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일념]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는 하나님

등록날짜 [ 2021-08-13 00:17:11 ]

유일하신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처럼 숭배 받으려 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고, 하나님의 안식을 파괴하는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던 천사가 타락해 하나님을 대적할 때 드러난 죄의 양상들입니다.


타락한 천사, 마귀는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게 했고, 또 이 땅에 교회가 세워진 후에도 성도끼리 서로 대적하게 하고, 가정에서는 자식이 부모를 대적하게 합니다. 어디에서든지 위의 네 가지 죄의 양상을 드러내 인간을 하나님의 원수로 만들어 멸망하게 합니다.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던 천사장이 하나님처럼 영광 받으려고 교만하게 굴다가 하늘에서 쫓겨나 사단, 마귀가 되었습니다. 인간은 사단, 마귀에게 속아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명하신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처럼 되려는 교만을 부리다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지금도 죄를 짓는 자는 사단 마귀에게 속하여 불의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요일3:8).


우리는 이런 마귀의 궤계에 넘어가지 말고 하나님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고 피 흘리기까지 죄를 대적해서 승리해야 합니다(히12:4). 교만하게 하는 육신의 생각과 소욕에 맞서 더욱 순종하고 겸손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교만하면 그 교만이 패망의 선봉이 되고 넘어짐의 앞잡이가 되고 맙니다(잠16:18). 한마디로 교만한 자는 살길이 없습니다. 교만하면 자기 지위를 벗어나서 월권(越權)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월권한 자를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약4:6).



위 글은 교회신문 <71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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