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부자

등록날짜 [ 2006-10-14 16:52:16 ]

옛날 우리 동네에 미치광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항상 보따리를 들고 깡통을 메고 하늘을 보며 얼굴에는 웃음이 만연합니다. 왜 그렇게 웃느냐고 물어보면 자기처럼 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뭐가 그렇게 부자냐고 물어보면 자기는 금 덩어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가 끌어안고 있는 것은 누더기 보따리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금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금 덩어리는 영혼에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마치 그 미치광이가 끌어안고 있던 누더기 보따리처럼 말입니다. 돈과 명예, 물질과 권세 앞에 눈이 먼 사람들과 누더기 보따리를 들고 금 덩어리라며 좋아하는 미치광이, 그들의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비록 이 땅에서 가난할지라도 하늘나라의 소망으로 가득 찬 인생이라면 우리는 영원한 부자입니다. 영원한 아버지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신령한 날을 위해 육신의 때를 사용하는 사람이 바로 부자인 것입니다. 나 대신 죽으시고 나를 영원한 멸망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구원하신 예수의 사랑을 만난 사람이라면 그 사랑에 미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윤석전 목사 저서
당신을 성공시켜라 中

위 글은 교회신문 <9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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