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아픔과 고통 - 이종선 안수집사

등록날짜 [ 2013-03-12 11:10:34 ]

아픔과 고통

진주의 아름다움은
찔리고 찔린 고통의 상처 삭혀낸
진주조개의 아픔

탐스러운 과일은
비바람과 태풍 이겨낸
나무의 환난과 시련의 결과다

아기의 웃음소리는
출산의 고통과 아픔을 이겨낸
엄마의 희생과 사랑이요

변함이 없는 정금은
뜨거운 풀무불의 단련을 거처
고통 뒤에 오는 결과라

우리 믿음도
환난과 핍박 고난의 아픔 통해
정금 같은 믿음으로 정결한 신부가 되네

아! 우리의 구원 또한
그분의
아픔과 고통, 피 흘림이 있었네


/이종선 안수집사

위 글은 교회신문 <329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