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으면 암병도 2주만에 고칩니다”

등록날짜 [ 2008-10-14 18:35:22 ]

지난해 5월경 소변을 봐도 시원치가 않고 5분~10분 간격으로 계속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것이 이상하다 싶어 서울 큰 병원에서 검사했더니 전립선암 2기였다. 곧 암세포를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지만 재발해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영 낫지를 않았다. 항암치료는 몸에 유익한 건강한 세포들이 많이 죽기 때문에 암이 치료된다고 해도 여러 가지 병이 발생한다고 했다. ‘죽으면 죽었지 항암치료 안 받는다’고 결심을 하고 나니, ‘아, 나의 인생도 종말이 왔구나’ 싶었다.


“예수 믿으면 못고치는 병이 없어요"

작년 12월 경, 서울 사는 친구를 찾아가서 이런저런 대화를 해보았지만 별 방법이 없었다. 낙담하며 집으로 가는 전철을 탔는데 어떤 여자분이 오더니 전도를 했다. “예수 믿으면 병원에서 못 고치는 병도 고침받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고 병도 고치세요." ‘죽게 된 판에 예수는 무슨 예수!'라며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전화번호를 물어도 가르쳐주지 않자 그 여자분은 자기의 전화번호를 적어주며 전도를 계속했다. 집에 돌아온 후에 자꾸만 그 여자분의 얼굴이 마음에 남았다. ‘정말 예수 믿으면 암병이 나을까' 지푸라기라도 잡고픈 심정이었기에 그 여자분이 다닌다는 연세중앙교회에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막상 교회에 가려니까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당시 난 암병도 문제였지만 겹겹이 병골이었다. 담배인삼공사에 다니면서 40여년 동안 하루에 담배를 3~4갑씩 7만갑은 피웠고, 술은 계산해보면 15드럼을 마셔 몸이 성한 데가 없었다. 비염과 목디스크는 아무리 병원에 오래 다녀도 도무지 낫지를 않아서 아예 포기하고 살았다. 하지만 소변문제는 포기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었다. 5분도 좋고 10분도 좋고 아무데서나 배설되는 판국이니 어디를 다닐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하면 교회에 가서 한참동안 화장실 가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가 문제였다.
몇날며칠 고민하던 중에 문득 묘안이 떠올랐다. ‘바지 주머니를 찢어서 병을 넣어가지고 가면 되겠구나!' 정말 묘안 중에 묘안이었다.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전도인을 만난 지 2주만에 연세중앙교회에 갔다.


교회다닌 지 2주 만에 암 2기에서 정상으로

윤석전 목사님이란 분의 설교를 듣는데 마음이 평안하고 가슴에 와 닿는 것이 많았다. 내 나이 65세인데 세상 살아오면서 참 술이다 담배다 친구다 하고 육신적으로만 헛된 세월 살아온 것이 몹시 후회가 됐다. 어느덧 설교가 끝나고 목사님이 “예수 이름으로 병마야 떠나가"라고 큰소리로 기도를 하자 나도 살고픈 마음에 목사님을 따라 큰 소리로 외쳤다. “암병아, 떠나가라! 나는 살고 싶으니 내게서 떠나가라!"
그렇게 연세중앙교회에서 주일낮 예배를 드리고 난 후, 신기하게도 비염과 목디스크가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다. 썩는 냄새도 점점 나지 않고 누렇게 흘려내리던 콧물도 말라들었다. 목도 이리저리 돌려봐도 점점 통증이 줄어들었다. 교회에 나오면서부터 바로 조금씩 좋아지더니 2주만에 완전히 멀쩡해진거다.
좋아진 건 코와 목뿐 아니라 소변의 횟수도 줄어들었다. ‘교회에 다니니까 정말 하나님이 고치셨나 보구나' 하는 생각에 바로 서울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를 보더니 의사가 놀랐다. 불과 2주만에 전립선 암 2기에서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이었다!


