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세중앙교회 ‘찬양콘서트’ & 정회원 등반 축하 ‘찬양집회’
“할렐루야!” 하나님 사랑을 찬양합니다!

등록날짜 [ 2025-03-11 13:59:44 ]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청년회원들이 지난 2월 17일(월)~20일(목) 3박 4일간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에 있는 ‘성산교회’(백성기 담임목사)를 찾아가 지역주민을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이번 부여 단기선교에 자원한 청년들은 단기선교를 계기 삼아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영혼 구원을 애타게 바라는 주님 심정을 가지게 되었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보내 주었다.
<사진설명>단기선교 기간에 성산교회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대학청년회원들. 지난달 진행한 단기선교 기간에 대학생 청년들이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에 있는 성산교회를 찾아가 지역주민들에게 예수 복음을 전했다.
영혼 구원하는 데 한마음으로! ‘합심 전도’의 능력을 경험해
허주영(대학청년회 5부)
부여 단기선교 기간, 지난날 신앙생활을 하셨으나 지금은 주님과 멀어져 있는 할머니 한 분을 만났다. 보통 서너 명씩 조를 짜서 복음을 전하곤 했는데, 한 명이 예수 복음을 집중해 전할 때 다른 조원들은 계속 마음속으로 기도하거나 예수 이름으로 전도를 방해하는 마귀역사를 몰아내었다.
그러자 처음에는 복음 듣기를 꺼려 하던 할머니의 반응이 조금씩 바뀌어 놀라웠다. 처음에는 “교회에 절대 안 간다”고 말씀하시던 할머니가 “지금은 교회 갈 형편이 아니다”, “몸이 아파서 어렵다”, “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가겠다”, “언젠가는 가겠다”라고 하시더니 수요일 전도초청잔치에 오기로 약속하기에 이르렀다. 할렐루야! 할머니에게 복음이 들어간 것을 조원 모두가 경험하며 우리가 영혼 구원에 마음을 모은 것을 주님이 보시고 역사하셨다는 사실에 무척 감격했다.
그러나 초청잔치 당일, 댁을 다시 찾아가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할머니를 만날 수 없었다. 너무나 안타까워 단기선교 마지막 날에 인사를 드리러 할머니 댁에 다시 찾아갔더니 “전날 문 두드리는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라고 하시기에 ‘마귀역사가 방해했구나’ 싶어 할머니를 위해 더 기도하지 못한 점이 무척 송구했다. 할머님에게 “주일예배에 꼭 참석하셔요”라고 당부드리고 예배에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나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이번 단기선교 기간에 복음을 전하고 영혼 구원하는 일에 여러 사람이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 마귀역사가 얼마나 끈질기고 치밀하게 방해하는지도 경험했다. 주님께 쓰임받아 감사하면서도 더 기도하여 능력 있게 전도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남는 등 여러 가지 감정과 깨달음이 교차하며 단기선교를 마무리했다.
부여 단기선교 이후 복음을 전하는 일에 주저함이 많이 줄어들어 감사하다. 이전에는 ‘내가 전도할 수 있을까’라며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러 다가가는 것조차 어려워했으나 이제는 전도받을 이를 만나는 것도, 그 사람의 마음이 열리는 것도, 복음이 들어가는 것도 애초에 나는 할 수 없는 일이요, 주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알아 주님만 의지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내가 할 일은 오직 복음을 말하고 그를 위해 중보하는 것 그리고 그가 결신하기까지 끝까지 기도하는 것임을 확실히 깨달았다.
아직도 주님이 마음껏 사용하실 전도자가 되려면 부족하기에 더 기도하여 내 안의 복음이 선명해져서 주님께 값지게 쓰임받고 싶다. 영혼을 살리는 데 나를 사용하실 주님의 계획에 온전히 사용되고 싶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영혼 구원하기를 바라는 주님의 애절한 목소리
이도윤(대학청년회 2부)
가회리 마을회관에서 만난 할머님들이 손주 또래인 선교팀원들을 반갑게 맞아 주셔서 수요일 저녁에 있을 초청잔치에 오시도록 적극 권면했다. 그런데 한 할머님이 마음 문이 많이 열리신 듯한데도 교회 가는 것만큼은 손사래를 쳐서 의아했다. 조금 더 권면하며 말씀을 들어 보니 다리가 불편한 탓에 거동하기 어렵고, 다리가 아픈 뒤로 신앙생활에서도 점점 멀어졌다고 하셨다.
이후에도 단기선교 기간에 할머니에게 거듭 복음을 전하고 살갑게 말벗도 되어 드리다 보니 생각지 않게 할머니 마음속 깊이 담아 둔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어 드릴 수 있었다. 할머님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고 하는데, 내 다리를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가 있느냐”라며 한탄하셨고, 나와 선교팀은 오랜 세월 고통스러웠을 할머님을 위로하며 조심스레 복음을 전하였다.
