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 가이드] 예수의 인성과 신성
예수는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 오해를 버리고 그 분 앞에 나가야

등록날짜 [ 2007-06-25 16:55:49 ]

대부분 처음 기독교 신앙을 가지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한 인간으로만 이해한다. 그래서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 이슬람교의 마호메트처럼 예수를 기독교의 시조라고만 생각한다. 동양종교의 역사에 비교해 볼 때 예수의 탄생은 불과 2000여년밖에 되지 않아 그 전통성에서 다른 종교에 뒤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기독교는 이방인의 종교요, 예수는 위대한 성인 중의 한 사람일 뿐이라고 한다. 그래서 역사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열세에 있는 기독교를 유일한 진리라고 외치는 것에 대해 배타적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을 인간의 범주에서 해석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인간의 범주에 묶어둘 수 없다. 이 분은 인간인 동시에 하나님이시다.
요한은 예수님의 활동 무대를 1세기 유대 땅이 아닌 태초의 우주로 가져가고 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1:1-3)
하나님과 함께 계신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을 지은 창조주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인간의 모습을 입고 오신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인간의 혈통으로 나지 않은 예수님은 온전한 신성과 온전한 인성을 동시에 가진 독특한 존재이다. 예수님 사역 당시 사람들도 그분을 선지자의 한사람 정도로 생각한 것이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예수에 대한 오해가 여기에서 시작된다. 그러므로 성경을 볼 때 예수님을 인간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하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11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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