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집사 인터뷰

등록날짜 [ 2007-01-10 10:59:38 ]

“주의 일에 쓰임받길 소망하며”
 
부족함 많고 보잘 것 없는 나 같은 죄인에게 은혜를 베푸시어 주님을 믿게 하시고, 또 집사 직분까지 주셔서 주를 위해 충성할 수 있도록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시절을 돌아보면, 믿음의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주님의 품을 멀리 떠나 방황하다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어머니의 기도로 주님께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영혼의 때를 위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우신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하여 지금의 제 아내를 만나 결혼까지 하였습니다. 지난해에는 회계 법인 사무실도 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지만 주님께 입은 은혜와 사랑이 너무나 큼에도 주님 품안에 온전히 거하지 못하고 때때로 육신의 정욕과 욕심으로 인하여 죄에 매여 아버지를 배반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주님! 더 이상 죄의 종노릇하지 않고 주님을 닮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주님 주신 집사 직분 잘 감당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일에 더 많이 쓰임받게 해주시옵소서!”
입술만의 고백이 아닌 평생의 삶을 통해 주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하며, 주님이 하시는 일에 제한 없이 쓰임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김승규 집사 (남전도회 새신자실)

 
“나를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열아홉 살 때 처음으로 언니(김미라 집사)의 전도로 하계산상성회에 참석했습니다. 청년들이 울면서 기도하고 찬양하는 모습이 신기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의 모습이 진실해 보였습니다. 두렵고 떨리던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고 두 눈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면서 “주님! 이 죄인을 용서해 주세요” 라는 고백이 나왔습니다. 그 후 늘 죄의 길에만 서 있던 제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성전 가까이에서 신앙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셨습니다. 청년 때부터 힘들고 지칠 때마다 주님께서 많은 체험을 주시고, 그래도 감당하지 못하고 방황할 때면 담임목사님께서 전화로 격려해 주셔서 신앙 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신앙생활한 지 16년, 저는 주님께 드린 것도 없고 늘 받기만 했습니다. 주님을 떠나 우상숭배하다 14년 만에 돌아온 아빠의 임종을 앞두고 엄마, 오빠 그리고 새언니를 전도해 지금은 친정에 우상숭배가 완전히 끊어지고 온 가족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아직 시댁식구들이 구원받지 못했지만 머지않아 주님 곁으로 돌아올 것을 확신합니다.
부족한 제게 신임서리집사 직분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저의 생각과 마음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와 충성으로 신앙생활을 잘하며 직분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김미정 집사 (57여전도회)

 

위 글은 교회신문 <10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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