“할머니,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세요. 할머니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기까지 사랑하셨어요. 서울에 살던 저희들이 부여까지 와서 할머니를 만난 것도 절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도록 보내신 거예요. 그리고 할머니를 아프게 한 것은 마귀인데, 할머니가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게 질투 나서 하나님과 할머니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악한 일을 저지른 거예요”라고 전한 뒤 마음 모아 기도해 드렸다. 할머니가 주님과 사이를 회복하도록, 또 얼른 건강해지시도록 기도했더니 할머니께서 눈물을 흘리면서 고맙다고 하셨다. 할머니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도록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개인적으로 이번 단기선교는 갈 수 없는 선교였다. 육신의 생각과 고민이 가득 찬 탓에 현실적으로 참여하기 불가능했다. 그런데 우리 부 직분자들이 기도해 보라고 권면하여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살려 줘! 네가 가서 제발 영혼들을 살려 줘’라고 애타게 감동하시었다. 너무나 애타게 절규하는 주님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어 “아멘”이라며 단기선교에 자원한 것이다.
결국 선교지에서 만난 많은 어르신들이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안다고 하지만 안타까운 상황인 분도 무척 많았다. 하나님의 마음을 온전히 알지 못한 채 영혼의 때를 맞는다면 어찌할까! 이번 단기선교를 앞두고 주님이 애절하게 감동하신 말씀을 떠올리며 한 영혼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깨달아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도 했다.
하루는 성산교회 담임목사님에게서 “이번 주에도 마을 어르신 두 분이 돌아가셨다”라는 말씀을 들었다. 내가 찾아간 가회리 어딘가에 예수님을 알지 못하다가 육신의 때를 마칠 분도 있겠다고 생각하자 예수님의 ‘살려 줘!’라는 목소리가 내 귀에서 계속 들리는 듯했다. 단기선교를 마치며 대학청년회 목사님께서도 “삶에서 기도와 전도로 영혼 살리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하셨는데, 이러저러한 내 고민보다 영혼 살리는 일을 우선순위에 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단기선교와 그 이후에 이르기까지 영혼 구원을 향한 주님의 애절한 심정을 알게 하셔서 감사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강렬하게 경험한 복음의 능력
박별하(대학청년회 전도4부)
단기선교를 앞두고 두 주 동안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마가복음 통독’을 수강했다. 총괄상임목사님 강의에서 “복음을 전했을 때 복음을 잘 받아들이며 예수를 구주로 시인하는 자가 있는 반면, 복음을 멀리하고 배척하는 사람도 있다”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그런데 단기선교 기간에 만난 한 할머니께서 일상에 관해서는 쾌활하게 대화를 나누다가도 복음만 전하려 하면 귀를 굳게 닫아 무척 안타까웠다. 예수님에 관해, 죄 사함의 복음에 관해 전할라치면 자리를 피하거나 아예 복음을 배척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가복음 강해 내용이 떠올랐다.
‘아! 복음에는 정말 능력이 있구나! 복음이 얼마나 능력이 있기에 마귀가 저렇게 복음을 듣지도 못하게 방해할까.’ 복음에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기도할 때 그 영혼이 너무나 불쌍해 눈물이 나오는 것도 경험하며 ‘이것이 바로 영혼 사랑하고 애타하는 주님의 마음이구나’라고 느끼기도 했다. 단기선교 기간에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고, 마귀가 복음의 능력 앞에 꼼짝 못 하는 모습도 확인하며 내 믿음이 더 단단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할렐루야!
단기선교를 앞두고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행3:6)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다. 나에게도 육신의 필요를 채울 은과 금은 없으나 내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가정과 캠퍼스에서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만 나타내어 복음을 전하리라! 예수님의 증거자가 되는 삶을 살고 가족과 친구들을 전도하리라!’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전도자로서 예수님 더 닮아 가길!
표정희(대학청년회 임원단)
예전에 교회에 다녔으나 현재는 신앙생활에서 멀어진 할머님 한 분을 만나게 되었다. 설상가상 치매 증세가 있어, 할머님에게 복음을 전했으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세속적인 말만 반복하는 모습을 보며 조원 모두 애를 끓여야 했다. 악한 질병 탓에 신앙이 망가지고 주님도 기억하지 못하는 할머님을 위해 애타게 기도하면서 나 역시 언제나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께만 겨냥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지난 단기선교 기간에 대학청년회원들은 복된 말을 하고 행동도 조심하려고 노력했다. 지역주민들이 우리 연세청년들의 모습을 보고 복음을 판단할 수 있고, 혹여나 부주의한 언행 탓에 복음 전도가 가로막히면 안 되니 복음 전하는 자로서 주의한 것이다. 단기선교를 마친 후에도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섬기고 영혼 살리는 말을 전해 예수의 향기를 풍기리라 작정했다. 단기선교 기간에 우리 연세청년들을 사용해 주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예수 복음을 전하고 있는 대학청년회원들. 마을회관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살갑게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 (오른쪽) 단기선교 3일째에는 전도초청잔치를 진행했다. ‘아따 참말이여’ 댄스를 선보이며 지역주민들 마음 문을 열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