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 가이드] 찬양하는 자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중심에서 나오는 진실함이 묻어 있어야

등록날짜 [ 2014-01-21 09:19:07 ]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예배해야 합니다.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 중심에서 나오는 진실을 원하신다는 말입니다(시51:6).

우리의 찬양 하나하나가 눈물과 진실과 감사로 절정을 이루는 진실한 찬양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내가 죄로 말미암은 영원한 멸망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은혜에 감사를 표현할 때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무슨 악기든 동원해서 찬양할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거룩하고 엄숙한 곳이니 정해진 악기 외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찬양할 때 악기 소리에 흥분되거나 감정이나 분위기에 도취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 외에는 찬양하는 일에 어떤 제약을 두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찬양할 때 박수하며 즐거운 소리로 찬양하라고 하셨습니다.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찌어다”(시47:1).

또 모든 악기를 동원해 찬양하라고 하셨습니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찌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찌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찌어다”(시150:3~5).

교회는 하나님께 찬양하는 일에 아낌이 없어야 합니다. 세상음악도 좋은 소리를 내려고 최상급 뮤지션과 악기, 시스템을 총동원합니다. 하물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는 더 좋은 것을 총동원해야 합니다.

감사가 넘치는 찬양은 어떤 웅장한 제사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했습니다.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시69:30~31).

우리가 찬양할 때마다 황소 한 마리를 바쳐 제사하는 것보다 더 크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하는 일 자체가 복입니다. 질병과 저주와 문제가 해결되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이적을 생활 속에서 체험합니다. 성경에 보면 다윗이 수금을 탈 때 사울을 부리던 악신이 떠나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위하여 손으로 탄 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더라”(삼상16:23).

오늘날에도 찬양할 때 질병이 낫고 귀신이 떠나고 저주가 물러가는 일은 당연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혔을 때 하나님께 찬양하자 갑자기 이적이 일어났습니다. 지진이 나더니 옥터가 움직이고 옥문이 다 열려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벗겨지는 이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행16:25~26). 찬양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에베소서에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찬양하는 삶을 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엡5:19~20).

우리는 늘 최고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장항진 목사(도서출판국장)

위 글은 교회신문 <37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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