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성령님은 - 윤의정

등록날짜 [ 2014-07-28 16:43:36 ]

성령님은

 

나를 아시고 만지시네

나를 치료하시고 고치시네

나의 못된 근성까지도 선하게 바꾸어 사용하시네

나의 보혜사 나의 안약 밝히 보게 하시네
 

나를 도우시고 아버지께로 흘러가게 하시네

나의 생각 물리치시고

주님의 마음 주사 그의 길로 행하게 하시네

나의 범사를

하늘 아버지께 합당한 몸짓 되게 하시네
 

성령님이

나의 마음속에 임하시면

감히 나를 그리스도 예수의 피에서

끊어버릴 자 없네
 

성령님이 나의 안에

내가 성령님 안에 거하면

천국음악소리 온 천지 진동하겠네
 

만국찬양소리 하늘 보좌에 메아리쳐 울리겠네

온 힘을 다해 주님을 노래하겠네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나의 아버지께 
 

/ 시인 윤의정

 

위 글은 교회신문 <39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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