죽을병 걸린 분들 “예수믿고 병 고치세요”

나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믿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엔 사정이 달랐다. 방사선 치료를 그렇게 많이 받아도 낫지 않던 암이 교회다닌 지 2주만에, 또한 고질병이라 병원치료도 포기했던 비염에다 목디스크까지 한꺼번에 싹 다 깨끗이 나아버렸으니 예수님이 살아계셔서 내 병 고쳐주셨다는 것을 믿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이제는 예수님이 살아계신 것이 믿어지고 예배드리는 것이 기다려져서 매주일 인천에서 구로구 궁동 연세중앙교회까지 예배드리러 가는 것이 기쁘기만 하다. 병고침 이후 나는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너무나 믿어져서 예배시간마다 큰 은혜를 받는다. 요즘엔 “네 이웃을 네 가족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는다. 상대방이 어떤 나쁜 생각을 가지고 나를 대하든지 나는 그것을 나쁘게 받아들이지 말고 그 사람을 주님의 심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설득해서 어떻게 하든지 예수믿고 구원받게 하라는 말씀에 큰 감동을 받고 늘 전도하려고 애써본다.
최근에도 암검사를 했더니 암세포 수치가 제로라고 한다. 다시금 건강주시고 내게 영원한 천국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의 간증을 듣고 예수 믿어서 구원 받고 병도 고치기를 간절히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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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와 당뇨, ‘아멘’으로 몰아냈죠”


질병으로 고통받던 나날

연세중앙교회에 다니게 된 것은 지난 2006년 1월 경이다. 당시 나는 30년 된 디스크로 인해 허리를 구부리지도 펴지도 못할 정도로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해 3월 어느 날 갑자기 허리에 ‘뚝’하는 소리와 함께 몸을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아 아예 약도 끊고 며칠 동안 누워 있었다. 그러던 중 작은딸이 윤석전 목사님의 질병치유에 관한 설교 테이프를 가져다 주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모든 질병을 치유해 주시려고 채찍에 맞아 주셨으니 그 사실을 믿는 자는 어떤 불치병도 치유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오랫 동안 신앙생활 하노라고 했으나 질병치유의 응답을 받지 못하고 병마에 시달리며 살아온 나로서는 무척 은혜가 되는 말씀이었다.
그래서 몇시간째 반복해서 들었다. 그런데 5~6시간쯤 들었을까. 온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갑작스런 증상에 온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작은딸은 자기방에 들어가 울며 기도했고, 남편은 남편대로, 나도 마음으로 기도를 했다. 그렇게 40분 정도가 지나자 겨우 몸이 진정이 됐다.


30년된 디스크 예배 중에 고침받고

다음날이 주일이라 딸의 도움을 받아 겨우 교회로 향했다. 힘겹게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윤석전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지금 설교를 하려고 걸어오다가 휠체어를 탄 성도 한 분을 만났습니다. 저는 그 성도에게 ‘오늘 설교듣다가 벌떡 일어나 걸어가라'고 말했습니다. 믿으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꼭 내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려서 “아멘” 하였다. 그날 정말 내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예배도중 ‘살아 계신 주’라는 찬양을 윤석전 목사님께서 깊은 영감으로 선창하시자 온 성도가 함께 부르기 시작했다. 나도 평소 좋아하는 찬양이라 진심으로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하였다. 그러자 놀랍게도 찬양하는 동안 머리부터 허리까지 불붙듯 뜨거워졌다. 순간, ‘지금 성령께서 나를 치유하고 계시는구나' 하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하나님만이 나의 유일한 소망이요 구주라는 사실이 더욱 심령 깊이 믿어져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리고 그 증거로 허리의 통증이 말끔히 사라졌다. 30년 동안 고통받던 디스크가 치료되자 예배 후엔 집에까지 30분 거리를 혼자 힘으로 걸어갔다. 할렐루야! 6급 장애로 수술을 해야만 걸어다닐 수 있다는 의사의 말보다 예수의 보혈로 치료받을 수 있다는 말씀을 믿게 하신 성령님께 감사드린다.


9년된 당뇨병도 고침받고

또한 언제부터인가 디스크로 고통 받던 중에 설상가상으로 당뇨병도 왔는데 형편이 어려워 2년 넘게 약을 먹지 못했다. 그러자 차츰 저혈당과 당뇨합병증이 함께 찾아오면서 일상생활 하기가 힘들어지자 7년 정도 약을 먹었다. 2006년도부터는 병원에선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했지만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이 생겼다. 그래서 하나님이 고쳐주시면 간증하겠노라 다짐하고 약도 끊고 기도하면서 충성을 다녔다. 치료받기 위해 매주 작정예물도 드렸다.
그러나 4개월 만에 병원에 가서 수치를 알아보니 거의 변화가 없었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속에 질병에 대해 조금의 의심이나 염려도 원치 않으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을 요구하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 기도하며 열심으로 충성을 하였는데 약 끊은 지 2년이 된 지금은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오랜 지병을 깨끗이 치유하시고 믿음으로 살게 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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