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 가이드] 죄로 인해 들어온 ‘둘째 사망’
육체의 죽음 이후 영원한 심판이 있다

등록날짜 [ 2011-10-11 13:14:19 ]

최초의 인간 아담이 지은 죄는 결정적으로 그 이후 모든 사람이 ‘사망’이라는 영원한 형벌을 받게 하였습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는 말씀처럼 말입니다.

‘사망’이란 육신의 목숨이 끊어지는 죽음뿐 아니라, 영혼이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로 고통을 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둘째 사망’이라고 합니다(계20:14). 지옥은 참혹한 곳입니다. 지옥불은 타는 유황과 같다고 했습니다(계21:8). 가면 갈수록 뜨거워지기만 할 뿐 식지 않는 불이라는 것입니다.

육체는 불에 들어가면 타죽고 말지만 영혼은 비물질 무형상이기에 죽지도 않으면서 육체를 입었을 때처럼 감정은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면 지금 우리가 느끼는 것처럼 그대로 느껴집니다. 지옥은 이렇게 영원히 고통을 당하며 살아야 하는 곳입니다. 지옥은 실제 죽음 이후 영혼에 닥칠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지옥을 믿지 않습니다. 아담의 죄 때문에 내가 왜 그런 형벌을 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합니다. 이 상황을 이해하려면 영적 존재인 인간에 대해 올바로 알아야 합니다. ‘아담’은 에덴동산에 있던 한 사람만을 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영 전체를 통틀어 ‘아담’이라고 합니다.

마치 한 그루 나무는 한 그루이지만 그 속에서 가지는 계속 나오는 것처럼, 인간의 영도 ‘아담’ 안에서 하나입니다. 그러기에 최초 인간인 아담이 죄로 말미암아 죽는 순간 인류 전체가 이미 싹 죽은 것입니다. 한마디로 죄가 유전되기에 태어나는 족족 다 영원히 멸망입니다.

아담의 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 어느 누구도 둘째 사망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 해결책은 오직 예수입니다. 예수를 믿어야 산다는 말도 이 원죄의 문제를 예수로 해결하고 지옥의 형벌을 피하라는 말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61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