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은혜 간증] 예수 피 회복하며 위암에서 자유 등

등록날짜 [ 2012-06-19 11:17:43 ]

예수 피 회복하며 위암에서 자유

안광욱 목사(영덕 충원교회)


2011년 2월 즈음부터 마치 통나무 쓰러지듯 한 시간 설교 중에도 몇 번씩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길 반복했다. 그러면서도 교회 자체 집회까지 무사히 마쳤다. 도대체 왜 그렇게 몸이 힘드는지 알 수 없었다.

그러던 중 한 달 뒤 서울에 있는 처조카 결혼식에 다녀오다가 고속도로에서 뒤 차가 내 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까스로 주일 설교 말씀을 전했지만, 월요일이 되자 통증을 견딜 수 없어 병원을 찾았다. 입원 절차를 밟는 도중 일반인들이 지닌 혈액 수치의 절반도 안 된다는 검사결과를 받았고, 이 상태로는 일상생활도 어렵다고 했다.

포항에 있는 한 병원을 찾아 그곳에서 위내시경과 대장 수면내시경 결과 위암으로 판명이 났다. 수술을 받으려고 서울로 올라와 큰 병원에 입원했는데, 수술 전날 의사가 “증세가 너무 심하므로 수술을 집도하겠지만, 수술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를 했다.

결국 수술은 했지만 “짧게는 20일, 길게는 두 달…. 그러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는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았다. 수술 후 퇴원은 했지만, 이미 림프를 타고 온몸에 암세포가 퍼진 상태이기에 목과 모든 관절마다 극심한 통증이 찾아 왔다. 수저를 들 힘조차 없고, 하루에도 10~15번씩 끊임없이 설사를 했다. 온몸과 발바닥에 이르기까지 살 껍질이 몇 겹씩 벗어지고, 모든 관절이 붓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통증에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으로 죽음이라는 사형선고를 받아들고 ‘이제 천국에 있는 내 집에 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자 천국에 갈 수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았다. 바로 내 안에 예수의 피가 온전히 있는지 나 자신을 점검한 것이다. 돌이켜보니 내 안에 예수 피 외에 온갖 것들이 섞여 상당 부분 더러워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어차피 고통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할 바에야 그 시간에 하나님께 회개로 나아가자’고 생각하고 이때부터 하나하나 회개하기 시작했다. 회개하면 할수록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가 강한 능력으로 다가왔다. 그러면서 몇 번에 걸쳐 지옥을 경험하게 되었고, 진실로 예수의 피가 얼마나 능력과 위엄과 힘이 있는지 깨달았다.

그 상태로 2011년 6월, 윤석전 목사님이 인도하는 부흥사수련회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고, 매 시간 윤 목사님께 뜨거운 안수기도를 받았다.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안수기도를 받을 때마다 내 마음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이 느껴졌다.

믿음이 없어 8월까지 약을 복용하다 극심한 통증을 이기지 못해 병원에서 다시 중간 정밀검사를 했다.

그런데 이럴 수가! 의사에게 “암의 뿌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그 뒤로도 의사에게 “암세포가 하나도 없다. 깨끗하다”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나님 은혜로 죽을 운명에서 고침을 받은 것이다.

윤석전 목사님을 사용하시어 가장 무익한 종을 살리신 하나님! 예수의 피로 생명 주신 은혜 속에서 수많은 것을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 고통을 통해 주님의 심정과 마음을 보고 알게 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 날마다 피의 복음을 외친다. 무익한 종을 위해 아낌없는 기도를 해 주신 전국의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께 감사하며,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암 말기도 기도로 다 나아

성동제 목사(인천 비전중앙교회)


먼저 하나님께 영광 영광 영광을 돌려 드린다. 그리고 언제나 변함없이 뜨거운 열정으로 영혼을 사랑하시는 윤석전 목사님께도 감사하며, 더 나아가 연세중앙교회 모든 성도의 그 한결같은 사랑에 진실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근 몇 년간 몸이 수시로 아프긴 했지만 견딜만했다. 그런데 지난 5월 3일, 7일 차 금식 중에 너무 큰 고통을 못 이기고 병원을 찾았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 말기라는 판정을 받았고, 급히 종합병원에 입원해 수술하라는 의사의 말은 엄청난 고통이요, 두려움이었다.

입으로는 피를 토하고, 밑으로는 혈변을 보는 극한 상황이었다. 의사는 “한 번 더 피를 토하면 극한 쇼크로 생명이 위독할 수 있다”며 빠른 수술과 입원을 요구했으나, 목사인 내가 무엇보다 우선할 것은 하나님의 긍휼을 얻는 것이었다.

가장 먼저 ‘윤석전 목사님께 기도 받으면 낫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그래서 급히 연세중앙교회로 연락했다. 기도하며 답변을 기다리는데 마침내 윤 목사님이 기도해주신다는 소식이 왔고, 그것은 병이 나았다는 것보다 내게 더 기쁜 소식이었다.

실천목회연구원 예배 후 윤석전 목사님의 안수기도는 내게 형용할 수 없는 뜨거운 은혜의 경험이었다. 안수를 받는 중 예수의 뜨거운 피가 내게 콸콸 쏟아져 내리는 듯했다. 그리고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는 말씀이 내게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가운데 살아 계신다. 할렐루야!

이후 찾아간 종합병원 전문의는 내 몸에서 위암을 찾으려고 내시경 검사를 두 번이나 했다. 그리고 기타 암에 대한 여러 검사를 수차례 하였다. 그러나 암세포를 찾지 못하고 위궤양이라는 검진 결과를 알려주었다. 사진 속에 있던 암 덩어리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이다. 할렐루야!

돌이켜보면 5년 전부터 아픔은 시작됐던 것 같다. 미련스럽게 잘 참아내는 성품이라 알게 모르게 견뎌내고, 참다가 확실한 이유도 모른 채 죽을 뻔했다. 병을 드러내신 이도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그 병을 완벽하게 고치신 이도 하나님이시다. 열왕기하 5장 14절에 말씀하시길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전보다 더 건강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축복을 더해 주셨고 암 덩어리가 떨어져 나가듯 암과 함께 있었던 저주의 영도 함께 떠나갔다. 할렐루야!
 
위도 아팠지만 등도 매우 아파서 견딜 수 없었는데 위뿐 아니라 아프던 등도 거짓말처럼 깨끗하게 나았다. 지금은 식사도 잘하고 몸도 많이 좋아졌다. 병 때문에 체중이 10킬로그램이나 빠져 먹는 것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밀가루 음식까지 먹을 정도로 몸이 많이 회복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우리 교회는 5년 전 50평 월세(임대)교회였다. 그런데 지금은 하나님께서 500평 상가교회를 주셨다. 윤석전 목사님을 만나게 하시고 실천목회연구원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과 변함없이 충성하는 연세중앙교회 모든 성도에게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하시길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셨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29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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