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가이드] 우리가 믿는 것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 즉 약속을 믿는 것

등록날짜 [ 2006-10-30 17:58:52 ]

우리 신앙의 기초는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을 믿는 것입니까? 우리의 믿음은 예수라는 인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즉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다는 약속을 하셨고 그 약속을 예수를 통해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라는 이름 속에는 2000년 전 유대 땅에 태어난 역사속의 인물뿐만 아니라 창세전부터 ‘말씀'으로 계셨던 하나님의 아들부터 우리 안에 임하신 성령까지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모든 전체적인 스케줄이 포함된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교리를 정해놓고 그 속에 자신을 종속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해 이루어 놓으신 약속의 성취, 즉 죄에서 자유함, 저주와 질병에서의 자유함의 사실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신앙이며, 자유함의 권리를 회복한 자가 외치는 선포의 신앙입니다.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악한 영을 쫓아내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예수 이름의 권세를 믿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가 이미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인해 완전히 죄사함 받고, 저주와 질병에서 사함을 받았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것을 알려주어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1차 세계대전 당시 어떤 일본군이 깊은 산속에 숨어 있었는데 전쟁이 끝난 줄도 모르고 전쟁의 공포 속에서 평생을 그 속에 숨어 지내던 것처럼 그 사실을 몰라 멸망하는 것입니다. 인류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로 인하여 모두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예수가 채찍에 맞음으로 질병에서 치유함을 받았고 예수가 나무에 달리심으로 모든 저주를 담당하셨습니다. 예수 믿으라는 것은 그 권리를 회복하고 주장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대상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해 속에서 인격적인 고백이 나오고, 그 고백 속에서 믿음이 나오고, 그 믿음 속에서 하나님과 만나는 체험의 신앙이 생기는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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