 위해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의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벧후3:8~12).


이 땅에서 육신을 가지고 살아갈 때 하루가 천 년 같은 고통스러운 지옥의 날을 향해 질주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우리는 하루가 천 년 같은 고통스러운 곳에 가야 할 것인지, 아니면 천 년이 하루 같은 영원히 행복한 나라에 가야 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당연히 천 년이 하루 같은 영원히 행복한 나라에 가야 하지만, 그 나라는 기도로 쟁취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하늘을 향한 소망

주님은 우리에게 도둑이 없고 좀이 해할 염려도 없는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아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로 보상하겠다고 하셨습니다(막4:8).


나는 우리 성도들이 신령한 영적 특성을 가지고 자기 영혼의 때를 준비하는 것을 볼 때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가 성전 건축을 할 때 어떤 청년들은 3년에서 많게는 10년 동안 벌어 놓은 결혼 자금을 건축예물로 선뜻 내놓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집을 팔아 전셋집으로 옮기면서 그 돈을 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전 재산을 팔아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다 드리기도 했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에 그런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하늘에서 새 예루살렘 성이 내려올 때 그곳에서 살 권리를 네게 주리라”고 하시지 않겠습니까. 그곳에서는 하루, 이틀 또는 1~2년 사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살게 됩니다.


사람의 말을 듣고서 시집갈 자금이나 장가갈 밑천을 주님 앞에 전부 내놓을 자가 있겠습니까. 성령께서 그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영원한 하늘나라에 자신의 보화를 쌓도록 소망을 주셨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내 보물을 하늘에 두느냐 땅에 두느냐 하는 것은 인생의 목표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하늘을 향한 소망을 갖게 하십니다.


농부가 씨 뿌리는 기회를 잃어버리면 열매를 거둘 기회 역시 잃어버리고 맙니다. 우리는 씨 뿌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지혜로운 농부처럼 기도할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기도를 미루면 나중에는 기도할 시간이 없습니다. 바로 지금이 기도의 씨를 뿌려야 할 때입니다.


기도할 기회를 놓치지 않은 자에게, 이 땅에서는 응답으로 사는 권리가 예비되어 있고 인생을 마감한 후에는 하늘에 상급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기도할 기회를 상실해서는 안 될 것이며, 끊임없이 기도해 응답의 능력으로 살고 하늘에는 보화를 쌓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마6:20).



위 글은 교회신문 <71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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